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숨집으로 사용할 나무 가구가 필요했는데 한국은 '고양이'라는 단어가 붙으면 가격에 '0'이 하나 더 붙는 나라.테무를 뒤져서 3만원대 고양이 나무화장실을 찾아냈다.마감이 좋지는 않지만 한국에선 20은 주고 사야되는걸 3만원대에 샀으니 대만족.조립난이도는 별두개☆☆어렵진 않으나 나사돌려야댐

별다른 문제행동이 없던 소금이가 이사전부터 벽지를 긁기 시작하더니 이사온 뒤엔 벽지긁힘방지필름을 붙여놔도 그 틈새를 아작내놓는 상태에 이름..몇달을 필름을 보수하고 보수하고 하다가 어쩔수없이 베란다로 쫓아냄ㅠ도배 새로했는데 다 뜯어둬서 미치겟다.문제는 날씨가 너무 추워서 고민하다..나름대로 대책을 찾아봄.우선, 단열이 잘되는 길고양이용 집을 찾았다.우리집 베란다에는 전기코드가 없어서전기패드를 꽂을 보조배터리를 필요했음..근데 5천짜리 밖에 없어서 몇시간 못버팀ㅠ한국사람 후기가 많아 믿고 구매했는데 진짜 5만mah는 맞지만 충전속도가 너무 느려 폰 충전용으로는 비추랬음.전기패드용으로 딱.근데 방석이 너무 두꺼워서 전기패드 열이 안올라오는 것 같아 방석은 다른 이동장 안에 넣어둠.소금이한테 미안해서 퇴근하고..

테무는 같은 제품도 재고에 따라 색상별 가격이 다르다.이 제품은 3~4천원대 미니가습기인데 검은색만 1259원일때 샀음ㅎㅎ쪼꼬만게 나름 무드등기능도 있고 가습량도 나쁘지 않다.다이소에서 파는 미니가습기 정도 기능은 충분히 됨.가습량조절같은 기능은 당연히 없음.버튼을 짧게 누르면 가습기능을 켜고 끌 수 있고,버튼을 길게 누르면 색변화>한색깔고정>꺼짐 순으로 빛을 조절할 수 있음.용량은 180ml로 종이컵만하기 때문에 2시간정도마다 새로 채워줘야함.4천원이면 조금 애매해도 1200원에는 어마어마한 가성비라고 봄.

우리애들 사진 넣을 수 있는 주문제작 상품에 환장하는 나...후드집업,티셔츠,폰케이스,도장...많이도 만들어왔다.테무에서도 주문제작이 되는거 아심? 5천원이라는 말도 안되는 가격에 주문제작도 해줌.요렇게 와사비 몸뚱아리를 의뢰했는데10월3일에 주문했고 10월14일에 도착함.  아쉬운건 새하얀 사진을 보냈는데 요로코롬 어두침침하게 도착했다. 내가 보낸 사진의 색상보다 어둡게 표현되는 듯.후추랑 소금이 사진으로도 만들까 하다가 시험삼아 사비만 만들어봤는데 그러길 잘했음.새하얀 사비가 저렇게 된다면 소금이는 걍 시커매서 보이지도 않을듯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