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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355

강남3구 아파트 경매 수요 몰렸다… 원픽은 재건축 추진단지

물건 당 평균 응찰자수 12.7명 은마 전용 84㎡에 45명 몰려 26억원대 낙찰, 시세보다 2억↑ 강남3구 토지거래허가 연장돼 실거주 등 규제 없는 경매 인기 서울 강남3구 아파트 경매물건에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물건 당 평균 응찰자수가 10명을 넘어서는 등 빠르게 늘고 있어서다. 집값 반등으로 매수심리가 살아나고 있는데다가 낙찰물건은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서도 실거주 의무가 없는 등 경매의 잇점이 적지 않다. 강남3구 아파트의 경우 호가가 오르고 재건축 기대감이 커지면서 경매물건에 대한 관심은 더 높아질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경매 아파트당 12.7명 몰려 18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올해 5월 강남3구 아파트 경매물건당 평균 응찰자 수는 12.7명으로 집계됐다. 2021년 2월(17.7명) 이후..

시사 2023.06.19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15주 연속 상승…강남↑강북↓ 희비

작년 7월 이후 11개월 만에 최고치 강남3구 수치 87.3에서 88.9로 올라 마포·서대문은 78.4에서 77.8로 하락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이 0.03% 상승해 지난해 5월 첫주(0.01%) 이후 1년여만에 상승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26일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강남권 아파트 단지의 모습. 2023.05.26. hwang@newsis.com[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에 힘입어 주택 매수심리가 살아나고 있다. 여전히 집을 팔려는 사람이 더 많고 거래도 활발하진 앉지만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매수심리가 회복되고 있다. 1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6월 둘째 주(12일 기준) 서울 ..

시사 2023.06.16

용산전자상가 대변신...용적률 1000% 허용, IT메카 만든다

서울시 ‘용산 메타밸리’ 구상 발표 AI·ICT 디지털·메타버스 거점 육성 용산정비창 국제업무지구와 연계 1985년 조성된 서울 용산전자상가 일대가 인공지능(AI)과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메타버스 산업의 거점 공간으로 재개발 된다. 이른바 ‘용산 메타밸리(Meta-Valley)’ 구상이다. 서울시는 신산업을 적극 육성하기 위해 재개발 과정에서 건축 용적률 1000% 이상도 허용할 방침이다. 바로 옆 용산정비창에 들어서는 국제업무지구와 연계해 개발하는 방안도 마련한다. 용산전자상가 재개발 조감도 15일 서울시는 “용산전자상가 일대를 국제업무지구와 연계해 미래 서울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신산업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용산전자상가는 1985년 전기·전자 업종을 육성하겠다는 정부 정..

시사 2023.06.15

“이제는 진짜 집 살 때?”…부동산 시장 소비심리 1년 만에 100p 회복

수도권 매매심리 ‘상승’으로 돌아서 토지 시장은 여전히 ‘하락 심리’ 커 금리 안정과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가 겹치며 전국 부동산 시장 소비자 심리가 1년 만에 100포인트를 넘어섰다. 지난달 대비 2.8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특히 수도권은 한 달 사이 4포인트 오르며 시장 소비심리를 견인했다. 15일 국토연구원의 ‘2023년 5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에 따르면 주택과 토지를 합한 전국 부동산 시장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달 기준 100.2포인트를 기록했다. 지난 4월(97.4) 대비 2.8포인트 오른 수치다. 수도권은 전달보다 4포인트 오른 102.1포인트, 비수도권은 1.4포인트 오른 98.1포인트를 기록했다. 부동산 소비심리지수는 0~200 사이로 점수가 매겨진다. 지수가 100을 넘으면 전월..

시사 2023.06.15

서울 아파트 '외지인' 구매 늘어…"투자수요 살아있다는 의미"

서대문·송파·강서·강동 순으로 외지인 매입 거래 건수 많아 최근엔 용산도 비중 '껑충'…전체 거래의 40%가 외지인 매수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 전망대를 찾은 시민들이 아파트 단지를 살펴보고 있다. 2023.6.11/ # "여긴 제주도에서도 사러 옵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묶여 있어도 좋은 투자처니까 돈 있는 사람들은 사놓고, 들어와서 살기엔 집이 너무 낡았으니까 비워두는 거죠." (잠실동 한 재건축 대상 아파트 단지 인근 A 공인중개사) 서울 외 지역 거주자의 서울 아파트 매매 비중이 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작년 말 대비 반등한 데에는 외지인의 투자 수요 유입도 적잖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13일 부동산 프롭테크 '호갱노노'에 따르면 서울 25개 행정구..

시사 2023.06.14

"종부세 다시 늘어날까" 세수 감소에 가능성 부각

단기 양도세율 완화 관련 전문가 입장 '엇갈려' 정부, 내달 세제개편안 발표…추경호 "다주택자 과도한 세금 수정" 정부가 다음달 중 세제 개편안을 내놓을 예정인 가운데 다주택자 부동산세 부담 완화는 '속도조절'에 들어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종합부동산세는 전체적인 세수 감소를 감안해 공정시장가액비율을 다시 높이면서 상향 조정할 가능성이 거론되는 한편, 단기 양도세율 완화 등 부동산 세제 개편과 관련해서는 전문가들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 여의도에서 바라본 상수동 일대 아파트 전경. 13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오는 7월 말 세제 개편안 발표를 앞두고 부동산세 검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초기 검토 단계여서 구체적인 내용을 논하긴 이르지만 다주택자의 세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방안 등이..

시사 2023.06.13

아파트 짓겠다고 난리더니…목동옆 1600가구 시공사 못찾아 난리

1660가구 양천 신정4구역 시공사 1곳 참여, 수의계약 “경쟁 없어 공사비 상승 우려” 서울 양천구 신정4구역 위치도아파트 공사비 상승 부담에 전국 정비사업장에서 건설사들의 ‘출혈 경쟁’이 사라지고 있다. 서울에서 1000가구가 넘는 대규모 사업지도 시공사 선정에 난항을 겪으면서 수의계약으로 시공사 선정에 나서는 실정이다. 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양천구 신정4재정비촉진구역(신정4구역) 재건축정비사업 조합(이하 조합)은 최근 시공사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을 진행했다. 나라장터에 따르면 지난 달 중순 진행된 1차 입찰에서 참여 시공사 부족으로 유찰된 신정4구역은 지난 달 30일 진행된 현장설명회에서 대우건설만 참석해 참여업체 부족으로 유찰됐다. 정비사업은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2곳 이상의 시공사가..

시사 2023.06.09

서울 아파트값 3주째 상승… 수도권은 17개월만에 반등

전셋값도 회복… 전국 하락폭 줄어 8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 스카이전망대에서 바라본 송파구 잠실동 아파트 단지 모습. 2023.06.08. 뉴시스서울 아파트값이 강남권 위주로 오르며 3주째 상승세를 이어갔고, 1년 5개월간 하락세를 이어가던 수도권 아파트값도 상승세로 돌아섰다. 한국부동산원이 8일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6월 첫째 주(5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전주 대비 0.04% 올랐다. 지난달 서울 아파트값이 52주 만에 상승 전환된 이후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것이다. 강남권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송파구 아파트는 잠실·신천동 주요 대단지 위주로 상승 거래가 이뤄지며 0.30% 상승했다. 강남구(0.20%)는 압구정·역삼·대치동 위주로 가격이 뛰었다...

시사 2023.06.09

신정1-5구역, 9년 만에 재개발…956가구 아파트 공급

2014년 뉴타운 출구 전략의 일환으로 정비구역에서 해제된 신정1-5구역이 9년 만에 재개발사업 정비구역으로 재지정됐다. 서울시는'제2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등 특별분과(수권) 소위원회를 열고 신정동 1152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하는 결정 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구역은 2014년 정비구역 해제된데 이어 2017년 신정재정비촉진지구에서 제척된 지역이다. 지난 2021년 3월 정비구역 재지정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를 진행해 같은 해 8월 서울시가 추진하는 신속통합기획 대상지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이번에 신정동 1152번지 일대 재개발구역 정비계획이 결정되면서 제1종일반주거지역과 제2종일반주거지역(7층)이 혼재돼 있는 용도지역을 제2종일반주거지역(7층)으로 ..

시사 2023.06.08

천호3-3구역, 최고 24층·568가구 단지로 탈바꿈

노후 저층주거지가 밀집한 서울 강동구 천호동 532-2번지(이하 천호 3-3구역)이 최고 24층, 568가구 규모의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전날 제2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수권분과 위원회를 열고 천호3-3구역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구역 정비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정비계획 통과로 천호3-3구역은 기존 151세대 노후 저층주거지에서 총 568가구(공공주택 107가구), 최고 24층의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한다. 공공주택은 다양한 주거수요를 고려해 중형 평형을 포함한 사회적 혼합배치를 적용할 예정이다. 해당 구역은 현재 2종일반주거지역과 2종7층이 혼재됐으나 2종일반주거지역으로 통일해 기준용적률(190%)을 적용받았다. 여기에 소형주택 확보, 공공기여 등에 따른 인센티브를..

시사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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