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SMALL

시사 833

"급매 없나요"…규제 완화 이후 인천 송도 거래량 급증

규제 지역 해제 이후 인천과 세종시의 거래량이 늘었다. 하락 폭이 컸던 만큼 급매물 위주로 거래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14일 양지영R&C연구소가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송도신도시가 위치한 인천시 연수구의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가 된 지난 9월 94건에서 10월에 122건으로 29.8%가 증가했다. 11월에는 196건이 거래되면서 9월보다 108.5%가 증가했다. 12월에 164건으로 거래가 다소 주춤했지만 올해 1월에는 239건으로 9월보다 154.3% 늘었다. 세종시 역시 규제지역에서 풀리면서 거래량이 늘었다. 세종시 9월 아파트 거래량이 150건이었지만 10월에는 183건, 11월 231건, 12월 241건으로 늘었다. 올해 1월에는 271건으로 9월 거래량 대비..

시사 2023.04.28

산본 찾은 원희룡 "1기신도시 특별법, 조속한 통과 힘쓰겠다"

"지난 주 금요일 정부가 마련한 (1기 신도시) 특별법이 발의된 만큼 주민들께서 기대하시는 조속한 법률 통과가 가능토록 국회와 긴밀하게 협조하고, 특별법 작동을 뒷받침할 시행령과 기본 방침 마련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재정비를 추진하는 1기 신도시 중 한 곳인 경기 군포 산본신도시를 찾아 조속한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통과를 강조했다. 국토부는 원 장관이 1기 신도시 주거 실태를 확인하고, 주민 목소리를 듣기 위해 26일 산본을 찾았다고 밝혔다. 원 장관의 1기 신도시 현장 방문은 지난 21일 고양 일산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산본신도시 주민들과의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재건축 규제완화와 용적률 상향, 경부선 지하화, 주차난 등을 호소하면서 속도감 있는 정비사업 추진을 정부에..

시사 2023.04.28

'집값 90% 이상' 전세보증보험 가입 제한

5월1일부터 전세보증이 가능한 주택의 전세가율이 기존 100%에서 90% 이하로 낮아진다. 다음 달 1일부터 전세보증금이 집값의 90% 이하인 주택만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27일 HUG는 지난 2월 정부가 발표한 전세사기 방지 대책에 따라 5월1일부터 전세보증이 가능한 주택의 전세가율(주택가격 대비 전셋값 비율)이 기존 100%에서 90% 이하로 낮아진다고 발표했다. 앞서 전세금 반환보증은 보증에 가입한 임차인이 임대인으로부터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할 때 HUG가 대신 전세보증금을 임차인에게 지급한 뒤 집주인에게 구상권을 행사하는 제도다. 제도가 처음 만들어졌던 지난 2013년 보증대상 전세가율은 아파트가 90%, 연립·다세대는 70% 이하였다. 하지만..

시사 2023.04.27

"전세사기·깡통주택 겁나요"…1분기 서울 빌라전세 비중 '역대 최소'

올해 1분기 서울 아파트 임대차 시장에서 전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점점 커졌지만 빌라는 역대 최소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 사기와 깡통주택 문제가 대부분 빌라에서 발생한 만큼 빌라 전세 수요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7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세 비중은 1분기 내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 아파트 전세 비중은 55.1%에서 2월 56.2%로 늘었고, 3월에는 61.9%까지 커졌다. 서울 아파트 전세 비중은 지난해 10월 57.7%에서 11월 53.2%로 떨어졌고, 12월은 49.5%로 월세가 전세를 앞질렀지만, 올해 들어서는 전세 계약이 더 많아졌다. 아파트 전세 비중이 커지고 있는 것은 전셋값 하락 영향이 크다. 전세의 월세화 현상으로 전세 수요가 줄고, 역..

시사 2023.04.27

다시 살아나는 아파트 갭투자…“송도서 2000만 원이면 한채”

지난 2월 한 서울 시민이 부동산 중개업소 외벽에 적혀 있는 매물 정보를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신축도 갭 크게 줄어…송파·노원·강동서 갭투자 활기 낙폭 큰 지역 중심으로 갭투자자가 급매물 매수…바닥 쳤나? 아파트값이 크게 떨어진 지역을 중심으로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갭투자’가 다시 늘어나고 있다. 전셋값이 크게 내리긴 했지만, 매매가가 더 많이 떨어지면서 자금력에 여유가 있는 갭투자자들이 급매물을 받아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1일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실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전국 시군구에서 갭투자가 가장 많았던 지역은 경기 화성시로 77건을 기록했다. 이어 세종시(65건), 경기 평택시(53건), 인천 연수구(53건), 경기 남양주시(43건)가 뒤를 이었다. 서울에서는 송파구(40건..

시사 2023.04.26

국회 법사위, 오늘 `전세사기 대책 법안` 등 심의…27일 본회의 예상

LH 매입임대 활용안 담긴 특별법은 27일 국회 발의 예정 전세사기피해대책위 기자회견 모습. 사진 연합뉴스 국회가 전세사기 피해 지원을 위한 법 제정에 속도를 낸다. 지방세법 및 감정평가 관련 법안은 27일, 특별법은 28일 국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6일 전체회의를 열고 전세 사기 피해 지원을 위한 법안 등을 심사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세사기 피해 대책 법안으로 지방세기본법 일부 개정안과 감정평가 및 감정평가사에 관한 법 일부 개정안이 안건으로 오른다. 지방세 개정안은 세입자가 거주하는 집이 경매나 공매로 넘어가도 해당 주택에 부과된 지방세보다 세입자 전세금을 먼저 변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감정평가사법 개정안은 전세 사기에 가담한 감정평가자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는 내용이다. ..

시사 2023.04.26

'이문동 삼익아파트 리모델링', 안전진단 통과…“사업 가속화”

안전진단 'B등급' 받아 사업에 속도 353가구에서 405가구로 규모 확대 KCC건설이 지난해 7월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한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동 삼익아파트’가 안전진단 B등급을 통과했다. 안전진단 통과로 삼익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문동 삼익아파트 리모델링 주택조합은 지난 6일 동대문구청으로부터 안전진단에서 증축형 리모델링이 가능한 B등급을 통보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리모델링 사업은 안전진단 A~E등급, 5개 등급으로 구분되며 C등급 이상부터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 조합 측과 시공사인 KCC건설은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리모델링 사업을 더욱 빠르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997년에 지어진 이문동 삼익아파트는 이번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현재 353가구 규모에서 ..

시사 2023.04.25

전국 땅값 12년6개월만 하락 전환, 거래량 전년동기대비 30.1% 감소

강원도 0.06% 상승, 전국에서 상승률 제일 높아 ▲ 부동산 시세표가 붙어 있는 공인중개사 사무실.[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고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전국 부동산시장이 크게 위축된 가운데 땅값이 분기별 기준 12년 6개월만에 하락 전환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올해 1분기 전국 지가가 0.05%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지가 변동률은 작년 4분기 0.04%에 비해 0.09%p 하락했고 작년 1분기 0.91%와 비교하면 0.96%p 떨어졌다. 분기별 지가 변동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10년 3분기(-0.05%) 이후 처음이다. 수도권은 전 분기 0.0%에서 -0.06%로 떨어졌고, 비수도권 역시 0.12%에서 -0.03%로 하락했다. ▲ 올해 1분기 전국 지가변동률 및 토..

시사 2023.04.25

‘국가산단 예정지’용인 이동·남사읍 710만㎡ 개발행위 금지

용인특례시,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건축물 신축 증·개축 등 제한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터 국가첨단산업단지 후보지로 지정된 용인특례시 처인구 이동읍과 남사읍 일대 전경ⓒ[데일리안 = 윤종열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예정지인 처인구 이동·남사읍 710만㎡(215만평) 부지를 지난 13일부터 3년간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사업 조성지에 대한 난개발과 자연경관 훼손, 부동산 투기 등을 사전에 방지해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가 계획대로 조성되도록 관리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대상부지는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 송전리, 시미리, 화산리 일원 521만㎡와 처인구 남사읍 완장리, 창리 일원 189만㎡다. 개발행..

시사 2023.04.24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7주 연속 상승

시중금리가 안정되고 집값 하락세가 둔화하면서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7주 연속 상승했다. 2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주(17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73.6으로 전주(71.9)보다 1.7포인트 올랐다. 지난 2월 넷째 주(66.3) 이후 7주 연속 상승한 것이다. 매매수급지수는 기준선인 100보다 낮을수록 시장에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다는 뜻이다. 서울 5개 권역별로 보면, 노원·도봉·강북구 등이 포함된 동북권이 77.7로 전주(75.3)보다 2.4포인트 올라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어 은평·서대문·마포구 등이 있는 서북권이 64.0에서 66.2로 2.2포인트 올랐고, 양천·강서·구로구 등이 포함된 서남권도 68.7에서 70.1로 올라 70선을 회복했다.

시사 2023.04.24
728x90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