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서울 아파트 상승 거래 비중이 2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8월 서울에서 거래된 아파트 중 직전 거래가보다 1% 이상 상승한 가격에 거래된 건은 전체의 52.90%로 집계됐다. 2021년 10월 이후 가장 큰 상승 거래 비중이다. 직전 거래보다 1% 이상 하락한 거래 비중은 30.77%로, 마찬가지로 2021년 10월 이후 하락 거래 비중이 가장 작았다. 이번 분석은 동일한 아파트 단지의 같은 면적 주택이 반복 거래됐을 때 직전 거래와의 가격 차이를 비교한 것이다. 취소된 거래나 주택형별 최초 거래, 직전 거래 후 1년 이상 지난 거래는 집계하지 않았다. 서울 외 지역에서 상승 거래 비중은 제주, 경북, 경남을 제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