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하남남양주선 위치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제공]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서울 지하철 9호선을 북쪽으로 연장하는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의 기본계획을 승인했다고 24일 밝혔다.이 노선은 3기 신도시인 남양주 왕숙 지역 광역교통 개선 대책의 핵심 사업으로 총사업비 2조8천240억원이 투입된다. 오는 2031년 개통이 목표다. 총길이 17.59㎞로, 현재 공사 중인 9호선 중앙보훈병원역∼강일동 구간(4단계)과 고덕·강일지구, 미사지구, 남양주 왕숙·왕숙2지구, 진접2지구를 차례로 연결한다. 서울 9호선과 같은 전동차가 투입되며, 역은 주요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총 8곳에 건설된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남양주 진접2지구에서 서울 강남구 논현동까지는 51분이 소요될 것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