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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373

"50억에 팔렸대" 파다한 소문…반포 집주인들 '술렁'

'래미안원베일리' 전용면적 84㎡, 주말 사이 50억원 거래설 확산'아크로리버파크'도 49억8000만원 거래설 돌기도"국민평형(전용 84㎡) 50억 시대 나올까"…지역 주민들 '주목'"부정확한 소문…집값 부양 의도 있을 수도"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전경. 지난 주말부터 '부촌 1번지' 서울 서초구 반포동이 소문에 술렁이고 있습니다.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 전용면적 84㎡가 50억원에 팔리며 '국민평형 50억' 시대를 열었다는 소문이 퍼지고 있는 탓입니다.인터넷 블로그와 부동산 카페, 부동산 단톡방 등에는 50억원에 팔렸다는 집의 사진까지 함께 공유되고 있습니다. 양쪽으로 난 창 한쪽으론 세빛섬과 한강이, 맞은편으론 잠원한강공원과 한남대교가 펼쳐져 있습니다. 구체적인 매각 가격은 소문에 따라..

시사 2024.06.11

"5억도 비쌌는데 7억 더 내래요"…상계주공5단지 '날벼락'

분담금 비싸 시공사 바꿨는데…'분담금 7억' 주장 나와계속 오르는 공사비…시공사 교체 결국 자충수 됐나노원구 상계동 상계주공5단지 전경. 지난해 공사비 갈등 끝에 시공사 계약을 해지한 서울 노원구 상계동 '상계주공5단지' 재건축 사업이 중단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공사비 상승에 집주인들의 분담금이 눈덩이처럼 불어나서다.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상계주공5단지 조합 집행부 내에선 전용면적 31㎡ 소유자가 전용 84㎡를 받으려면 7억원에 달하는 분담금을 추가로 내야 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집행부 교체와 시공사 계약 해지의 원인이 됐던 이전 분담금 5억원보다 더 늘어난 액수다.사업시행자 한국자산신탁은 분담금과 관련해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새로 시공사를 선정한 다음에나 공사비를 산정할 수 있다는..

시사 2024.06.07

7억 상계동 아파트, 두 달 만에…영끌족 무덤 '노도강' 반전

서울 외곽 '노도강' 집값도 신고가주요 구축서 반등 거래·일부 단지선 신고가도전셋값 상승세에 매물도 없다보니 매매로 전환"급매 소화되고 매물들 속속 빠져"서울 노원구 아파트 단지 전경서울 집값 상승 흐름이 외곽지역으로 옮겨가고 있다.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곳곳에서 상승거래가 나오고 있고, 일부 단지에선 신고가도 포착된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상승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전셋값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데다, 다른 지역 집값은 이미 오른터라 서민층의 주거지 대안이 될 수 밖에 없어서다.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노원구 상계동에 있는 '포레나노원' 전용 59㎡는 지난달 15일 8억8500만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지난 3월 거래된 7억2000만원보다 1억6500만원 올랐다..

시사 2024.06.05

“한강뷰 된다니 순식간에 집값 역전”…재건축 앞두고 ‘이 동네’ 들썩들썩

광진구 광장극동 1·2차 아파트안전진단 통과 프리미엄 ‘쑥’대장주 아파트 10년만에 역전서울 광진구 광장동 한강변에 위치한 아파트 모습. 사진은 현대3단지와 5단지.초등학생 아들을 둔 40대 박 모씨는 자녀의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최근 광진구 광장동 일대 아파트를 알아보고 있다. 이곳은 광남중·고등학교, 양진중학교 등 이른바 강북 우수학군을 끼고 있기 때문이다. 박 씨는 “학군이 같더라도 아파트 매맷값이 2억 넘게 차이나니 대출을 줄일지 늘려서라도 미래 가치에 투자할 지 고민이다”라고 말했다.광진구 광장동 일대에 준공 30년 넘는 구축 아파트가 늘어나는 가운데 한강 인접 아파트(극동1·2차, 현대5단지 등)와 한강 인근 아파트(현대파크빌10차, 현대3단지 등)간 가격 차이가 도드라지고 있다. 도로 하나를..

시사 2024.06.04

"전세 2년 더 살게요" 72→29% 급락…임대차법의 굴욕, 왜 [임대차 2법 시행 4년]

최근 전세 수요가 늘고 매물은 줄면서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가 약 2년 5개월 만에 기준선인 100을 넘어섰다. 세를 놓으려는 집주인보다 전세를 구하려는 사람이 더 많아진 것이다. 12일 서울의 한 부동산중개업소 앞. 임차인의 주거 안정을 보장하기 위해 도입한 ‘임대차 2법’(계약갱신청구권·전월세 상한제)이 다음 달 시행 4년을 맞지만 이를 활용하는 세입자는 10가구 중 2~3가구 정도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히려 임대차 2법의 4년 계약 만기가 도래하며 전세 시장이 다시 불안해질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본지가 부동산R114에 의뢰해 전월세 신고제가 시작된 2021년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국토교통부에 신고된 전국 아파트 전월세 거래(356만9139건)를 분석한 결과, 올해 들어 임대차 재계약..

시사 2024.06.04

지하철 개통 '오픈발' 진짜였다…집값 폭등한 역세권 아파트

한경, 직방 5년간 집값 데이터 분석수인분당선 사리역 근처 단지역 개통 후 1년간 가격 55% ↑상록구 상승률보다 7%P 높아하남검단산 등도 ‘역세권 효과’부동산 하락기엔 낙폭 줄여우리 동네에 전철역이 들어서면 내 아파트 가격은 얼마나 뛸까. 최근 5년 내 개통된 수도권의 신규 역세권 단지를 살펴본 결과, 인근 지역 아파트보다 1년간 최대 7%포인트 가까이 더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 호재가 가격에 선반영되거나 금리 등 시장 상황에 영향을 받는 경우도 많은 만큼, 역세권 아파트 투자 때 여러 요인을 잘 따져봐야 한다는 평가가 나온다.2020년 8월 개통한 서울지하철 5호선 하남풍산역 모습. “나홀로 급등까진 아니지만…”29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에 따르면 경기 안산시 상록구 수인분당선 사리역 역세권..

시사 2024.05.31

신반포2차, 최고 49층 재건축… 2057가구 들어선다

한강변·올림픽대로 접한 최상 입지금천구 시흥 관악산 아래 1170가구 공급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2차 아파트가 재건축을 통해 최고 49층 2057가구로 재탄생한다.서울시는 전날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 소위원회를 열고 ‘신반포2차 주택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30일 밝혔다.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2차' 재건축 조감도대상지는 한강변에 맞닿아 있는 곳으로 고속버스터미널, 올림픽대로, 반포대로를 접해 최상의 주거 입지 여건으로 꼽히는 지역이다.2021년 주택재건축사업 후보지 공모’에서 후보지로 선정돼 수립된 신속통합기획 가이드라인에 따라 한강 변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을 마련했다. 이번 심의를 통해 용적률 299...

시사 2024.05.30

강북권 ‘알짜입지’ 북아현2구역 한숨 돌렸다…성당과 법적다툼 승소

사업시행계획인가 취소 위기 벗어나올해 하반기 관리처분계획인가 목표최고 29층, 2320가구 규모 재개발트리플 역세권에 광화문 가까운 입지서울 서대문구 북아현 2구역 전경 서울 강북권의 ‘알짜 재개발’ 입지로 꼽히는 서대문구 북아현2구역이 아현동 성당과의 법적 다툼에서 승리하며 한숨을 돌리게 됐다. 법원이 조합의 손을 들어주며 기존 재개발 계획이 취소될 위기에서 벗어났다. 조합은 빠르게 후속 절차를 밟겠다는 입장이다.2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부(부장판사 양상윤)는 지난 24일 아현동 성당이 서대문구청과 북아현2구역 재개발 조합을 상대로 낸 ‘사업시행계획 변경인가 취소소송’ 1심을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사업시행계획은 쉽게 말해 구체적인 재개발 건축 계획이다.북아현동 520일대에 있는 북아..

시사 2024.05.29

‘정권 금기어’ 된 리모델링? 냉가슴 앓는 단지들

“지난해 서울시에서 리모델링 조합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는데, 서울시 관계자 첫 마디가 ‘재건축 할 수 있으면 재건축 하세요’였어요. 누군 안 그러고 싶나요?”서울의 한 리모델링 단지 조합장은 재건축 규제완화 관련 뉴스를 볼 때마다 한숨부터 나온다고 했다. 용적률 상향 등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쏟아지는 재건축 단지들과 달리, 리모델링 단지에 대한 규제는 강화되고 있어서다.서울 리모델링 단지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공사비 폭등으로 가뜩이나 사업성에 대한 고민이 큰데, 각종 규제까지 더해지며 공사 기간이 기약없이 길어지고 있기 때문이다.‘서울형 리모델링 1호’ 단지로 선정된 서울 송파구 문정동 문정시영아파트 전경. 이 아파트는 최근 주민총회를 열어 리모델링을 지속할지 여부를 선택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리..

시사 2024.05.28

"7억 웃돈 줘도 오히려 이득"…서울서 빌라 사들이는 이유

서울 재개발 구역빌라·단독 매수 잇따라사업 빠른 북아현 2구역프리미엄 6.8억에 거래3구역은 평균 5억 이상노량진뉴타운 7구역은평균 프리미엄 6억 넘어거여·마천, 매물 급소진"꼼꼼하게 사업성 따지고지연 리스크 염두에 둬야" 최근 새 아파트를 마련하기 위해 재개발 구역 내 빌라나 단독주택을 매수하는 투자자가 늘고 있다. 비교적 적은 금액으로 새 아파트를 받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서울에선 비싼 재건축 추진 단지를 매수하는 것보다 재개발 구역 내 주택을 웃돈(프리미엄)을 주고 사는 게 이득이라는 얘기까지 나온다. 최근 웃돈이 더 오른 지역도 있다. 전문가들은 향후 변할 수 있는 재개발 사업성을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한다.서울 서대문구 북아현 2구역 전경. 7억원 넘보는 ‘북아현’ 프리미엄26일 정비..

시사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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