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발산역 역세권 복합개발… 112가구 규모 공동주택 들어선다

양념통집사 2024. 4. 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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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신혼부부, 청년세대 등 양질의 도심 주택 공급"

서울 강서구 발산역 인근에서 역세권 복합개발이 진행돼 15층 높이의 주거복합 건축물이 들어선다. 공동주택 112가구를 포함해 근린생활시설, 지역주거복지센터 등이 건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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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열린 '제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소위원회'에서 '강서구 내발산동 652-4번지 역세권 복합개발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이 수정가결 됐다.

대상지는 서울 지하철 5호선 발산역에서 250m 이내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과 접근이 편리하다. 공항대로(40m)와 강서로(30m)를 중심으로 주거·근린생활시설 등이 밀집한 지역으로 편리한 생활권이 갖춰져 있다는 평가다.

서울시는 2021년 정부의 도심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일환으로 '역세권 복합개발(고밀주거) 지구단위계획 수립기준'을 제정했다. 역세권 주변 도심 주택 공급을 목표로 이번 역세권 복합개발 지구단위계획을 최초로 수립했다.

용도지역을 제2종일반주거(7층)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상향하고 용적률(200→ 400%)을 완화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완화된 용적률의 50%는 공공기여로 제공하고 나머지 50%는 민간이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으로 지하 2층~지상 15층 규모 총 112가구의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 지역주거복지센터가 건립될 예정이다. 공공기여 시설은 지역주거복지센터와 공공임대주택(23가구)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강서구 내발산동 652-4번지 역세권 복합개발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수립으로 신혼부부, 청년 세대 등 다양한 계층에게 양질의 도심주택 공급과 발산역 역세권 주변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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