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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40

아파트값 떨어지는데 전세는 계속 오르네…차라리 사버릴까?

세입자들 '선택의 시간' 매매 관망세에 전세 수요 늘어 신축·상태 좋은 물건 속속 소화 새 전세 매물 찾다가 구입 '저울질' 다양한 내 집 마련 전략 수도권 분양가 올랐지만 청약이 정답 프리미엄 없는 분양권 노려보거나 통장 필요 없는 선착순 물량도 관심을 수도권과 지방을 가리지 않고 아파트 전셋값이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반적으로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은 주택 매매시장의 선행지표로 활용된다. 전세 가격이 오르면 그만큼 갭(매매와 전셋값 차이)을 활용한 매매가 활성화되고 매매가격도 자연스럽게 오르는 식이다. 최근 부동산시장은 전셋값과 매매가격이 정반대 행보를 보이고 있다. 전셋값은 40여 주째 오르는데, 매매시장은 서울 아파트값이 최근 14주 동안 연속 하락하는 등 거래 절벽에 따른 하락세..

집사의 부동산 2024.03.14

서울 신축 아파트값 강세…새집 품귀현상에 신고가 '속속' 경신

준공 1년 이내 신축, 2~3억원 상승 신고가 "실거주의무, 전매제한 없는 단지 희소해" 서울 아파트 가운데 준공 1년 이내의 신축 단지에서 신고가 경신 사례가 나오고 있다. 서울의 준공 1년 내 신축 아파트의 신고가 경신 사례가 속속 나오고 있다. 올해 입주를 앞둔 신축 단지의 입주권 가격도 오르는 추세다. 서울 내 신축 단지의 희소성이 높아지면서 가격이 오른 것이다. 새 아파트 공급이 더딘 데다 실거주 의무와 전매 제한을 받지 않아 매매가 가능한 단지가 드물어 품귀현상을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 중구 힐스테이트세운센트럴 2단지 전용면적 49㎡는 9억1715만원에 신고가를 새로 썼다. 지난해 준공 당시 7억원대에 거래됐는데 1년 새 2억원이나 뛰었다. 입주 후 1년차를 맞..

집사의 부동산 2024.03.04

더 이상 로또는 없다? 금리 올려줘도 '청약통장' 인기 뚝, 왜

서울 시내 은행 외벽에 걸린 주택청약저축 안내문 청약통장 가입자 수가 큰 폭으로 줄고 있다. 15개월 연속 가입자 수가 줄었고, 이 기간에 가입자가 122만명 감소했다. 분양가 상승에 따라 ‘로또청약’을 기대하기 어려워진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전국 청약통장(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수는 2580만2550명으로 8월(2581만5885명)보다 1만3335명 감소했다.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수는 지난해 6월 2703만1911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지난달까지 15개월 연속 줄었다. 이 기간 줄어든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122만9361명으로, 매달 평균 8만1957명씩 이탈한 셈이다. 비교적 긴 4년 이상~5년 미만 가입자도 지난 15개월 동안 11.8%..

집사의 부동산 2023.11.07

“치솟은 공사비 보존 위해 분양가 상승 기대하면서 연기”

전문가 "고분양가 논란에도 완판 행렬 분양 시기 기존 계획보다 늦추면 분양가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청약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고분양가 논란이 빚은 단지들이 잇따라 완판되고,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서울 청약경쟁률이 지난해 대비 6배 이상 상승한 67.6대 1을 기록할 정도로 활활 타오르고 있다. 뉴시스에 따르면 청약 열기가 달아오른 가운데, 분양가 상한제 규제를 받은 서울 강남권에서는 오히려 분양을 미루고 있다. 올해 예정된 단지들이 분양을 내년으로 연기하면 올 연말까지 분양이 예정된 단지가 거의 없다. 올해 상반기 수도권에서 공급된 아파트 분양 1순위 청약자가 직전 반기인 지난해 하반기보다 대폭 늘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서울·경기·인천에서..

집사의 부동산 2023.09.14

청약경쟁률, 올초보다 130배 넘게 높아졌다

당분간 활황 예상되나 지속성 의문 수도권 아파트 1순위 청약 경쟁률이 올해 초 대비 130배 이상 높아지면서 청약 열기가 언제까지 이어질 것인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분양가 상승 국면 등의 이유로 당분간 청약시장이 활황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지속성에 대해서는 의문이 든다는 분석도 나왔다. 5일 뉴스1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청약홈 자료를 바탕으로 수도권 아파트 1순위 청약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월 0.28대 1이었던 1순위 경쟁률이 8월 36.62로 130.7배 증가했다. 1월에 소수점 이하를 보였던 경쟁률은 2월 2.12대1, 6월 21.95대 1, 8월 36.62대 1로 상승했다. 특히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던 8월에는 일반공급 3007가구..

집사의 부동산 2023.09.06

“지금 아니면 평생 못 사”…영끌족, 주택시장 주도

아파트매입 비중 26.6%…30대 가장 높아 청약 당첨자 10명 중 6명 '30대 이하'#서울 강서구에 거주하는 박모씨(31)는 최근 4억원대 경기도 부천의 구축 아파트를 특례보금자리론을 이용해 매수했다. 월세로 살던 기존 아파트에 4년 정도 살 계획이었지만 마침 원하는 가격대의 매물이 나타나면서 1년 만에 이사를 결심한 것이다. 박 씨는 “올해 초 집값이 바닥을 찍었다는 생각이 들어 서둘러 구매에 나섰다”며 “특례보금자리론이 체증식 상환방식이 가능하고 나중에 수수료 없이 다른 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점도 장점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직장인 이모씨(30)는 올해 상반기 서울에서 분양한 단지들에 빠짐없이 청약을 넣었다. 추첨제 물량이 늘어난 데다 중도금 대출 규제도 풀리면서 청약 문턱이 대폭 낮아졌다고..

집사의 부동산 2023.07.14

재건축단지 '상가 쪼개기' 제동…국회서 잇단 방지법 발의

지분 쪼개기 규제 대상에 주택·토지와 함께 상가 추가 권리산정일 이후 쪼개기 하면 입주권 안준다 부산 해운대 일대 아파트 사진은 부산 해운대구 일대 아파트와 고층빌딩 모습. 아파트 입주권을 노리고 재건축 단지의 상가 지분을 잘게 나누는 상가 '지분 쪼개기'에 제동이 걸린다. 권리산정일(분양권을 받을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시점) 이후 분할된 상가 지분에는 입주권을 주지 않도록 하는 법 개정안이 잇따라 발의된 데 따른 것이다. 23일 국회에 따르면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의원은 전날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 때 상가 지분 쪼개기를 방지하는 내용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시정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도시정비법은 주택·토지의 지분 쪼개기를 규제하고 있지만, 상가 분할에 대..

집사의 부동산 2023.06.23

고분양가 논란 뛰어넘은 단지들, 흥행 비결은?

2030 선호하는 직주근접ㆍ개발 호재ㆍ규제 완화 효과 용인시 아파트 일대 전경 건자재 가격 상승과 분양가 규제 완화로 분양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는 가운데 고분양가 논란 속에서도 청약 흥행에 성공하는 단지들이 등장하고 있다. 이들 단지는 고분양가라는 단점을 좋은 입지와 지역 내 개발 호재, 규제 완화 등의 장점으로 극복하고 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1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경기 광명시 공명1동에 위치한 '광명자이더샵포레나'는 지난 8일 422가구 모집 1순위 청약 진행 결과, 4422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10.47대 1를 기록했다. 총 7개 주택 유형 중 1개 유형을 제외하고 모두 1순위 마감했다. 유일하게 1순위 마감에 실패한 39㎡도 2순위까지 포함해 총 897명이 지원해 마감에..

집사의 부동산 2023.05.15

서울 아파트 분양가 1년만에 24% 상승…3.3㎡당 평균 3천474만원

연간 기준 3.3㎡당 평균 분양가 3천만원 첫 돌파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지난해 서울 아파트 분양가가 1년 만에 20% 넘게 상승해 3.3㎡당 평균 분양가가 처음으로 3천만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부동산R114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3천474만원으로 전년(2천798만원) 대비 24.2%(676만원) 올랐다. 상승률은 2018년(29.8%), 2012년(25.4%)에 이어 역대 3번째로 높다. 2021년(5.7%), 2020년(1.3%), 2019년(-6.8%) 등 최근 수년간과 비교해도 상승 폭이 컸다. 이런 분양가 상승은 큰 폭의 공시지가 상승률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분양가는 택지비와 기본형 건축비에 가산비가 더해져 결정된다. 택지비 책..

집사의 부동산 2023.03.14

7700만원→7100만원…은마아파트, 평당 분양가 내렸지만, 여전히 역대 최고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박형기 기자]강남지역 재건축 최대어로 손꼽히는 은마아파트의 일반 분양가가 당초 3.3㎡ 당 7700만원에서 7100만원으로 내려갔다. 최근 대출금리가 인하되고 공시지가가 떨어지면서 분양가 조정이 이뤄진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떨어진 분양가 역시 역대 최고 분양가다. 10일 강남구청은 전날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추정분담금 검증위원회를 열고 일반분양가를 조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전용면적 기준 84㎡의 분양가는 약 26억원에서 24억원으로, 59㎡ 분양가는 약 19억원에서 17억원으로 각각 낮아진다. 은마아파트 소유주들이 부담하게 될 분담금 액수도 줄어들게 됐다. 전용 76㎡를 소유한 조합원은 새 아파트를 받을 때 ▲84㎡ 3억1600만원 ▲91㎡ 4억8200만원 ▲..

집사의 부동산 2023.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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