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사비씨는 오늘도 엄마 머리에 기대서 잔다.불꺼야 하는데 불끄러 가면 삐질 예정.영원한 나의 아기고양이사고뭉치 왕자님

사비는 한시도 나한테서 떨어지지를 않는다ㅋㅋ고양이는 독립적이랬는데 우리애기들은 해당없음.특히 사비는 더...안방문에 있는 방묘문을 연상태로 고정할 수가 없어서 화장실이나 부엌에 갈 때에는 애들이랑 떨어질 수 밖에 없는데그러면 방묘문 앞에서 세마리가 애옹애옹하고 애처롭게 운다.식탁에서 밥먹는 동안 울고있으면 안방에서 나오게 해줌.그러면 밥먹는거 구경하다가 내가 안방으로 가면 또 문열어달라고 애옹애옹.도배한지 몇달도 안된 벽지 다 찢어놓는 소금이를 탓하렴...온집안에 스크래치방지 비닐?을 붙여놔도, 사비 후추가 비닐을 뜯고 그 다음엔 소금이가 벽지를 뜯음.환장의 콤비.그래서 외국에서 실내정원(?)을 만들 때 사용하는 투명 플라스틱 판을 구매했다.안방벽을 다 둘러싸야지..가구로 내 허리 높이까지 막아놔도 소용..

직장동료랑 카톡을 하다가 숨숨집얘기가 나와서 세어봤음..베란다에숨숨집2개(겨울용)이동장4개나무숨숨집안방에당근숨숨집초록숨숨집거실에도넛숨숨집겨울용숨숨집2개..(이건 애들이 찌그러뜨려서 방석으로 씀^^..)캣타워는 거실용 베란다용 케이지 박스캣타워스크래쳐는 박스형스크래쳐가 안방이랑 베란다에, 밧줄형스크래쳐가 베란다에, 매트형스크래쳐도 안방과 베란다에..총 숨숨집8개 이동장4개 캣타워3개 캣휠1개..7.45키로 엉덩이만 한무더기 소금이

엄마가 핸드폰만 하면 노려보다 박치기ㅋㅋ

안녕하세요오늘은 조금 특별한(?) 후기를 들고 왔어요.바로… 셀프 미용하다가 다쳤던 상처, 그 봉합 실밥을!드디어 저번 주 토요일, 4월 19일에 성공적으로 제거했다는 소식!사실 셀프 미용은 자주 해왔던 거라 별 생각 없이 시작했는데,그날따라 뭔가 손이 삐끗해서… 피가 주르륵.생각보다 깊게 베여서 응급실행, 결국 봉합까지 했답니다.그때 사진은… 아직도 좀 징그러워서 안 올릴게요 (웃음)일주일 넘게 실밥이 살에 박히지 않게 조심조심…물 닿을까 봐 샤워도 비상사태 모드였고,간지럽고 땡기는 느낌에 은근히 스트레스였어요.그러다 드디어 4월 19일 토요일,병원에서 실밥을 무사히 제거 완료!통증도 거의 없었고, 피부도 생각보다 잘 아물었더라고요.지금은 흉터 연고 꾸준히 바르면서 관리 중이에요.나중엔 셀프 미용할 땐..

19년3월1일생 와사비..아플때말곤 건강검진도 안하고 접종만 하면서 지냈는데 미루고 미루다 6살 기념으로 단골 동물병원에 혈액검사하러 옴ㅎ(6살인데 의사쌤한테 5살이라고 잘못말했댱)원래 6항목 3만원이었는데 고새 14항목 5만원으로 금액이 올랐지만.. 근처 동물병원은 최소 11만원대부터이기 때문에 이것도 엄청나게 저렴한 금액임사비는 바늘이 닿자마자 몸부림을 쳤는데 내가 정수리에 뽀뽀해주니까 얌전해짐..엄마바라기 멍총이 와사비사비가 1년전에 신장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걱정했는데 막상 콩팥은 말짱하규 글로블린?만 약간 높게나왔다.alb와 glob수치가 1대1 비율일때가 가장 좋은 거라는데 glob수치가 높긴 높다..아주 높아지면 복막염이 생길 수 있고 이정도 수치는 접종만 잘해주고 밖으로 데리고 나가지만 않으..

후추는 뽀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