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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 33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 40% 증가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 건수가 16개월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2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는 13일 기준 1982건으로 전월(1421건)보다 40% 가까이 증가했다. 이는 2021년 10월(2198건) 이후 16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2월 매매 거래 신고 기한이 이달 말까지 남은 것을 고려하면, 2021년 10월 거래 건수를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 이는 정부가 1·3 대책에서 대출과 세제, 청약 등 각종 규제를 완화하면서 아파트를 사고파는 사람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4개월째 증가하는 추세다.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지난해 10월 559건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던 서울 아파트 월별 거래량은 정부의 규제 완화 시그널이 이어진 이후 꾸준히 증가했다. ..

시사 2023.03.15

1월 아파트 분양권 전매 '3400건'… 1년 만에 41% 늘어

지난 1월 정부가 내놓은 부동산 시장 부양 대책에 분양권 전매제한 규제 완화 등의 내용이 추가되며 분양권 전매가 한달 사이 대폭 늘었다. 7일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아파트 분양권 전매는 전월(2921건)에 비해 500건가량 증가한 3400건을 기록했다. 아파트 분양권 전매 건수가 3000건 이상으로 집계된 건 지난해 8월 이후 5개월 만이다 정부의 부동산 경착륙 방지 대책으로 분양권 전매 제한 규제가 완화되고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이 규제 지역에서 벗어나며 가지고 있던 분양권을 파는 이들이 늘었다. 분양권은 전매 시점과 실제 입주일까지의 시차가 있어 추후 가격 경쟁력을 잃을 수 있으므로 매수 전 꼼꼼한 조사가 필요하다. 7일 한국부동산원 통..

시사 2023.03.07

"설마 보증금 1000만 원 떼이겠어?"…비싸도 월세 찾는 세입자들

전세시장 불안에 월세 선호현상 지속 깡통전세와 전세사기 등 전세시장 불안이 확산하며 가격이 높더라도 월세를 부담하려는 임차인이 늘고 있다. # 사회초년생 A 씨(28)는 최근 보증금 1000만 원, 월세 65만 원에 자취방을 계약했다. 보증금이 적어 전세사기 위험이 비교적 낮다고 판단해 일종의 '안전비용'으로서 높은 월세 가격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전세 매물도 고려했지만 1억 원이 넘는 대출이 필요한데다 이자부담도 만만치 않고, 앞으로 빌라 전세가격이 더 떨어질 수 있다는 걱정에 당분간 월세 생활을 하기로 했다. 전세시장 불안으로 임차인들이 가급적 보증금을 줄이려는 모습이다. 월세가격 급등으로 부담이 크지만 보증금을 낮춰 전세사고 위험과 이자부담을 덜기 위해서다. 2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최근 월세 ..

시사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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