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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계획 25

1기신도시 분당·일산 다시 짓는다… "1.6만가구 공급"

8월 기본방침 수립 지자체 의견수렴, 10~11월 수립 완료정부가 1기 신도시 중 재건축 규제 완화 혜택을 처음 받게 될 선도지구와 선정 규모·기준을 확정해 발표했다. 재건축을 추진하는 동안 각 도시별 전세 매물이 줄고 가격이 급등하는 '전세대란'을 막기 위한 이주대책도 함께 내놓는다.22일 국토교통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국토부-경기도-1기 신도시-한국토지주택공사 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해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계획'을 논의했다. 경기도, 고양시, 성남시, 부천시, 안양시, 군포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참석했다.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는 분당(8000가구) 일산(6000가구) 평촌·중동·산본(4000가구)과 신도시별 1~2개 구역의 범위에서 선정한다.선도지구는 1기 신도시 각 지방자치단가..

시사 2024.05.23

방배 판자촌 성뒤마을, 최고 20층 1천가구로

서울시, 지구계획 변경 추진 기존 7층 800가구 계획서 평균 15층 안팎으로 탈바꿈 분양 500가구보다 더 늘어 하반기에 사전청약 예고 25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고층 아파트 근처에 있는 판자촌 성뒤마을 전경. 서울 강남권 판자촌 정비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서초구 방배동 성뒤마을은 최고 20층 안팎의 1000가구 이상 '중고층 대단지'로 바뀔 예정이다.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도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가 끝나 조만간 보상 절차를 밟는다. 25일 매일경제 취재 결과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성뒤마을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 변경 절차를 추진 중이다. 성뒤마을은 1970년대 강남 개발로 밀려난 이주민들이 우면산 자락에 정착해 만든 판자촌이다. 수십 년간 난개발이 이뤄진 데다 재해 위험이 커 서..

시사 2024.03.26

성수1지구 이어 2지구도 '50층 미만' 준초고층?…안건 통과는 부결

준초고층 375표, 초고층 369표…불과 6표 차 1지구 준초고층, 4지구 '77층'…엇갈리는 행보\ 성수전략지구 경관 계획(서울시 제공)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제2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성수2지구 조합)이 최고 층수 확정을 위한 투표에서 과반 득표를 하지 못해 추후 투표를 한반 더 할 것으로 보인다. 1차 투표에선 50층 미만 준초고층에 투표한 조합원 수가 초고층 대비 소폭 많았다. 1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성수2지구 조합은 지난 9일 오후 총회를 열고 건축심의를 위한 아파트 주동의 최고 층수(안) 의결의 건' 안건을 상정했다. 조합원 투표 결과 771명이 참석해 준초고층(50층 미만)에 375표, 초고층(50층 이상 70층 이하)에 369표로 준초고층이 6표 많았다. 다만 준초고층이 과반 ..

시사 2024.03.11

“허름한 우리 빌라 드디어 아파트로” 난리난 이곳

동의율 50% 머물렀던 당산동6가 104일대…“사업 빨라질 것” 서울 여의도 63아트 센터에서 바라본 서울 주택가 모습. 서울시가 재개발 정비계획 입안 동의율을 완화한다고 발표하자 서울 여러 재개발 추진 부지들에서 환영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동의율을 확보하지 못해 그동안 답보상태에 갇혔던 사업들이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7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5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 정비계획 입안 동의율을 기존 토지등소유자 3분의 2 이상에서 50% 이상으로 완화했다.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정비계획 입안시 50% 이상이 동의하면 추진할 수 있게 된다. 단 토지면적 기준(2분의 1 이상)은 주민 의사를 반영한 정..

시사 2024.01.22

천호역 인근에 '40층 한강뷰' 단지 들어선다

서울 강동구 천호동 저층주거지가 한강뷰 단지로 거듭난다. 천호A1-1·2구역에 최고 40층 높이의 총 1,528세대가 공급된다. 서울시는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수권분과 위원회'를 열고 강동구 천호 A1-1 주택정비형 재개발구역 정비계획(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천호 A1-1구역은 한강공원과 연결된 최고 40층 높이의 747세대(공공주택 267세대)가 공급된다. 2021년 3월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되었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참여로 주민과 공공의 조화로운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추진됐다. 특히 서울시는 공공 재개발사업의 용적률 완화를 통해 360%의 법정 상한 초과 용적률을 적용해 사업성을 확보하는 한편 267세대의 임대주택을 포함해 공공성을 담보하는 계획을 수립했다...

시사 2023.12.14

장위뉴타운 재개발 속도내는데…‘조합 취소’ 속타는 3구역

8·9구역 시 재정비촉진안 통과 구역 해제됐던 11~13 재개 움직임 ‘지분 쪼개기’ 위법 판결받은 3구역 재개발 조합설립 절차 다시 밟아야 서울 뉴타운 중 단일 규모로 최대인 '장위뉴타운' 일대 사업들이 구역별 행보가 엇갈리고 있다. 난항을 겪던 사업들이 최근 잇따라 재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반면, 3구역 등 일부에선 조합 설립 인가 취소 등으로 가시밭길이 예고되고 있다. 장위뉴타운은 서울 성북구 장위동 일대 103만5965㎡를 15개 구역으로 나눠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2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지난 9월 '지분 쪼개기'로 인해 정비 사업 최초로 법원으로 부터 조합 설립 인가가 취소된 서울 성북구 장위3구역 재개발 사업이 중대기로에 놓였다. 지난 9월 대법원이 장위3구역 재개발 조합 설립 과정에서 동..

시사 2023.11.28

여의도 시범아파트 정비계획 통과…최고 65층 2466세대 아파트

여의도 시범아파트 재건축사업 위치도. 서울시 제공. 준공 50년을 넘긴 여의도 한강 아파트가 최고 65층, 2466세대 아파트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여의도 시범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5일 밝혔다. 시범아파트는 지난 1971년 여의도 한강변에 인접해 준공된 27개동, 1584세대 규모의 노후 아파트다. 작년 9월 신속통합기획이 완료됐다. 이번 결정을 통해 용적률 399.99% 이하, 최고 높이 200m(65층 이하), 2466세대의 대규모 주택단지로 재건축된다. 단지에는 연도형 상가와 지역 주민에게 개방되는 커뮤니티센터 등이 포함됐다. 시는 한강과 가까운 위치적 이점을 살려 문화..

시사 2023.10.05

왕십리역 일대 복합개발…55층 판매시설·주택 들어선다

왕십리역세권4 특별계획구역 위치도. 서울시 제공 왕십리역 인근에 지상 55층 건물이 들어선다. 5일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성동구 행당동 248번지 일대 ‘왕십리역세권4 특별계획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왕십리역세권4 특별계획구역은 왕십리 광역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왕십리역 9번 출구와 연접한 환승역세권(2호선·5호선·수인분당선·경의중앙선)으로 왕십리로와 고산자로 교차부에 위치한 대중교통의 요지로 평가 받는다. 하지만 노후 불량 건축물이 다수 분포해 광역 중심에 걸맞은 상업 및 교통중심지로의 육성 및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이번 결정에 따라 이 일대에는 복합개발을 통해 용적률 800% 이하, 지하..

시사 2023.10.05

서울 양천구 신안파크·길훈아파트 재건축 안전진단 통과

적정성 검토 '불필요' 총 775가구 규모 통합 재건축 가능성 서울 양천구 신월동 신안파크와 길훈아파트가 재건축 안전진단을 최종 통과했다. 지난 1월 재건축이 확정된 신월시영, 지난 6월 신속통합기획안이 확정된 신월7동 1구역, 정비구역 지정을 앞둔 신월7동 2구역과 함께 신월동 일대 정비사업이 속도를 내는 분위기다. 서울 양천구 신월동 길훈아파트 전경 / 양천구 제공 양천구는 공동주택 안전진단 자문회의에서 신안파크(485가구)와 길훈아파트(290가구)에 대해 공공기관 적정성 검토 불필요 결정을 내렸다고 1일 밝혔다. 두 단지는 지난 7월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아 '조건부 재건축' 판정을 받았다. 기존에는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으면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에서 적정성 검토를 받아야했다. 하지만..

시사 20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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