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건 넘어서면 유의미…한강벨트 중심 집값 상승""규제 해제로 시장 정상화 과정…하반기에 판단 가능"서울 강남 일대 아파트 전경 서울시가 강남 일부 지역에 묶여 있던 토지거래허가제도를 해제한 후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요동치고 있다. 장기간 거래 침체가 이어지다 반전 흐름이 나타나자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런 흐름이 집값 '반짝' 상승이냐 또는 '대세' 상승으로 이어질지 의견이 엇갈린다. 다만 아직은 신중론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13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전날 기준 2월 서울 아파트 거래는 4501건을 기록해 지난해 4월 이후 약 11개월 만에 4000건대에 진입했다. 지난해 7월 9224건까지 치솟았던 서울 아파트 거래는 8월 6537건으로 급감하더니 9월엔 3177건으로 또다시 3000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