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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416

강북권 ‘알짜입지’ 북아현2구역 한숨 돌렸다…성당과 법적다툼 승소

사업시행계획인가 취소 위기 벗어나올해 하반기 관리처분계획인가 목표최고 29층, 2320가구 규모 재개발트리플 역세권에 광화문 가까운 입지서울 서대문구 북아현 2구역 전경 서울 강북권의 ‘알짜 재개발’ 입지로 꼽히는 서대문구 북아현2구역이 아현동 성당과의 법적 다툼에서 승리하며 한숨을 돌리게 됐다. 법원이 조합의 손을 들어주며 기존 재개발 계획이 취소될 위기에서 벗어났다. 조합은 빠르게 후속 절차를 밟겠다는 입장이다.2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부(부장판사 양상윤)는 지난 24일 아현동 성당이 서대문구청과 북아현2구역 재개발 조합을 상대로 낸 ‘사업시행계획 변경인가 취소소송’ 1심을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사업시행계획은 쉽게 말해 구체적인 재개발 건축 계획이다.북아현동 520일대에 있는 북아..

집사의 부동산 2024.05.29

‘정권 금기어’ 된 리모델링? 냉가슴 앓는 단지들

“지난해 서울시에서 리모델링 조합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는데, 서울시 관계자 첫 마디가 ‘재건축 할 수 있으면 재건축 하세요’였어요. 누군 안 그러고 싶나요?”서울의 한 리모델링 단지 조합장은 재건축 규제완화 관련 뉴스를 볼 때마다 한숨부터 나온다고 했다. 용적률 상향 등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쏟아지는 재건축 단지들과 달리, 리모델링 단지에 대한 규제는 강화되고 있어서다.서울 리모델링 단지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공사비 폭등으로 가뜩이나 사업성에 대한 고민이 큰데, 각종 규제까지 더해지며 공사 기간이 기약없이 길어지고 있기 때문이다.‘서울형 리모델링 1호’ 단지로 선정된 서울 송파구 문정동 문정시영아파트 전경. 이 아파트는 최근 주민총회를 열어 리모델링을 지속할지 여부를 선택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리..

집사의 부동산 2024.05.28

"7억 웃돈 줘도 오히려 이득"…서울서 빌라 사들이는 이유

서울 재개발 구역빌라·단독 매수 잇따라사업 빠른 북아현 2구역프리미엄 6.8억에 거래3구역은 평균 5억 이상노량진뉴타운 7구역은평균 프리미엄 6억 넘어거여·마천, 매물 급소진"꼼꼼하게 사업성 따지고지연 리스크 염두에 둬야" 최근 새 아파트를 마련하기 위해 재개발 구역 내 빌라나 단독주택을 매수하는 투자자가 늘고 있다. 비교적 적은 금액으로 새 아파트를 받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서울에선 비싼 재건축 추진 단지를 매수하는 것보다 재개발 구역 내 주택을 웃돈(프리미엄)을 주고 사는 게 이득이라는 얘기까지 나온다. 최근 웃돈이 더 오른 지역도 있다. 전문가들은 향후 변할 수 있는 재개발 사업성을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한다.서울 서대문구 북아현 2구역 전경. 7억원 넘보는 ‘북아현’ 프리미엄26일 정비..

집사의 부동산 2024.05.27

강남 일원 개포한신아파트, 35층으로 재건축…2029년 준공

서울 강남구 '일원 개포한신아파트'가 지상 35층 아파트로 재건축될 전망이다.서울시는 23일 제2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일원개포한신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사업 시행을 위한 건축·경관 심의안을 의결했다고 24일 밝혔다.기존 13층짜리 4개 동 364가구를 지상 35층·지하 3층, 480세대(공공 66세대, 분양 414세대) 규모의 아파트로 재건축한다는 내용이다. 이 단지는 지하철 3호선 대청역, 영희초등학교와 인접했다.재건축 사업은 사업시행계획인가와 관리처분계획인가를 거쳐 2026년 착공, 2029년 준공될 예정이다.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정비사업 통합심의를 통해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신속히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서울 강남구 일원 개포한신 아파트.

집사의 부동산 2024.05.24

영끌족 곡소리 나는 이곳…"8000만원 뛰었다" 급반전

'분담금 폭탄' 상계주공5, 집값 반등 시동거나최고가 대비 40% 넘게 내리자저가 매수세 몰리며 거래 증가전용 31㎡ 최근 5.2억원에 팔려'강북권 대개조' 기대도 높아져"분담금 5억엔 사업성 떨어져재건축 난항 겪을 것" 분석도재건축 분담금이 가구당 5억원에 이르는 서울 노원구 상계주공5단지 집값이 최근 작년 말보다 8000만원가량 반등했다. 집값이 4억4000만원까지 떨어졌던 상계주공1단지(전용면적 58㎡)도 5억원대를 회복했다. 최고가 대비 40% 넘게 내린 가격대에 저가 매수세가 몰렸다는 분석이다. 서울시가 ‘강북 대개조’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만큼 이 지역이 향후 크게 달라질 것이라는 낙관론과 저가로 매수해도 낮은 사업성을 극복하기 어렵다는 부정적 의견이 엇갈린다.◆저가 매수세 8000만원 ‘쑥’2..

집사의 부동산 2024.05.21

"심각한 전세시장, 앞으로가 더 문제"

전세매물이 계속 줄고 있습니다. 아실에 의하면 서울의 아파트 전세매물이 2만건대로 떨어졌습니다. 한달 전과 비교하면 5%이상 줄어든 수치입니다. 사실 전세매물의 감소는 서울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경기와 인천 또한 한달전과 비교하면 5~6%대 수준에서 감소 중입니다. 아파트 입주물량이 많은 인천의 감소폭이 6%대로 가장 높습니다. 두 달 전과 비교하면 10% 가 훌쩍 넘게 줄어들어 입주물량이 많지만 매물 감소폭 또한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아실에서 발표하는 매물 증감 통계를 100% 신뢰하는 것은 아니지만 매물이 추세적으로 줄어든다는 것은 전세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긍정적이지는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매매보다는 전세거래가 많습니다. 주택을 매입한다는 것은 다양한 변수를 고민해야 하기에 이보다는 더 쉽게 ..

집사의 부동산 2024.05.20

“당첨되면 차익 20억원”…반포 원펜타스, 후분양에도 싸게 나오는 이유

반포 재건축 역대급 로또 예고3년전 감정 받은 땅값 못바꿔시점 변동분 반영도 거부당해후분양 검토 강남재건축 충격민간 분상제 부작용 수면위로택지비 평가 ‘원가 방식’ 고수미래 개발이익 적용안돼 논란역대급 로또 분양이 유력해진 ‘래미안 원펜타스’ 7월 분양. 내달 입주를 앞둔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펜타스 아파트 19일 전경 . 래미안 원펜타스(옛 신반포15차)는 올해 강남3구에서 분양하는 아파트 중에서도 대표선수 격이다. 총 641가구 규모지만 292가구가 일반분양으로 나온다. 9호선 신반포역과 붙어 있고, 아크로리버파크와 래미안원베일리와는 이웃 단지다. 강남권 유일 사립초등학교(계성초) 등을 끼고 길 하나를 건너면 세화여고와 세화여중이라 입지는 주변 대단지에 밀리지 않는다고 평가받는다.이 단지는 분양가 상..

집사의 부동산 2024.05.20

집주인들 3억 한방에 올렸다…"예견된 일" 난리 난 반포

"묶였던 전셋값 올리자"임대차法 4년차 '뇌관'오는 7월 말 시행 4년 차를 맞는 임대차 2법(계약갱신청구권, 전·월세상한제)이 수도권 전세 시장에 새로운 뇌관으로 떠올랐다. 역대급 전세 물량 부족을 겪는 서울 주요 단지에서는 수억원씩 오른 신규 거래가 속출하고 있다.1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13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한 주 전보다 0.07% 올랐다. 서울 전셋값은 작년 5월 이후 1년 가까이(52주 연속) 뜀박질하고 있다. 빌라와 오피스텔 전세 사기에 따른 아파트 전세 선호와 전세 물량 부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이날 기준 서울의 전세 물량은 2만9187가구로, 1년 전(3만8804가구)보다 24% 감소했다.임대차법 시행 4년을 맞아 서..

집사의 부동산 2024.05.17

"좀 있으면 만기인데 전셋값이 미쳤네요"…세입자 '발동동'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서울 전셋값, 52주 연속 상승상승률 1위 성동구…11.14% 껑충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 모습.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52주 연속으로 치솟았다. 전셋값이 1년 내내 오르면서 보증금이 전년 대비 억대 상승한 단지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1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5월 둘째 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7%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해 5월 셋째 주부터 1년 내내 상승을 거듭하고 있다.서울 25개 자치구별로 살펴봐도 대규모 입주 물량이 예정된 강동구 외 24개 구가 모두 올랐다.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곳은 중구와 은평구로, 각각 0.15%씩 올랐다. 이어 노원구가 0.13% 올라 뒤를 이었고 성북구와 동작구가 각각 ..

집사의 부동산 2024.05.16

상월곡역 인근에 3300가구

장위15구역 재정비 가결노량진엔 60층 랜드마크서울 성북구 상월곡역 인근에 3300가구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선다.서울시는 지난 7일 열린 제3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장위재정비촉진지구 내 장위15재정비촉진구역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8일 밝혔다. 성북구 장위동 233-42 일대에 있는 장위15구역은 구역 지정과 해제를 반복하며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심의 통과로 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용도지역은 제2종 일반에서 제3종 일반으로 올라섰다. 용적률은 236%에서 280% 이하로 완화됐다. 이에 아파트 3300가구가 건립되고 이 가운데 공공주택 828가구는 분양주택과 함께 배치된다. 주민들의 인근 지역 도보 접근성과 교통 편의성도 개선된다. 구역 중앙을 가로지르는 장..

집사의 부동산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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