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호재에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 늘어 서울 아파트 매물이 쌓이고 있다. 매수인들이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반면 수도권 아파트는 광역급행철도, GTX 건설 예정지 등을 중심으로 거래량이 늘었다. 이같은 배경에는 GTX 호재 외에도 서울과 비교해 저렴한 집값이 원인 중 하나다. 전세 사기가 활개 치는 가운데 자칫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없다는 우려에 서울에서 전세값 정도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한 수도권 특히 개발 호재 인근 지역에 거래량이 늘어난 것이다. 13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올해 1월 수도권 아파트 거래 신고 건수는 1만298건으로 한 달 전보다 12.7% 증가했다. 1월 계약분 실거래가 신고 기한은 이번 달 말까지로, 조사일 기준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