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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16

압구정3구역·여의도 시범 재건축 길 터준다…공공부담 대폭 완화

노원구 등 강북 재건축도 보정계수 적용해 사업성 개선 기존 사업 사업성 좋아지고 임대주택도 줄어들어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이 2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재개발·재건축 2대 사업지원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서울시가 정비사각지대의 재개발·재건축을 돕기 위해 파격적 인센티브와 규제 완화, 전폭적인 공공지원 방안을 내놨다. 최근 여의도 시범과 압구정동 일대에서 논란이 된 공공기여 비율 등이 완화돼 주요 재건축 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27일 재개발 재건축 사업성 개선방안과 공공지원 방안을 담은 ‘재개발·재건축 2대 사업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사업이 진행되는 곳은 더 원활하게, 사업성이 없다는 이유로 소외된 지역은 정비사업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길을 터주는 것이 이번 ..

시사 2024.03.27

여의도 대교아파트 조합 설립… 최고 49층 재건축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대교아파트가 재건축 조합을 설립하고 '49층 한강뷰 단지'로 거듭하기 위해 정비사업 속도를 올린다.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회는 10일 조합 창립총회를 열고 정희선 현 추진위 부위원장을 초대 조합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정 신임 조합장은 96.6%의 동의율로 당선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교아파트 재건축 추진위는 이번 창립총회 결과에 따라 영등포구청에 조합 설립 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1975년 준공한 여의도 대교아파트는 총 12층, 4개 동, 576가구 규모다. 학교를 끼고 한강과 인접하고 있어 취학자녀가 있는 가족 수요층에서 특히 인기가 좋다. 당초 재건축 추진시 인근 아파트와의 통합개발을 검토했으나 대상 아파트들과의 이견으로 통합개발 없이 단독 추진하고 있다. 아파트내..

시사 2023.12.11

노량진1구역·송파 가락미륭 등 연말 재건축 입찰 ‘막판 경쟁’

알짜 입지 선점 취지... 내년 수주물량 감소 예상 정비사업 시공권을 따내기 위한 건설사들의 ‘막판 경쟁’이 치열하다. 내년에 ‘수주 물량’이 더욱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알짜 입지를 선점하겠다는 취지다. 서울 노량진1 재정비촉진구역 일대. 1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지난 14일 과천주공10단지 시공사 선정 입찰에 삼성물산이 단독 응찰해 두번째 유찰되면서 사실상 우선협상대상자로 확정됐다. 삼성물산은 입찰보증금 200억원을 납부하면서 입찰제안서를 조합에 제출하는 등 애초 높은 의지를 피력했다. 과천주공10단지는 과천의 마지막 재건축 단지로, 지하철 4호선 과천역 초역세권에 있다. 1984년 준공돼 올해 39년차를 맞았다. 용적률은 86%로 사업성이 높은 곳으로 통한다. 송파구 가락동 가락미륭아파트는 지난 ..

시사 2023.11.20

여의도 광장 1·2동 안전진단 D등급… "조건부 재건축 판정"

\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광장아파트 1·2동이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재건축사업을 할 수 있게 됐다. 영등포구청은 지난 26일 광장아파트 1·2동 재건축추진위원회에 아파트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이 나왔다고 통보했다. D등급은 조건부로 재건축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다만 올해 초 국토교통부의 재건축 안전진단 규제 완화로 공공기관 적정성 검토를 생략하고 재건축을 진행할 수 있다. 1978년 7월에 준공된 광장아파트 1·2동은 지상 1~14층 2개 동으로 이뤄졌으며 168가구 규모다. 해당 단지는 길 건너의 3~11동과 함께 재건축을 추진했지만 3~11동은 당시 D등급을 맞았고 1~2단지는 C등급을 맞으면서 재건축사업 진도가 늦어졌다. 3~11동은 신탁방식 재건축으로 추진하면서 한국자산신탁을 사업시행자로 ..

시사 2023.10.27

압구정·여의도 '초고층·한강뷰 싸움'…재건축 '설계 전쟁' 시작됐다

여의도 삼부 설계공모에 '홍보관' 예고 압구정 3구역선 공모지침 위반 '갈등' 사업비도 100억원대에서 수백억원까지 서울 압구정, 여의도 등 재건축 '대어'로 꼽히는 지역에서 설계자 수주전이 시공자 선정 만큼이나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주민들의 마음을 얻고자 이전에 보기 힘들었던 '작품 전시회(홍보관)'를 여는가하면 메이저 업체들이 뛰어들어 수주전에 열을 올리는 분위기다. 초고층 재건축을 표방하며 경쟁이 치열해지자 용역비도 수백억원대로 뛰었다. 여의도 삼부아파트 2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여의도 삼부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지난달부터 '정비사업 설계용역 입찰공고'를 내고 설계자 선정 절차를 밟고 있다. 영등포구 국제금융로7길 일대에 지하4층~최고60층 규모로 재건축될 예정이다. 예정..

시사 2023.10.25

여의도 시범아파트 정비계획 통과…최고 65층 2466세대 아파트

여의도 시범아파트 재건축사업 위치도. 서울시 제공. 준공 50년을 넘긴 여의도 한강 아파트가 최고 65층, 2466세대 아파트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여의도 시범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5일 밝혔다. 시범아파트는 지난 1971년 여의도 한강변에 인접해 준공된 27개동, 1584세대 규모의 노후 아파트다. 작년 9월 신속통합기획이 완료됐다. 이번 결정을 통해 용적률 399.99% 이하, 최고 높이 200m(65층 이하), 2466세대의 대규모 주택단지로 재건축된다. 단지에는 연도형 상가와 지역 주민에게 개방되는 커뮤니티센터 등이 포함됐다. 시는 한강과 가까운 위치적 이점을 살려 문화..

시사 2023.10.05

규제 풀어주니 여의도 초고층 재건축 '속속'…삼부도 설계사 선정 나서

용적률 550% 적용…최대 1658세대·최고 60층 설계사 선정 논란에…조합 "시·구와 원활히 협의"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양아파트의 모습. 2023.1.19/ '여의도 금융 중심 지구단위계획' 발표 이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일대 초고층 재건축 단지가 시공사·설계사 선정에 나서며 속도를 내고 있다. 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여의도삼부 재건축 추진위원회는 지난 5일 설계공모 용역을 내고 설계사 선정 절차에 나섰다. 공고에 따르면 삼부아파트는 재건축 후 기존 866세대에서 1658세대로 늘어난다. 층수도 기존 15층에서 60층으로 높아진다. 용적률 550%와 함께 기부채납으로 인한 임대아파트 등을 적용했을 때 기준이다. 다만 추진위는 현장설명회 때는 별도 가구수 규정을 두지는 않을 방침이다. 앞..

시사 2023.09.07

‘한국판 맨해튼’ 국제금융중심지로 탈바꿈하는 여의도, 금융산업 육성에 사활

울창한 숲, 초고층 빌딩 공존하는 새로운 도시 경관 연출 사진 설명. ‘아크로 여의도 더원’ 투시도 여의도 지역을 국제금융지로 발돋움하기 위한 서울시의 여정이 본격 궤도에 올랐다. 지난 5월 서울시는 ‘여의도 금융중심 지구단위계획안’을 발표하면서 여의도 지역의 글로벌 금융도시로서 발전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금융뿐만 아니라 화려한 스카이라인 형성 및 문화예술공간 조성 등 굵직한 개발 호재가 연일 발표되면서 새로운 도시 경관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장 주된 여의도 개발사업으로 꼽히는 ‘금융중심 지구단위계획안’은 여의도를 글로벌 디지털 금융 중심지로의 도약을 위한 용도지역 상향 허용과 용적률 완화가 주된 골자다. 이중 금융특정개발진흥지구 지역은 일반상업지역에서 중심상업지역으로 상향이 가능하며, 친환경..

시사 2023.08.23

여의도·성수·압구정…'건국 이래 최대' 재건축 수주전쟁

서울 86개 조합 하반기 시공사 선정 나서 지난달 도시정비조례 개정 따라 조합설립만해도 시공사 선정가능 대형 건설사 사활 걸고 경쟁 발주액 '40조' 작년 한해 맞먹어 여의도 한양엔 현대·포스코 대결 삼성물산·DL이앤씨 '한남5' 눈독 가락프라자에 GS·포스코 등 관심 하반기 영등포구 여의도, 강남구 개포동 등 서울 주요 지역 재건축·재개발 조합 80여 곳이 시공사를 선정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가 지난달 도시정비조례를 개정해 시공사 선정 시기를 조합설립인가 이후로 앞당겼기 때문이다. 다음달 시공사 선정에 나설 예정인 여의도 아파트지구 모습. 최혁 기자 하반기 서울 주요 재건축·재개발 단지를 둘러싼 대형 건설사의 수주전이 본격화하고 있다. 서울시가 지난달 초 도시정비조례를 개정해 당초 ‘사업승인인가’보다..

시사 2023.08.14

'원조 부촌' 워커힐아파트, 통합재건축 가나

광진구 '도시관리계획 용역' 예정 1·2단지 용도지역 달라 사업 차질 자연녹지 종상향땐 통합 추진 무게 1대1 재건축 계획엔 변화 없을듯 서울 강북권의 ‘원조 부촌’인 워커힐아파트 일대에 대해 광진구가 도시관리계획 수립에 나섰다. 해당 아파트는 1·2단지의 용도지역이 달라 ‘분리재건축’이 추진됐는데 용역 결과에 따라 통합재건축으로 선회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13일 정비 업계와 광진구에 따르면 구는 조만간 ‘워커힐아파트 일대 도시관리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용역을 통해 일대 용도지역을 살펴보고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는 게 목적이다. 광진구 관계자는 “2단지가 자연녹지로 지정돼 있어 건축 행위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용도지역 변경이 가능한지 여부 등을 살필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는 용역을 위한 ..

시사 2023.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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