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지역 해제 이후 인천과 세종시의 거래량이 늘었다. 하락 폭이 컸던 만큼 급매물 위주로 거래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14일 양지영R&C연구소가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송도신도시가 위치한 인천시 연수구의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가 된 지난 9월 94건에서 10월에 122건으로 29.8%가 증가했다. 11월에는 196건이 거래되면서 9월보다 108.5%가 증가했다. 12월에 164건으로 거래가 다소 주춤했지만 올해 1월에는 239건으로 9월보다 154.3% 늘었다. 세종시 역시 규제지역에서 풀리면서 거래량이 늘었다. 세종시 9월 아파트 거래량이 150건이었지만 10월에는 183건, 11월 231건, 12월 241건으로 늘었다. 올해 1월에는 271건으로 9월 거래량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