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용인시, 신분당선 지선 구축 사업 타당성 용역 발주

양념통집사 2023. 6. 2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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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주민연합회 제공
용인특례시는 지난 24일 신규 철도망 구상 및 타당성 조사를 위한 용역을 발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신규 철도망 사업 타당성 용역은, 동천에서 시작하여 죽전 내측 및 동백을 거치는 신분당선, 분당선 지선에 대한 신규 철도 노선 구축 검토 사업으로, 그 중에서도 신분당선 연장을 우선적으로 검토하는 사업이다.

또한, 해당 노선을 처인구까지 확장하여 검토할 경우 지난 3월 시가 발표한 처인구 남사읍 반도체 국가산단의 경제성 및 수요까지 반영토록 함으로써, 해당 노선이 현실화 될 경우, 용인특례시의 본질적인 교통 체제 개선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란 분석이 나온다.

이번 사업타당성 용역이 발주되는데 있어, 오랫동안 신규 지하철 노선의 필요성을 주장해 온 죽전주민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사업타당성 조사의 성공적인 용역 결과를 통해 그간 죽전 주민들의 오랜 소망이었던 죽전 내측 교통 문제 해결의 소망이 이뤄지길 바란다” 면서 “이번 신규 노선은 죽전뿐만 아니라, 동백, 처인구 등 모든 용인특례시민들의 이동복지 증진을 위해 반드시 진행되어야하는 사업인만큼 해당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전문가 그룹을 모집해 사업 성공에 힘을 실을 예정"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번 사업의 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365일이며, 오는 6월 2일 입찰 접수가 마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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