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적격 당첨자 82.1%, 청약가점·무주택 여부 등 잘못 입력입주자 모집공고일·예치금 기준·부양가족수 등 반드시 확인사진은 서울 시내 은행 외벽에 걸린 주택청약저축 안내문. 아파트 청약에 어렵게 당첨되고도 '부적격' 당첨자로 처리된 사람이 올해만 34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내 집 마련'의 부푼 꿈을 안고 청약에 도전했지만, 기초 자료 입력 단계부터 실수를 저질러 당첨 기회를 날린 셈입니다.전문가들은 청약 부적격 사실이 드러날 경우 당첨 취소는 물론 일정 기간 청약 기회가 제한되는 불이익이 따르는 만큼 청약 전 자격 요건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청약 부적격자 10명 중 8명, 청약가점 등 단순 '입력오류'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청약 부적격 당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