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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매 2

사교육 1번지 ‘대치 은마’ 재건축 급물살… 35→49층 상향 기대감

내달 재건축조합 창립총회 개최 올 강남구서 거래량 2위 ‘껑충’ 강남 8학군의 대표 단지로 꼽히는 서울 강남구 대치 은마아파트가 다음 달 19일 재건축 조합 창립총회를 연다. 지난 2003년 재건축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 이후 20년 만에 조합 설립을 눈앞에 둔 것이다. 4000가구의 매머드급 대단지인 은마아파트의 재건축이 본격화하면 강남 일대 신축 아파트 시장은 물론 전세 시장에도 지각 변동이 예상된다. 12일 은마아파트 추진위원회 등에 따르면 지난 6월 은마아파트 상가와 아파트 간 합의가 법적인 효력을 갖게 된 데 이어, 다음 달 19일 조합설립 인가 총회 일정을 확정했다. 은마아파트는 1979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한복판에 입주한 아파트로, 대치동 교육 인프라가 필요한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상대적으로..

시사 2023.07.13

분양권 전매제한 풀렸지만… “후속 입법 안돼 팔고 싶어도 못 판다”

실거주 의무·양도세 규제 그대로 국회서 관련법 개정 논의도 안돼 “지금 분양권 팔았다가 잘못되면 감옥에 갈 수도 있는데 과연 거래가 늘어날까요” 올해 말부터 분양권 전매가 가능해진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현장의 모습./연합뉴스 정부가 지난 7일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인기 지역의 아파트 분양권 전매를 허용했지만, 시장 분위기는 아직 잠잠하다. 일선 중개업소들에 따르면 분양권 시세를 묻는 문의 전화는 간간이 있지만, 거래로 연결되진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분양권 처분을 고민 중인 사람들 사이에선 “팔고 싶어도 못 판다”는 불만 섞인 목소리가 나온다. 전매가 가능해져도 양도소득세 중과(重課) 완화, 실거주 의무 폐지 등 후속 조치들이 뒤따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이들 규제도 완화 또는 폐..

시사 2023.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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