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은 구축아파트라서 웃풍이 있는 편이다. 바닥에서 올라오는 냉기도 막을 겸, 고양이들 관절도 보호할 겸, 인테리어도 할 겸 해서 저렴한 페르시안 카페트를 알아봤다. 그런데 왠걸, 봐줄만한 페르시안 카페트는 죄다 10만원 선이네. 하지만 한참을 가성비 카페트를 찾은 결과, 3만원에 100x150사이즈 카페트를 구매할 수 있었다. 바로 카펫클로 보타니컬 페르시안 카페트! 사이즈도 큼직큼직하고(참고로 우리집은 24평이다) 털이 긴 제품이 아니라서 고양이털이 상대적으로 덜 박히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나는 빈티지한 느낌을 좋아하는데, 빨간 페르시안 카펫은 부담스럽고 차분한 느낌의 페르시안 카펫을 원했다. 그런 점에서 베이지~네이비 컬러의 카펫클로 페르시안 카페트는 취향저격. 장점:3만원의 저렴한 가격, 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