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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17

경기국제공항 후보지 발표 ‘돌연 연기’… 혼란 가중

시군 갈등·주민 반발 의식했나... 국회 토론회 일정도 무기한 연기道 “이슈에 밀려… 내주 재진행”경기도청 전경.  민선 8기 경기도의 주요 공약인 경기국제공항에 대한 후보지 발표가 31일 돌연 취소되면서 국회 토론회 일정까지 미뤄지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후보지에 이미 5개 안팎의 시·군이 거론되면서 저마다 발표를 주시(경기일보 10월29일자 1·3면)하는 상황에서 도가 일방적으로 이를 미룬 탓에 관련 시·군과 국회까지 영향을 미치는 등 비판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도는 이날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비전 및 추진방안 수립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이를 취소했다. 이후 내부적으로 11월1일 발표하겠다고 의견을 모았다가 다시 취소하면서 발표는 잠정적으로 연기..

시사 2024.11.01

"이걸 누가 타?"…이 철도 '서울 1시간대' 황금 노선 된다

서해선 홍성~서화성 구간 11월 개통신안산선 지연으로 '반쪽짜리 불가피'제2 중부내륙선'이란 비판도 있지만전 구간 개통땐 서울 접근성 대폭 개선홍성·내포신도시·서화성 부동산 '관심'경부선과 KTX 직결때 홍산~용산 48분수도권 지하철 노선도에서 연두색으로 표시된 서해선은 경기 서부 주민한테 꽤 익숙한 전철 노선이다. 경기 고양 일산역에서 출발해 안산 원시역까지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다. 서해선은 수도권 내에서만 운행하고 있지만, 향후 충청남도까지 이어지는 ‘광역 간선축’으로 거듭나게 된다. 서울부터 충청권까지 시속 260㎞의 KTX가 달리는 고속철도망이 새로 갖춰지는 셈이다.KTX-이음 열차 모습그 첫걸음을 다음달 내디딘다. 충남 홍성역부터 경기 서화성역까지 약 90㎞를 잇는 서해선 복선전철 사업이 마무..

시사 2024.10.25

GTX-A·지하 경부고속도 속속 개통…화성시가 대변신한다

경기 화성시가 GTX-A 개통과 경부고속도로 직선화로 도시발전의 큰 전환점을 맞는다. 27일 화성시 등에 따르면 GTX-A 동탄~수서 구간이 오는 30일 개통한다. 이에 앞서 28일에는 대한민국의 대동맥 격인 경부고속도로의 화성시 구간이 지하 직선도로로 대변신한다. GTX-A 개통으로 서울 강남과 성남시 판교, 화성시가 가까워지면서 동탄역 이용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부고속도로 지하화로 기존 그동안 고속도로로 단절됐던 화성시 동·서가 하나로 연결된다. 상부 구간에는 민선8기 화성시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도심 속 쉼터 '보타닉가든 화성'이 명품공간으로 들어선다. GTX-A는 화성 동탄역~서울 수서역을 20분만에 주파한다. 출근시간 17분 간격으로 운행돼 서울 강남이나 성남 판교 등으로 출퇴근 하..

시사 2024.04.08

연이은 화성시 철도망 용역, 실현 가능한가?‘궁평·전곡항에서 이천까지’ 동~서 연결 철도 광역화 핵심

제5차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 반드시 필요 원인자 부담 추진 방식, 화성시 재정에 큰 부담 화성시가 철도망 구축을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며 관련 용역이 잇따라 시행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용역을 발주하거나 추진 중인 철도망은 내부 위주부터 외부 연계 광역 철도망까지 다양하다. 이중 ‘화성시 철도망 기본구상 용역’에 관심이 가장 크다. 지난해 11월 시작, 오는 11월 마무리되는 이 용역은 화성 균형 발전을 위해 동-서 연결 철도망을 구축, 균등한 철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이는 화성 철도망 구축의 첫 단추이자 뿌리 역할을 하게 된다. 무엇보다 단순히 화성 서부와 동부를 연결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 주목된다. 서부 바닷가부터 화성 중심인 향남·팔탄을 지나 동부권 동탄1·2신도시를 철도..

시사 2023.11.21

[사설] GTX-C노선 화성시 병점역 연장 타당하다

화성시가 수도권GTX(광역급행철도) C노선(양주 덕정역∼수원역)을 병점역까지 연장해달라고 국토교통부에 공식 건의했다. C노선은 2028년까지 양주 덕정역에서 수원역까지 총연장 86.46㎞에 14개 정거장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앞서 화성시는 국토교통부 정식 건의를 위해 정명근 시장과 관계공무원,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지역위원장과 도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당정협의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당정은 2028년 병점역 개통을 목표로 한 원인자 부담방식의 사업 추진을 국토부에 정식 요청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처럼 당정이 적극적으로 수도권GTX-C노선 병점역 연장에 나서고 있는 것은 화성시가 실시한 ‘병점역 연장 사전 타당성조사’ 결과가 나쁘지 않게 나왔기 때문이다. 화성시는 2021년 9월부..

시사 2023.10.06

[화성경기국제공항 건설 여론조사] 돌아선 서부권 민심…1년 새 긍정으로 변모

생활인프라 조성·경제 활성화 기대 영향 지지 응답 48.8·반대 38.8% 찬·반 비등 지난해와 다른 경향 정부-경기도 공감도 배치 등 풀 숙제 '경기국제공항'을 바라보는 화성지역 민심은 점차 우호적이다. 정부 정책과 연계한 국제공항의 필요성에도 공감했고, 지역 내 유치를 희망하는 전체 비율은 물론 화성 서부권 여론도 긍정적이다. 생활인프라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시민의 선택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정부 정책과 연계한 국제공항 공감도'와 '경기도가 추진하는 국제공항 공감도'가 서로 배치된 점은 앞으로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았다. 또 소음피해 등 극명한 반대 이유도 관계 지방자치단체 등이 풀어야 할 최대 과제다. 인천일보의 '화성시 지역 현안' 여론조사는 지난 12∼13일 화성..

시사 2023.06.29

정명근 화성시장, "병점권 숙원사업 GTX-C 연장...원인자 부담이라도 반드시 추진"

정 시장, GTX-C 연장사업 조속 추진되도록 촘촘히 살피며 최선 다하겠다 화성시, 장마철 침수대비 준비...기상청 예보에 따른 비상 대응체계 갖춰 정명근 화성시장(왼쪽)이 원희룡 국토부 장관(오른쪽)에게 GTX-C 병점동 연장 사업의 필요성을 담은 정책 건의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정명근 시장 페북 캡처] 정명근 화성시장이 "GTX-C 연장사업이 조속 추진될 수 있도록 촘촘히 살피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 시장은 지난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병점권 숙원사업 GTX-C 연장, 꼼꼼히 살피고 있습니다'란 제목으로 이같이 말했다. 이어 "기회가 될 때마다 국토부 등 중앙부처에 지속해서 요청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지난 4월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님께 철도사업에 대해 건의했고, ..

시사 2023.06.19

3호선 연장 관건 ‘차량기지’, 수원·화성시로 공 넘어가나

오세훈 "수원이나 화성 차량기지 또는 정비창 이전" 올초 재추진 후 서울시 협조 전제조건 첫 제시 차량기지 대표적 혐오시설로 폭탄돌리기 가능성 올 하반기 사전타당성조사용역 발주, 결과에 귀추 서울지하철 3호선 경기남부 연장의 관건인 ‘차량기지 이전 부지 확보’가 수원시와 화성시간 폭탄 돌리기로 이어질 가능성이 포착됐다. 올해 초 경기도와 4개 시의 사업추진 협약 이후 별다른 입장을 내비치지 않았던 오세훈 서울시장이 최근 ‘수원시 또는 화성시에 차량기지 확보’라는 전제 조건을 내건 것으로 확인되면서다. 31일 이데일리 취재를 종합하면 오세훈 시장은 지난 30일 3호선 연장을 건의하기 위해 서울시청을 찾은 홍종기 국민의힘 수원시정 당협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홍 위원장은 “오세훈 시장이 수원..

시사 2023.06.01

정명근 화성시장 "GTX-C노선 병점 연장 반드시 이룰 것"

정명근 화성시장이 10일 "GTX-C노선 병점 연장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정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 정 시장은 글에서 "우리 시 시민들의 수도권 출퇴근의 발이 되어줄 GTX-C노선(덕정~수원) 병점 연장 사업에 대한 검토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고 했다. 정 시장은 그러면서 "100만 대도시에 걸맞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시비를 투자해서라도 GTX-C노선 병점 연장 사업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시사 2023.05.11

정명근 화성시장, 이한준 LH사장 만나 3기 신도시 사업 원만한 추진 요청

정명근 화성시장(오른쪽)이 9일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을 LH 동탄사업단에서 만나 특례시 격상을 눈 앞에 둔 시의 현재를 설명하고 현안에 대한 LH의 협조를 요청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이 9일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을 만나 특례시 격상을 눈 앞에 둔 화성시의 현재를 설명하고 현 안에 대한 LH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LH 동탄사업단에서 이뤄진 면담에서 정 시장은 “성공적인 민선 8기 정책추진을 위해 LH에서 추진 중인 동탄2 오산천 친수하천 조성사업을 비롯한 3기 신도시(진안·봉담3) 사업 등이 원만히 추진 될 수 있도록 계획단계부터 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특히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테크노폴 조성을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진안·봉담3 공공주택지구 내 반도..

시사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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