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312 매트리스커버 교체(후추작품^^) 후추가 매트리스커버를 다 뜯어놔서 1년에 세개씩은 사서 교체하는데..난방텐트 때문에 미루고 미루다 텐트 치우고 교체함.텐트재질 방수매트리스커버가 사고싶은데 요샌 죄다 면을 덧댄 형태라서 고양이털이 박히고 난리도 아니다...어떤 천재 사업가님! 텐트원단으로 매트리스 커버를 만들어주세요 제발요! 텐트원단이랑 시어서커원단이 아니면 털이 박힌답니다!! 알러지방지 필요없고 바스락거리는 비닐로 만들어주세요! 집사의 일상 2025.03.13
우리집의 둘째, 후추 후추는 인터넷카페 무료입양게시판에서 데려온 아이다. 부모님은 아직도 길에서 주워온 아이로 알고 있지만.. 둘째도 데려온다고 했다간 엄청 혼날 것 같다 거짓말을 하고 데려왔는데 말할 타이밍을 놓쳤다.하하.. 언젠간 알게 되겠지. 처음엔 코숏이 코숏이지, 이쁘진 않다고 생각했는데 보면볼수록 와사비와는 다르게 동그랗고 쳐진 눈망울이 너무 귀엽다. 처음엔 잔뜩 긴장해 뾰족한 인상이라 가족들이 안이쁘다고 했는데, 좀 편해지고 나니 요런 무릎냥이가 없다. 무릎에 올려두면 얌전히 안겨있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다. 성묘인데도(1.5살) 몸집이 또래에 비해 작아서 안기에 딱 좋다. 6개월 막내 소금이랑 비슷한 수준. 잘먹는데도 타고난 몸집이 작은 것 같다. 요즘은 동물도 확실히 인상이 있다는 걸 체감하고 있다. 와사비는.. 집사의 일상 2021.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