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재개발 최대 사업으로 불리는 한남4구역 시공사가 결정됐습니다.건설업계 1위 삼성물산과 2위 현대건설이 맞붙은 결과 1등이 웃고 2등이 울었습니다.지금의 희비가 앞으로 도시정비사업 판도를 바꿀 수 있다고 하는데, 취재기자와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부동산부 방서후 기자 나와 있습니다.방 기자. 거의 정치권 선거를 방불케 할 만큼 치열한 싸움이었는데, 결국 삼성물산이 압도적으로 이겼습니다.조합에게 경쟁사보다 비싼 공사비를 제시했는데도 선택 받은 이유, 무엇입니까?한남4구역은 강북 한강변 노른자 입지에 한남뉴타운 중에서도 일반분양 비율이 높아 사업성이 우수한 현장으로 꼽힙니다. 총 사업비만 1조5천억원에 달하고요.따라서 한강 조망권과 차별화된 설계가 주된 승부처였습니다.총 네 번의 합동설명회와 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