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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61

장관은 아니라는데 "집값 더 오를 것"…누구 말 믿어야 하나

박상우 국토부 장관 "일시적 잔등락, 수년 오르는 상황 없다"전문가들 "공급 부족·금리 인하에 수요 확대…추세적 상승"서울 아파트 전경.수도권 집값을 두고 국토교통부 장관과 부동산 시장의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일시적 잔등락"이라고 선을 긋고 있다. 반면 시장에선 "상승장의 초입"이라며 "추세적으로 더 오를 것"이라는 의견이 힘을 받고 있다.1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최근 세종시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 대해 "지역적, 일시적으로 일어나는 잔등락이며 과거처럼 몇 년씩 오르는 상황은 재현되지 않을 것"이라면서 "추세적 상승으로의 전환은 아니라고 본다"고 강조했다.박 장관은 "우리나라 경제, 부동산을 둘러싼 문제들이 (집값을) 몇십퍼센트..

시사 2024.07.17

“성남에 집없는 사람 다 나오겠네”…‘5억 로또’ 8가구 오늘 뜬다

위례자이 더 시티.분양가 상한제 단지에서 무순위 청약, 일명 ‘줍줍’ 8가구가 나와 5억원가량의 시세차익이 기대된다.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경기 성남시 창곡동에 위치한 ‘위례자이 더 시티’ 특별공급분 8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이 진행된다.이번 물량은 기존 당첨자의 계약 취소로 생긴 8가구다. 지하 2층~지상 23층, 11개 동, 총 800가구 규모로, 2021년 분양 당시 평균 617.5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당시 수도권 역대 최고 경쟁률이었다.입주는 지난해 3월에 이미 끝났다.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최대 5억원 저렴하다. 분양가는 전용 74㎡가 7억740만원, 84㎡는 7억6400만~8억90만원이다. 8가구 중 1가구만 74㎡, 나머지는 84㎡다.이번에 공급..

시사 2024.07.08

성수장미 공사비 올랐지만…재초환 부담금 3억5천 줄어든다

평당 공사비 865만원 뛰어당초보다 52% 늘었는데도주민 1인당 부담 2억 덜어연내 80가구 일반분양 예정서울 성동구 성수장미아파트 재건축 조감도 서울 성동구 성수장미 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공사비가 기존보다 52% 오른 3.3㎡(평)당 865만원으로 확정됐다. 공사비가 많이 올랐지만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재초환)에 따른 부담금은 주민 한 명당 3억 5000만원씩 줄며 전반적인 부담액은 오히려 확 낮아졌다.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성수장미 아파트 정비사업위원회는 지난달 29일 평당 공사비를 865만원으로 인상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앞서 2019년 이 단지는 시공사 포스코이앤씨와 평당 568만원에 공사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평당 공사비가 5년새 297만원이나 올랐지만 주민 반대는 거의 없었다. 최근 평당 공사..

시사 2024.07.02

청약제도 개편 속속…청약통장 꺼내? 말아?

청약제도 추가 개편에 저출생 대책까지청약통장 전환 및 특공 1회 추가허용 등'상한제 단지 노려라'…경쟁률 높아질듯청약 제도가 속속 개편되면서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셈법 계산도 빨라지고 있다. 완화된 청약 규제의 수혜를 보게 된 경우는 묵혀놨던 청약 통장을 만지작거리며 청약 시점을 엿보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분양가상한제 등 경쟁력 있는 단지 위주로 청약 경쟁이 심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다만 분양가가 오를 대로 오른 상황인 만큼 청약 외 경매, 급매 등도 종합적으로 보고 전략적으로 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 나온다. 청약제도 개편 주요 내용청약통장 다시 꺼내볼까?올 들어 주택 청약 제도가 속속 개편됨에 따라 주택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정부는 올해 청약 제도 개편,..

시사 2024.06.26

공사비 두 배 오른 현장 ‘아우성’… “자재비·인건비 상승 대비 과도해”

건설공사비 지수 35.62p 상승… 일부 현장선 공사비 2배 ‘쑥’건설업계 “러-우 전쟁에 자재비, 코로나로 인건비 올라”“자재비 동결 당시도 분양가는 올라”“건설사들이 시공권 경쟁에 초반 가격 낮춰 불러” 지적도최근 공사비 상승으로 주택 공사비용이 4년 전과 비교해 2배 가까이 오른 현장이 나오고 있다. 건설업계에서는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가 크게 오른 것이 공사비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자재비 상승 대비 공사비가 지나치게 오른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 24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공사비원가관리센터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주거용 건물의 건설공사비 지수는 154.09로 4년 전인 2020년 3월(118.47)보다 35.62포인트(p) 상승했다. 해당 지..

시사 2024.06.24

청약통장 납입액 한도 월 10만원에서 25만원으로 상향…41년만

국토부 '민생토론회 후속 규제개선 조치' 32개 과제 발표'10만원씩 10년 넘게 납입해야 공공주택 당첨' 기간 단축청약통장 가입자 수가 수개월째 감소하면서 예치금이 1년 4개월 만에 100조원 밑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공공분양주택 청약 때 인정되는 청약통장 납입액 한도가 월 10만원에서 25만원으로 상향된다.월 납입 인정액이 늘어나는 것은 1983년 이후 41년만에 처음이다.국토교통부는 1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민생토론회 후속 규제개선 조치' 32개 과제를 발표했다.청약통장 가입자는 매달 최소 2만원에서 최대 50만원을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지만, 공공분양주택 당첨자 선정 때 인정되는 납입액은 월 10만원까지다. 1년에 120만원, 10년이면 1천200만원을 인정받는다.공공주택은 청약통..

시사 2024.06.13

“이러니 집이 팔릴턱이 있나” 땅값 0원 반값아파트 조차 옆 단지 보다 비싼 지방

대지비 20%대여도 공사비로 분양가 올라분양하더라도 공사비 중간 인상 요구→‘마이너스 정산’대구 수성구의 아파트 단지 모습.공사비가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지방의 주택 사업이 초유의 위기를 맞고 있다. 사실상 가격 경쟁력을 상실했다는 자조섞인 평가가 쏟아진다. 공사비가 분양가에 전가되는 경향이 지방일수록 강한데, 자잿값 등이 크게 오르면서 주변 집값 보다 가격이 과도하게 비싼 분양가가 책정되고 있어서다. 팔아봐야 미분양이 뻔한 상황에서 심지어 땅값이 ‘0’원이어도 현재의 공사비로는 경쟁력이 없다며 사실상 자포자기한 사업장이 속출하고 있다.통상 지방은 수도권에 비해 분양가에서 대지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낮은 편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하는 민간사업장 분양가 중 대지비 비율을 따져보면, 올해 수도권..

시사 2024.06.05

"심각한 전세시장, 앞으로가 더 문제"

전세매물이 계속 줄고 있습니다. 아실에 의하면 서울의 아파트 전세매물이 2만건대로 떨어졌습니다. 한달 전과 비교하면 5%이상 줄어든 수치입니다. 사실 전세매물의 감소는 서울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경기와 인천 또한 한달전과 비교하면 5~6%대 수준에서 감소 중입니다. 아파트 입주물량이 많은 인천의 감소폭이 6%대로 가장 높습니다. 두 달 전과 비교하면 10% 가 훌쩍 넘게 줄어들어 입주물량이 많지만 매물 감소폭 또한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아실에서 발표하는 매물 증감 통계를 100% 신뢰하는 것은 아니지만 매물이 추세적으로 줄어든다는 것은 전세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긍정적이지는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매매보다는 전세거래가 많습니다. 주택을 매입한다는 것은 다양한 변수를 고민해야 하기에 이보다는 더 쉽게 ..

시사 2024.05.20

“집값은 왜 오르고 전세물건은 왜 없지?”... 실수요자들 잠이 안온다는데

서울 1천가구 대단지 매물 실종에송파 리센츠 33평 2년새 3억 껑충전세가격 9억원대서 최고 12억원보증금 뛰자갱신권 사용 35% 달해전세선호 여전한데 서울 입주 반토막“불안한 전셋값, 집값 밀어 올릴 우려” 서울 송파구 잠실 아파트 단지 전경“1년 전만 해도 ‘역전세’ 얘기 나와서 재계약 때 전세금 돌려받을 줄 알았는데 그사이 전세가 이렇게 뛸 줄 몰랐어요. 계약갱신권 써서 5% 인상으로 간신히 재계약했네요.”서울 송파구에 있는 5500가구 규모 대단지(리센츠)에 사는 김 모 씨는 “전세가 오르는 속도는 너무 빨라서 다음번 만기 때는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하다”면서 “이번에 계약갱신권을 썼기 때문에 2년 뒤가 무섭다”고 했다.김 씨가 사는 이 단지는 불과 1년 전만 해도 ‘국민평수’ 30평대(전용 84..

시사 2024.05.02

강북 분양가가 3.3㎡당 4천만원대…공사비 치솟아 재건축 몸살

최근 원자잿값과 인건비 등 상승으로 아파트 공사비가 치솟으면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몸살을 앓고 있다. 공사비 급등에 따른 조합과 시공사간 분쟁이 잇따르고 공사비 인상 합의가 이뤄진 사업장에선 일반분양 아파트의 분양가가 뛰어오르고 있다. 업계에선 공사비 상승이 재개발·재건축 사업 부담을 가중시키고, 급등한 분양가는 주택 수요 위축과 미분양 위험으로 이어지는 연쇄적인 파장을 우려하고 있다.서대문구 홍제동 분양가가 3.3㎡당 4천만원대?지난 16일 서울 신반포22차 재건축 조합과 시공사 현대엔지니어링은 공사비를 3.3㎡당 1300만원으로 올리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정비사업 공사비 중 역대 최고가로 꼽혔던 서초구 방배삼호 12·13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의 공사비(3.3㎡당 1153만원)를 넘어선 것이다..

시사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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