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SMALL

용산 13

빌라는 위험? "한 채는 갖고 계세요"…'이것' 보고 투자하라는데

서울 신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과열된 부동산 시장을 잠재우기 위해 정부가 지난 8일 새롭게 공급대책을 내놨다. 전세사기 직격탄을 맞은 빌라 등 비아파트를 활성화해 아파트로 쏠린 수요를 분산한다는 게 주된 골자다. 신축 소형 빌라 등을 구입하는 경우 이를 세금 산정시 주택 수에서 제외하고 청약시 무주택으로 인정되는 비아파트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특히 비아파트 수요를 끌어 올리기 위해 빌라 매수자 세제 감면 등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지만 빌라 투자는 위험하고 불안하다는 인식이 여전하다. 이에 대해 황현 랜드스타에셋 대표는 건물이 아닌 입지에 투자한다는 생각으로 빌라를 보라고 하는데, ▶김효정 기자빌라 투자는 어떤 가능성을 보고 접근해야 될까요?▶황현 랜드스타에셋 대표첫 번째는 토지 가격이 비싼 ..

시사 2024.08.23

“고가주택 노리는 현금부자는 노났네”…강남·마용성 여전히 정조준

‘집값대책’ 전문가 평가서민·직장인 실수요자 많은서울 외곽은 매수심리 잡힐듯위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없음.“요즘은 워낙 자기자본이 마련된 상태에서 구매하는 분들이 많아서 저 정도(대출 규제)로는 큰 영향 없을 거예요.”정부가 수도권 주택담보대출에 대해 우선적으로 스트레스 금리를 상향 적용하기로 발표한 20일 서울 서초 반포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대출이 줄어들면 단기적으로 수요가 줄어들 수는 있지만 이미 금리 인하가 기대되는 상황이라 큰 효과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정부가 급등한 수도권 집값을 잡기 위해 수도권에만 더 높은 금리를 적용하는 ‘핀셋 규제’를 발표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투자와 실거주 수요가 쏠리는 서울 강남 3구, 마·용·성(마포·용산·성동)을 비롯한 고가 지역은 “큰 영향이 없을 것”..

시사 2024.08.21

한남2 조합원 분양가 20억대...강남 일반 분양가 더 치솟나

한남뉴타운2구역 전경 강남·용산구 정비사업장의 국민 평형 조합원 분양가만 20억원에 다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정비사업장들의 설계변경으로 조합원 분양가가 더 오를 예정인 가운데 일반분양가는 최소 20억원대 중반 수준으로 높아질 전망이다. 1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한남2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은 지난 15일 조합원들에게 개별 감정평가액(권리가액)을 통지했다. 조합은 오는 18일부터 오는 5월 16일까지 조합원들로부터 분양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사업시행계획에 따라 1299세대가 가구가 분양될 예정인 가운데 '국민평형'인 전용 84㎡의 조합원 분양가는 유형에 따라 18억9769만원~19억8670만원으로 책정됐다. 가장 작은 가구인 전용 38㎡의 조합원 분양가(9억9626만원)만 10억원을 넘지 않..

시사 2024.03.18

용산 노른자 아세아아파트, 최고 36층·999가구로 재건축

서울 용산구 아세아아파트 위치도. 서울 용산구의 노른자 단지로 꼽히는 아세아아파트가 최고 36층, 999단지 규모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지난 13일 제3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용산 지구단위계획 및 아세아아파트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파트 건물 높이는 기존 33층 이하에서 36층 이하로 올라갔다. 용적률은 340%이하에서 382%이하로 확대된다. 이 아파트는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과 경의중앙선 이촌역 인근 한강대로 이면에 있으며 LG유플러스 본사와 방탄소년단(BTS) 소속사인 하이브도 붙어 있다. 과거 군인아파트 등 군부대 용지로 사용해왔던 곳으로 2020년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을 결정하고 주택법에 의한 주택건설사업을 추진해왔다. ..

시사 2024.03.14

한남3구역, 뉴타운 지정 20년 만에 이주 시작…8300여 가구 이동

서울 용산구 한남3재정비촉진구역 모습. 용산구 제공 약 12만평 부지에 사업비만 3조원이 넘게 투입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서울 용산구 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주민들이 30일 이주를 시작했다. 2003년 11월 한남뉴타운지구 지정 이후 약 20년 만이다. 총 8300가구가 넘는 대규모 이동이다. 이날 용산구에 따르면 한남·보광동에 위치한 한남3구역 이주 대상은 관리처분계획인가 기준 총 8300여 가구로 세입자는 6500여 가구다. 상가세입자 손실보상 등을 고려하면 향후 최종 이주 절차에 2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남동 686번지 일대 38만㎡ 규모의 해당 정비구역은 1~3종 일반주거지역와 준주거지역이 혼재돼 있다. 건폐율 42.09%, 용적률 232.47%이 적용돼 최고 22층 높이로 아파트 197..

시사 2023.10.30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좌초에 지역 민심 '부글부글'

9일 용산 대통령집무실 앞 연장촉구 집회 예고 "표팔이에만 이용...대통령 공약 사항, 약속 지켜라" "은평뉴타운 분양 때 750억 교통분담금 납부 불구 10년 넘게 개선 없어" GTX-A, 기존역에 환승..."신분당선과 성격 자체 다르다" 호매실 연장은 확정..."경제논리 예타, 교통 부익부 빈익빈 심화" 신분당선 광교차량기지에서 검수를 받고 있는 전동차.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사업이 이번에도 예비타당성조사의 벽을 넘지 못하고 좌초되자, 은평뉴타운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의 반발이 커지는 모양새다.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투쟁위원회'는 5일 입장문을 내고, 오는 9일 오후 2시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확정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 것이라고 예고했다. 투쟁위에 따르면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시사 2023.09.13

한남3구역 철거 초읽기, 다시 시동거는 '황제' 한남뉴타운 현황

서울 강북의 금싸라기 땅이자 황제뉴타운으로 불리는 한남뉴타운 재개발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2003년 뉴타운으로 지정돼 20년이 지나도록 재개발 사업이 지지부진했지만, 최근 한남3구역이 정비사업의 8부 능선을 넘으며 분위기가 달라졌는데요. 본격적인 개발 신호탄을 쏘아 올린 한남뉴타운을 리얼캐스트TV에서 살펴봤습니다. 다시 시동 거는 한남뉴타운, 재개발 현황은? 사진 : 리얼캐스트TV 남산을 등지고 한강과 마주해 배산임수형 명당으로 꼽히는 한남뉴타운. 이견 없는 재개발 최대어인 한남뉴타운의 재개발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한남뉴타운은 용산구 한남·보광·이태원·동빙고동 일대 111만205㎡를 재개발하는 사업으로 용산에서 가장 큰 정비사업인데요. 정비구역에서 해제된 1구역을 제외하고, 현재 2·3·..

시사 2023.08.04

옛 노량진수산시장, 여의도·용산 잇는 수변복합거점으로 탈바꿈

옛 노량진수산시장이 여의도와 용산을 연결하는 수변복합거점으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제1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한강철교 남단 저이용부지 일대 지구단위계획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하철 1호선 노량진역에 인접한 옛 노량진수산시장인 수협 부지를 포함한 저이용부지 일대를 여의도와 용산을 연결하는 서울의 새로운 수변복합거점으로 재편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상지는 한강과 여의도에 인접한 역세권 부지이나 경부선 철도와 올림픽대로가 가로지르고 있어서 교통 접근성이 매우 열악한 지역이다. 현재 대상지에서 여의도까지 직선거리로 300m지만 보행으로 접근할 수 없고 차량으로 약 3km 이상을 이동해야 접근할 수 있다. 이러한 접근성 문제를 해소하기 위..

시사 2023.07.28

청파·공덕동에 4100세대 아파트 들어선다…신통기획 확정

서울 용산구와 마포구 경계에 위치한 청파동1가와 공덕동에 약 4100세대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18일 서울시는 청파동1가 89-18 일대와 공덕동 11-24 및 115-97 일대에 대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청파동1가 89-18 일대에는 1900세대 내외의, 공덕동 11-24 일대에는 1530세대 내외의, 공덕동 115-97 일대에는 680세대 내외의 아파트가 들어서게 됐다. 시는 서울역 서측 청파로와 만리재로 변에 연접한 3곳에서 동시에 신속통합기획이 추진되는 점을 고려해 보행 및 녹지, 교통체계, 경관 등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통합적인 계획안을 마련하는데 주력했다. 인접한 서울역 일대는 지속적인 개발이 이뤄지지만 이 지역은 그간 개발 및 정비에서 소외되면서 건물과 도로 등 기반..

시사 2023.07.24

동부이촌동 반도아파트, 정밀안전진단 착수…10월 결과 나온다

용산구 서울 용산구가 지난 11일 동부이촌동 반도아파트에 대한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착수했다. 용역 결과는 발주 후 4개월로 이르면 10월에 나올 예정이다. 반도아파트(이촌동 301-170번지 일대)는 1977년 1월 건립돼 올해로 준공 47년차를 맞은 구축 아파트다. 연면적 1만5534㎡에 지하1층 ~ 지상12층, 2개동, 199가구 규모다. 2015년 현지조사 후 안전진단 실시 결정이 났고 올해 초 정부의 재건축 규제 완화에 따라 급물살을 탔다. 지난 1월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가 용산구에 정밀안전진단 시행을 요청했다. 안전진단 용역비는 총 1억9470만원으로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에 따라 안전진단 실시를 요청하는 측에서 부담한다. 이에 구는 지난 4월 재건축 정밀안전진..

시사 2023.07.17
728x90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