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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81

"전국서 노후 아파트 가장 많은 곳…'서울 노원구'"

한준호 의원 "주거지역 슬럼화 방지와 정주여건 개선 위한 대응 시급" 전국에서 30년 이상 노후아파트가 가장 많은 곳은 서울 노원구로 나타났다. 노후아파트 비율 역시 노원구가 가장 높았다. 2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한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고양시을)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시군구별 30년 이상 노후아파트 세대수 및 비율 등'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서울 노원구의 노후아파트는 9만551세대로 2위 서울 강남구(5만138세대), 3위 인천 부평구(4만1230세대)보다 훨씬 많았다. 전체 아파트 세대 수에서 차지하는 노후아파트 비율도 서울 노원구가 54.19%로 1위였다. 대구 서구(52.32%), 서울 도봉구(50.47%), 부산 사상구(45.99%), 경북 봉화군(44.94%)이..

시사 2023.10.27

수원전세사기 중개업소 25곳 특별점검 시작 전후 폐업…수사의뢰

점검 회피 목적 폐업시 처벌 가능토록 공인중개사법 개정 건의 정씨 아들·친인척 업소 2곳 운영…1곳만 중개 기록 확인 경기도는 ‘수원 정모씨 일가족 전세사기’와 관련된 공인중개사 52곳에 대한 특별점검을 하는 과정에서 정씨 일가가 직접 운영하는 업소 2곳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는 ‘수원 정모씨 일가족 전세사기’와 관련된 공인중개사 52곳에 대한 특별점검과정에서 정씨 일가가 직접 운영하는 업소 2곳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는 11월 30일까지 시군, 특별사법경찰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정씨 일가 전세 피해 물건을 1회 이상 중개한 공인중개사사무소를 52곳(수원 50, 화성 1, 용인 1)을 특별점검 중이다. 적발된 2곳은 모두 수원에 위치하고 있다. A업소는 정 모씨 아들..

시사 2023.10.24

1주택 종부세 135만→109만원 감소…상위 1% 760만원 급감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세청 자료 분석 하위 50% 종부세 19.8만원…전년比 3.5만원↓ 서울의 한 부동산중개업소에 매물 안내문이 붙어있다. 2023.09.14. 지난해 1주택자 한 명당 평균 종부세가 44만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시가격은 상승했지만, 공정시장가액이 낮아지면서 세 부담이 준 것으로 해석된다. 2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2020~2022년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1주택자 백분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주택자의 주택분 종부세 총액은 전년(2341억원)보다 221억원 증가한 2562억원으로 집계됐다. 종부세 과세자는 23만5000명으로 2021년(14만3000명)보다 8만여명 늘었다. 반면 1주택자 1명당 평균 종부세는 109..

시사 2023.10.20

인동선・월판선 연내 착공 임박... 이소영 의원, “인동선 이달 20일 발주"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의왕시 구간을 포함한 10개 공구가 오는 20일 일제히 발주된다. 이로써 지난달 27일 입찰 공고된 월곶~판교 복선전철 7개 공구(2~5, 7, 9~10)를 포함, 인동선&월판선 미착공 전 구간(총 17개 공구)의 연내 착공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의왕시·과천시)은 13일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제출·보고받은 ‘인동선&월판선 발주계획 및 향후 일정’을 공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이달 20일 인동선 10개 공구(2~8, 10~12)에 대한 입찰공고를 내고 12월 말까지 건설사업자를 선정, 착공한다는 방침이다. 인동선의 의왕시 구간은 2~4공구로 내손역(농수산물시장역)과 오전역, 의왕시청역(고천역)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월판선은 인동선보다 조금 이른 12월 중순..

시사 2023.10.13

경기 광주시 2040년 인구 52만5천명 목표…도시기본계획 승인

경기도는 광주시가 신청한 '2040년 광주 도시기본계획안'을 10일 승인했다. [경기도 제공] 주요 내용을 보면, 2040년 목표 계획인구는 각종 개발사업 등으로 유입될 인구를 고려해 52만5천명으로 설정했다. 현재 40만4천명보다 12만명 정도 증가한 규모다. 토지이용계획은 전체 행정구역(430.99㎢) 가운데 도시발전에 대비한 개발 가용지 12.543㎢를 시가화예정용지로 계획하고, 시가화된 기존 개발지 24.502㎢를 시가화용지로, 나머지 393.945㎢를 보전용지로 각각 확정했다. 공간구조는 도심 기능의 확산을 통한 균형발전 도모, 친환경 도시공간 구축, 주변 지역과의 연계성 등을 고려해 1도심, 3부도심, 4지역중심으로 설정했다. 경안 도심과 삼동·오포·곤지암 부도심, 신현·초월·도척·퇴촌 지역중..

시사 2023.10.11

권칠승 의원-화성시, 2024년 본예산 편성 위한 당정협의회 실시

문화시설·도로개선·공원조성 등 생활 인프라 사업 관련 의견 논의 “2024년에도 더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위해 당정이 지혜 모으자”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경기 화성병)과 정명근 경기도 화성시장, 시・도의원 등이 5일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2024년 본예산 편성’ 관련 당정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당정협의회는 GTX 연장 외 주민들이 관심 갖고 있는 문화·교통·공원 등 생활 인프라 관련 사업비가 2024년 본예산 수립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주요 현안인 문화예술타운 조성의 경우, 1500석 규모의 공연장을 설치해 지역의 랜드마크화 하기로 했으며, 그 외 정조효공원, 병점역 광장, 봉담 2 생태체육공원 등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거점에 버스킹 공연을 기획해 활력 넘치는 도시..

시사 2023.10.10

대곡·감북·고촌, 이번엔 신규택지 지정될까

택지선정 이슈 때마다 1순위 거론 정부, 서울 접근성 고려 내달 발표 다음 달 발표를 앞둔 정부의 신규 공공택지 유력 후보지로 대곡, 감북, 고촌지구가 거론되고 있다. 정부가 신규 공공택지 선정 기준으로 서울 반경 30㎞ 이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 광역교통망 인근 등을 제시하면서 해당 지역들이 1순위로 꼽히고 있다. 3일 국토교통부와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신규 공공택지 조성물량을 기존 15만가구에서 2만가구 늘어난 17만가구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중 8만5000가구 조성계획은 지난해 6월과 11월에 이미 청사진을 제시했고, 나머지 8만5000가구는 발표시기를 내년 상반기에서 오는 11월로 앞당겼다. 이번 신규 택지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중규모(100만㎡ 이상)·소규모(100만㎡ 미만)의 '미니..

시사 2023.10.07

초고층 아파트 속속 들어서는 GTX 의정부역, 스카이라인 바뀐다

의정부역 일대 최고 50층 육박한 초고층 단지들 들어서…청량리역과 닮아 GTX-C노선, 초고층 랜드마크 아파트들로 의정부 부동산시장 재편 기대 의정부시 의정부역 일대로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서며 스카이라인이 바뀌고 있다. 특히 초고층 아파트는 지역에서 손꼽힐 만큼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등 대장주인 경우가 많아 의정부역 부동산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최고 48~49층 높이 새 아파트, 의정부역 등장 6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의정부역 인근(반경 500~600m)에 의정부시 최고층 높이로 현재 공사 중이거나 사업을 앞둔 현장들은 5곳가량으로 최고 48~49층 규모다. 현재 의정부 지역 최고층(30층 안팎)과 비교하면 최대 10층 이상 높은 수준이다. 가장 입주가 빠른 곳은 2024년 2월 입주 예정 ..

시사 2023.10.06

“평당 520만원? 완전 혜자네!” 철근누락 시공사 교체파 물러선 이유

능곡2구역 재개발 조합, 본계약 체결 더 유리한 조건 협상해야 한단 시각도 “공사비 급등에 시공사 교체 쉽지 않아” 경기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 주택가 일대. [네이버 거리뷰] 올해 들어 원자재, 인건비가 급격히 오르며 서울에선 ‘공사비 3.3㎡(평)당 1000만원 시대’를 맞이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에 수도권에선 500만원대 공사비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준이란 평가까지 나온다. 최근 경기 고양시 내 대규모 재개발 사업도 이런 연유로 본계약을 체결했다. 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 능곡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지난 2016년 시공사 선정 이후, 지난 6월 3.3㎡당 공사비 520만원을 책정해 올해 7월 말 본계약서 체결 도장 날인식을 진행했다. 능곡2구역 재개발은 토당동 49-1..

시사 2023.09.26

화성 병점초 총동문회 모교이전 추진 반발…"존치 위해 투쟁"

병점초등학교 총동문회가 19일 오후 화성동부출장소에서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의 병점초등학교 이전 추진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도균기자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병점초등학교 이전을 추진하자 이 학교 총동문회가 반발하고 나섰다. 병점초등학교 총동문회는 19일 오후 화성동부출장소 대강당에서 ‘병점초등학교 이전반대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병점초등학교는 70여년간 태안지역 초등교육을 담당한 교육의 터전”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정신적 고향 역할을 한 모교의 타 지역 이전 검토 자체가 있을 수도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학교 이전을 검토하면서 학부모와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하지도 않았고 2주간의 투표로 이전을 결정하려고 한다”며 “타 지역 이전이 결정될 경우 인재양성에 앞장서온 ..

시사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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