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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361

‘서울 편입론’에 김포 들썩? “총선용일 뿐…기대감 글쎄”

김포, 서울시 편입 추진에도 시장 분위기 '잠잠' 주민들 "쓰레기 매립지 우려…선거용 반신반의" 서울 편입 시 "교통환경 개선·집값 상승 기대" “김포에선 풍무동이 서울과 가깝고 5000가구가 넘는 대규모 신축 역세권 단지가 있어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 지역인데도 매수 문의가 거의 없다. 오히려 이 일대는 김포시 서울 편입보다는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이슈가 집값에 더 크게 작용하는 분위기다.”(김포시 풍무동 인근 A 공인 대표) 1일 오후 방문한 경기 김포시 풍무동 일대 사거리에는 ‘김포시 경기북도 나빠요, 서울특별시 좋아요’라는 내용의 국민의힘 현수막이 눈에 띄었다. 1일 오후 방문한 경기 김포시 풍무지구 단지 사거리에는 ‘김포시 경기북도 나빠요, 서울특별시 좋아요’라는 내용이 담긴 국민의힘 현수막을 ..

시사 2023.11.02

‘한강변 노른자’ 한남3구역 재개발 이주 시작…뉴타운 지정 20년 만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전경. 8300가구 대이동에 들썩…이주 완료에만 2년 소요 전망 재개발 통해 5816세대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 서울 용산구는 30일 한남동과 보광동에 걸쳐 있는 한남3재정비촉진구역의 정비사업 시행을 위해 이날부터 주민 이주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2003년 11월 한남뉴타운지구로 지정된 이후 20년 만이다. 구역 내 이주 대상은 관리처분계획인가 기준 총 8300여 가구로, 이 중 세입자가 6500여 가구다. 상가 세입자 손실보상 절차가 진행되는 등 대규모 이주임을 고려했을 때, 2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용산구는 예상했다. 사업시행자인 한남3구역 조합은 이주 준비를 위해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조합원과 세입자를 대상으로 이주 비용 신청을 사전 접수했으며, 이주 기간에도 수시 ..

시사 2023.10.31

대림삼거리 일대 30층 초고층 개발...역세권활성화 선정

동작구는 지난 27일 신대방동 대림삼거리역 일대가 서울시 역세권 활성화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대림삼거리역(예정)은 2024년 말 완공될 신안산선 지하철역으로, 해당 지역은 역세권을 중심으로 개발 수요가 높았다. 이에, 구는 대상지에 적합한 역세권 활성화 개발방식을 선제적으로 지역주민에게 제안하여 서울시에 사업대상지 선정을 신청한 바 있다. 이번 선정에 따라, 대림삼거리역 일대에는 상업·업무·공공 복합개발을 통해 도시기능을 강화하는 복합거점이 조성된다. 또한, 시흥대로와 2호선 신대방역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더블 역세권으로서 지역 가치를 제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역세권 활성화사업 대상지의 용도지역 상향, 30층 이상의 초고층 주상복합 건축물 건립 등이 포함된 사업계획(안)을 지역주..

시사 2023.10.31

금천구,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11월까지 이의신청 접수

상반기 토지이동분 개별공시지가 금천구청 전경.(사진=금천구 제공) 서울 금천구는 오는 31일 개별공시지가(7월1일기준)를 결정·공시하고, 내달 말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결정·공시는 2023년도 상반기 토지이동(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분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다. 구청 부동산정보과와 동 주민센터, 일사편리 서울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kras.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다음달 30일까지 구청 부동산정보과 또는 각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이의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일사편리 부동산 통합 민원(kras.go.kr) 또는 금천구청 누리집에 개설된 인터넷 창구(종합민원-부동산민원)에서 입력 및 제출하면 된다. 금..

시사 2023.10.30

석계역 일대 건축행위 가이드라인 수립…지구단위계획 신설

노원구청 26일부터 주민공람 시작 월계 지구중심, 광운대역세권 개발 이어 석계역 일대 개발이 진척되고 있는 주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방치돼있던 석계역 일대가 체계적으로 관리된다. 이 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이 수립되면, 토지 소유주들은 이같은 가이드라인 하에 건축행위를 해야한다. 노원구청은 이달 26일부터 ‘석계역 주변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안) 및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공고를 시작했다. 지하철 1, 6호선이 지나는 석계역 주변(월계동 46-1번지 일대)에 지구관리계획을 신설하겠다는 계획이다. 구청은 27일 주민 대상 설명회를 진행했고, 의견을 수렴해 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노원구청 관계자는 “석계역 일대 토지소유주들이 건축계획을 할 때 가이드로서 활용할 수 있는 지침”이라며 “설명회 등을..

시사 2023.10.30

[단독] 공공주택도 ‘유명 브랜드’ 옷 입는다…대방동 아파트 첫 적용

‘대방동 군부지’ 공공주택 사업에 1군 건설사 컨소시엄 2곳 신청 주변 시세 80% 분양가로 저렴 59~84㎡ 800여가구 연말 사전청약 서울 대방 신혼희망타운이 들어설 영등포구 대방역 인근 노후 군관사 부지 전경. [사진 = 연합뉴스]오는 12월 뉴홈 사전청약이 예정돼있는 서울 동작구 ‘대방동 군부지’ 공공주택이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으로 진행된다. 이미 복수의 대형 건설사들이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윤석열 정부 공공분양 모델인 뉴홈 최초로 ‘1군 브랜드’를 입은 1300여가구 대단지 공공 아파트가 서울 한복판에 들어서는 것이다. 29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LH는 현재 대방동 군부지 공공주택사업을 함께 할 민간 사업자 공모를 진행 중이다. 사전에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건설사들을 대..

시사 2023.10.30

한남3구역, 뉴타운 지정 20년 만에 이주 시작…8300여 가구 이동

서울 용산구 한남3재정비촉진구역 모습. 용산구 제공 약 12만평 부지에 사업비만 3조원이 넘게 투입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서울 용산구 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주민들이 30일 이주를 시작했다. 2003년 11월 한남뉴타운지구 지정 이후 약 20년 만이다. 총 8300가구가 넘는 대규모 이동이다. 이날 용산구에 따르면 한남·보광동에 위치한 한남3구역 이주 대상은 관리처분계획인가 기준 총 8300여 가구로 세입자는 6500여 가구다. 상가세입자 손실보상 등을 고려하면 향후 최종 이주 절차에 2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남동 686번지 일대 38만㎡ 규모의 해당 정비구역은 1~3종 일반주거지역와 준주거지역이 혼재돼 있다. 건폐율 42.09%, 용적률 232.47%이 적용돼 최고 22층 높이로 아파트 197..

시사 2023.10.30

여의도 광장 1·2동 안전진단 D등급… "조건부 재건축 판정"

\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광장아파트 1·2동이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재건축사업을 할 수 있게 됐다. 영등포구청은 지난 26일 광장아파트 1·2동 재건축추진위원회에 아파트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이 나왔다고 통보했다. D등급은 조건부로 재건축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다만 올해 초 국토교통부의 재건축 안전진단 규제 완화로 공공기관 적정성 검토를 생략하고 재건축을 진행할 수 있다. 1978년 7월에 준공된 광장아파트 1·2동은 지상 1~14층 2개 동으로 이뤄졌으며 168가구 규모다. 해당 단지는 길 건너의 3~11동과 함께 재건축을 추진했지만 3~11동은 당시 D등급을 맞았고 1~2단지는 C등급을 맞으면서 재건축사업 진도가 늦어졌다. 3~11동은 신탁방식 재건축으로 추진하면서 한국자산신탁을 사업시행자로 ..

시사 2023.10.27

소유주도 몰랐던 '깜깜이' 신탁 계약…뒤집어진 목동 7단지

예비신탁사 선정 관련 규정 없어 법적 효력 없다지만, 관행상 OS 활동 가능 국토부, "관리·감독 필요성 확인할 것" 서울 양천구 목동 대표 재건축 단지인 목동신시가지7단지(목동7단지)가 시끄럽다. 신탁과 조합 방식 사업을 놓고 소유주간 논의가 한창이던 중, 한 소유주 단체(임의)가 ‘예비 사업시행자(신탁사) 선정 입찰 공고’를 내고 예비신탁사를 선정해서다. 하지만 정비사업 및 신탁사업 규정에 예비신탁사라고 하는 용어 및 제도 자체가 없어 위법 여부에 대한 검토도 어렵다. 국토교통부는 예비신탁사 제도 자체가 없어 효력이 없다는 입장이지만, 신탁업계 관행에는 예비신탁사는 앞으로 공식적인 OS(홍보요원) 활동이 가능하다. 신탁방식, 그중에서도 예비신탁사 선정과 관련된 규정이 없어 이번 사태가 벌어진 것으로 ..

시사 2023.10.27

"전국서 노후 아파트 가장 많은 곳…'서울 노원구'"

한준호 의원 "주거지역 슬럼화 방지와 정주여건 개선 위한 대응 시급" 전국에서 30년 이상 노후아파트가 가장 많은 곳은 서울 노원구로 나타났다. 노후아파트 비율 역시 노원구가 가장 높았다. 2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한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고양시을)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시군구별 30년 이상 노후아파트 세대수 및 비율 등'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서울 노원구의 노후아파트는 9만551세대로 2위 서울 강남구(5만138세대), 3위 인천 부평구(4만1230세대)보다 훨씬 많았다. 전체 아파트 세대 수에서 차지하는 노후아파트 비율도 서울 노원구가 54.19%로 1위였다. 대구 서구(52.32%), 서울 도봉구(50.47%), 부산 사상구(45.99%), 경북 봉화군(44.94%)이..

시사 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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