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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카펫/3만원대 카페트/카펫클로 페르시안 카페트 추천

우리집은 구축아파트라서 웃풍이 있는 편이다. 바닥에서 올라오는 냉기도 막을 겸, 고양이들 관절도 보호할 겸, 인테리어도 할 겸 해서 저렴한 페르시안 카페트를 알아봤다. 그런데 왠걸, 봐줄만한 페르시안 카페트는 죄다 10만원 선이네. 하지만 한참을 가성비 카페트를 찾은 결과, 3만원에 100x150사이즈 카페트를 구매할 수 있었다. 바로 카펫클로 보타니컬 페르시안 카페트! 사이즈도 큼직큼직하고(참고로 우리집은 24평이다) 털이 긴 제품이 아니라서 고양이털이 상대적으로 덜 박히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나는 빈티지한 느낌을 좋아하는데, 빨간 페르시안 카펫은 부담스럽고 차분한 느낌의 페르시안 카펫을 원했다. 그런 점에서 베이지~네이비 컬러의 카펫클로 페르시안 카페트는 취향저격. 장점:3만원의 저렴한 가격, 빈티..

제품리뷰 2021.10.25

2만원대 캣타워,캣 스크래처 추천

쿠팡에서 해외직구로 원목캣타워를 주문했는데 배송이 너무 오래 걸려서 급하게 주문한 코멧 펫 스크래처 캣타워. 쿠팡에서 22990원에 구매했다. 박스로 만들어진 타입이라 튼튼하진 않지만 고양이들이 박스에 환장하기에 이 제품으로 선택했다. 후기가 좋아서 우리 고양이들도 좋아서 난리날까 기대했는데 그정도는 아니라 슬픔.. 아마 날이 추워져서 베란다에 있는 시간이 줄어서가 아닐까 싶다. 조립난이도는 쉬운 편인데, 아무리 잘 조립해도 결합하는 부분이 분리된다. 기둥도 지멋대로 빠지고ㅠㅜ 금방 망가질까 걱정했는데 의외로 5.3키로 와사비가 뛰어올라가도 망가지진 않는다. 2만원대 초반치곤 꽤 쓸만한 듯. 장점:스크래처가 모든 칸에 있음. 가격이 저렴. 단점:튼튼하지는 않다. 결합부분이 헐거움. 재구매의사: 4/5

제품리뷰 2021.10.25

공인중개사 2차시험 D-5

지금 하는 일이 적성에 맞지 않는 것 같아 대책없이 시작해버린 '서른전에 자격증 5개 따기'... 공인중개사 자격증이 평생 쓸모있대서 경기도지식 무료인강 사이트의 도움을 받고 거기서 사라는 책을 사고..ㅋㅋㅋ 어찌저찌 1차는 붙었는데.. 2차는 느낌상 공부해야 할 양이 1차시험의 두배인 것 같다. 더군다나 삐뚤빼뚤 글씨로 만든 정리노트는 밖에서 보기 민망할 정도.. 남들은 글씨도 이쁘게 쓰던데 나는 20대 후반을 앞두고서도 초딩글씨(요즘은 초딩도 잘쓴다)릉 벗어나지 못한다.ㅜㅜ 다음주 월요일에는 제발 웃고잇길..! 나도 합격수기같은 거 티스토리에 쓰고 싶다.ㅋㅋ 제발... 핸드폰 그만 만지고 공부하자, 집사야!

일상 2021.10.25

가성비 다묘가정 고양이사료 추천

가난한 다묘가정 집사로서 매번 사료를 살 때마다 난감하다. 얘한테 맞으면 쟤가 설사하고 쟤가 맞으면 얘한테 턱드름이 생기는 상황..ㅜㅜ 다른 다묘가정에서 뭘 먹이나 알아보면 하나같이 가난한 집사에게는 무리한 가격대이다. 그래서 정리해보는 여태까지 먹여본 가성비 사료 후기 모음. 참고로 와사비는 턱드름과 설사문제가 있고 물을 많이 먹여도 소변냄새가 독하다. 후추는 강철고양이라 별 문제가 없고, 소금이는 설사문제, 사료변화에 예민한듯. 다들 아무거나 잘먹는편.집사 굶어죽기직전에 먹임. 테비랑 유산균: 사비 폭풍설사. 이즈칸이랑 섞어먹여도 폭풍설사. 퓨어비타랑 섞어먹이면 묽은변. 테비 노그레인 연어, 참치: 사비 폭풍설사 캐츠비: 사비 묽은변 보통 이즈칸+퓨어비타로 먹임. 이즈칸 유리너리: 사비 소변냄새 잡겠..

제품리뷰 2021.10.24

길고양이 밥주기

나는 가끔, 간헐적으로 길고양이에게 밥을 준다. 캣맘이나 그런 건 아니고, 우리집 고양이들을 주려고 샀는데 별로 안좋아해서 남는 사료나 샘플사료가 있으면 차 뒷좌석에 들고다니다가 한번씩 준다. 아파트나 빌라단지에서 줬다가 욕먹기는 겁나서 주로 산골 수풀속 고양이들에게 나누어 준다. 사료를 부어주고 멀리서 지켜보면, 길에서 사는 아이들이 눈치를 보다 살살 나와 밥을 먹는다. 어미 고양이는 자신이 먼저 먹어보고 아기고양이들을 데리고 나오기도 하고, 형제 고양이끼리 교대로 경계하며 나누어 먹기도 한다. 요즘처럼 날씨가 추울때에는 일부러 산속 고양이들을 찾아다니기도 한다. 누군가는 이런 행동이 눈엣가시일 수도 있겠지만 배곪고 있는 아이들을 보면 괜히 안쓰러워서 남은 사료봉투를 들고 길고양이 출몰지역에 서성이게 ..

일상 2021.10.24

[가성비캣타워추천]5만원대 원목캣타워/가성비캣타워 리뷰

다묘가정인데 그럴듯한 캣타워 하나 없어서 알아보는데.. 캣타워가 왜이리 비싼지.. 못해도 10만원은 넘는다. 그나마 싼건 털소재로 되어있는 낮은 캣타워인데 털?같은 소재로 된건 뭔가 불안해보이고 먼지도 많이 붙을 것 같아서 맘에 안듦.. 그리고 우리애들은 다 몸집이 큰편인데(와사비 5.3키로 후추 4.7키로 소금이는 안재봄) 낮은 캣타워를 살 바에는 옷장을 캣타워로 쓰게 두는게 나을 것 같아서 '150센치전후+나무소재+저렴한 가격' 이 조건에 해당되는 캣타워를 검색했다. 그래서 찾은 게 이 제품. 높이는 157cm 원목이고 가격은 57200원 해외배송이긴 하지만 그래도 모든 조건에 딱 맞아서 바로 구매했다. 배송기간은 한달정도 걸린 것 같다. 기다리다 지쳐서 박스소재로 된 캣타워?숨숨집을 샀다. 그건 나..

제품리뷰 2021.10.24

[화성 병점 맛집] 초밥만 울트라초밥

초밥이 너무 먹고싶어서 배달의민족에서 가성비좋은 초밥집을 찾았다. 최대한 많은 피스에 저렴한 가격과 저렴한 배달비. 그래서 찾은 곳이 "초밥만 병점점" 28피스에 18900원 +배달비 2000원 총 20900원에 28피스라고 해서 주문해봤는데 역시나 반이상이 저렴한 유부초밥과 계란초밥, 게살초밥 등이라 약간 실망했지만.. 보통 12피스에 만원대 초중반인걸 감안하면 가성비로는 훌륭하다. 초밥이 먹고싶은데 배는 고프고 돈은 없어서 초밥뷔페에 가고싶지만 귀찮을 때! 먹어볼 만 하다. 반정도 먹으니 배가 차서 냉장고에 뒀다가 다음날 퇴근하고 저녁으로 먹었다. 2만원에 두끼를 해결했으니 가성비 하나는 정말 굿이다! 그래도 돈있으면 돈 좀 더 주고 좋은 거 먹고싶다..ㅎㅎ 양념통집사의 주관적인 점수는 ☆ 3.5 /..

맛집리뷰 2021.10.24

우리집의 막내, 소금

얼마 전 데려온 막내 소금이. 데려온 첫날 잃어버린 줄 알고 온 동네를 다 뒤졌는데 포기하고 침대에 누우니 창틀에서 야옹하고 울던 소금이.. 정말 엄마 고생시키는 건 1등이다. 그래도 소금아~하면 오도도도 하고 달려오는 게 여간 사랑스러운 게 아니다. 언젠가 쌔까만 고양이를 키워보고 싶어서 몇달이나 까만 고양이 입양처를 알아봤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입양하지 못했다. 마침 까만고양이 임보처or입양처 구하는 글이 있길래 강서구까지 달려가서 모셔왔다. 완전 까매서 그림자 속에 있으면 안보이지만 그게 바로 올블랙냥이의 매력! 너무 안보여서 빨간 방울목걸이를 매줬다. 불편할까 했는데 별로 신경쓰지는 않는 것 같다. 와사비는 놀이보다는 드러누워서 구경하기를 좋아하는 성격이라 첫째보다는 둘째 후추랑 합이 잘 맞는 것 ..

일상 2021.10.24

우리집의 둘째, 후추

후추는 인터넷카페 무료입양게시판에서 데려온 아이다. 부모님은 아직도 길에서 주워온 아이로 알고 있지만.. 둘째도 데려온다고 했다간 엄청 혼날 것 같다 거짓말을 하고 데려왔는데 말할 타이밍을 놓쳤다.하하.. 언젠간 알게 되겠지. 처음엔 코숏이 코숏이지, 이쁘진 않다고 생각했는데 보면볼수록 와사비와는 다르게 동그랗고 쳐진 눈망울이 너무 귀엽다. 처음엔 잔뜩 긴장해 뾰족한 인상이라 가족들이 안이쁘다고 했는데, 좀 편해지고 나니 요런 무릎냥이가 없다. 무릎에 올려두면 얌전히 안겨있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다. 성묘인데도(1.5살) 몸집이 또래에 비해 작아서 안기에 딱 좋다. 6개월 막내 소금이랑 비슷한 수준. 잘먹는데도 타고난 몸집이 작은 것 같다. 요즘은 동물도 확실히 인상이 있다는 걸 체감하고 있다. 와사비는..

일상 2021.10.24

우리집의 첫째,와사비

와사비는 망한 고양이 카페에서 데려온 아인데, 당시 남자친구 집에서 다른 아이에게 맞고 살아서 우리집으로 옮겨왔다. 와사비를 때린 아이도 같은 고양이카페 출신이라 잘 지낼 줄 알았더니, 둘 다 너무 사람을 좋아해서 오히려 안맞았던 것 같다. 동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부모님을(정확히는 엄마만) 설득해 데려왔는데 요놈 하는 짓이 얼마나 애교 덩어린지 다들 예뻐서 죽을라 했다. 그 뒤에 둘째 후추를 데려오게 됐는데, 순한 양인 줄로만 알았던 와사비가 사람이 안볼 땐 후추를 은근 괴롭힌다. 후추가 내 무릎에 올라와 있기라도 하면 멀리서 째려보고 있다. 독립하기 전에는 동생이 후추를 챙겼지만 이제는 후추를 지켜줄 다른 사람이 없으니 항상 주눅들어 사는 후추... 안쓰러워서 챙겨주면 사비가 와서 툭 밀치고 간다...

일상 2021.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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