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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359

구로구 오류시장, 26층 주상복합 탈바꿈…정비사업심의 통과

오류시장정비구역 위치도 김준태 기자 = 서울 구로구 오류시장이 최고 26층 높이의 주상복합건물로 탈바꿈한다. 2일 구로구(구청장 문헌일)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달 13일 시장정비사업심의위원회를 열어 오류시장정비사업 추진계획안을 수정 가결했다. 오류동 38-7번지 일대의 오류시장은 대로변 옆 골목에 위치하면서도 주차장이나 편의시설이 부족했다. 시설 자체도 1968년 지어진 만큼 노후화했다. 2007년부터 지금까지 3차례 정비를 시도했지만 주민 간 갈등이 일고 시에서도 심의를 보류하는 등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기도 했다. 결국 이번에 서울시 심의를 통과해 본격적으로 개발이 추진된다고 구는 설명했다. 추진계획안에 따르면 오류시장은 연면적 4만934㎡에 지하 6층, 지상 26층 총 234세대 규모의 주상복합건물..

시사 2023.08.03

목동 재건축으로 5만 가구 '미니신도시'…최고 50층 들어선다 [집슐랭]

市, 목동 '디자인 특화 도시'로 조성 최고 50층·용적률 300% 적용 계획 “국회대로 '관문 경관' 역할 수행 가대” 서울 양천구 목동 6단지 전경. 네이버 로드뷰 캡처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6단지가 최고 50층 안팎, 2300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재건축된다. 이는 목동 택지지구 재건축단지 중 처음으로 나온 신속통합기획안이다. 이를 포함해 서울시는 목동 일대를 총 5만 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2일 서울시는 양천구 해누리타운에서 목동6단지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기존 최고 20층, 1368가구 단지를 최고 50층, 2300여 가구로 탈바꿈시키는 신속통합기획안을 공개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날 주민설명회에서 “목동6단지는 목동신시가지 14개 단지 중 처음으로 재..

시사 2023.08.03

"재건축 기대감" 강남3구 아파트 가격 뛰고 노원 하락세

지난 6월부터 1년 이상 이어진 수도권 전반에서의 하락세가 모든 시·도에서 일단 정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매매가격 하락 지역이 2개구 수준에 그쳤으나 상승한 곳은 5개구로 더 많아졌는데, 이러한 움직임은 서울과 인접한 신도시와 경기·인천 다수의 지역에서도 확인됐다. 올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 거래량 상승을 이끈 지역은 특례보금자리 대상인 9억원 이하의 중저가 밀집 지역이 아닌 강남·서초·송파의 강남3구와 용산구 등의 고가 지역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향후 강남권과 비강남권의 가격 격차는 더욱 벌어질 전망이다. 29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7월 마지막주 서울 아파트값은 4주 연속 보합(0.00%)을 나타냈으며 재건축과 일반아파트도 지난주와 가격 변동이 없었다. 신도시와 경기·인..

시사 2023.08.01

은마·남산타운 조합설립 임박… 하반기 재건축 시계 빨라진다

은마 내달 19일 조합설립 총회... 9~10월께 설립인가후 본격 추진 최대 리모델링 단지 남산타운 조합설립 동의율 66.7% 갖춰 대형건설사 물밑 경쟁 치열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경. 연합뉴스 서울의 대규모 재건축·리모델링 추진 단지들의 정비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다음달 서울 강남권 대표 재건축 단지인 은마아파트에 이어 리모델링 최대어로 꼽히는 남산타운의 조합 설립도 초읽기에 들어갔다. 3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은마아파트는 다음달 1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조합 설립을 위한 총회를 연다. 지난 2003년 재건축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 이후 20년 만이다. 총회 이어 오는 9~10월께 강남구로 부터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재건축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시공사로 삼성물산..

시사 2023.07.31

주택 미분양 4개월째 감소…'악성 미분양'은 2년만 최다

인허가·분양·착공 모두 감소세…준공은 늘어 매매거래량 전월比 감소…전년 동월比 ↑ 미분양 주택 물량이 4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다만 미분양 물량은 여전히 위험선인 20년 장기 평균(6만2000가구)을 웃도는 수준인 데다,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은 지난 2021년 10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미분양 4개월째 줄었지만 악성 미분양은 늘어…인허가·분양·착공 '트리플다운'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6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6388가구로 전월(6만8865가구) 대비 3.6%(2477가구) 감소했다. 미분양 물량은 올해 2월 7만5438가구로 정점을 찍은 뒤 4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다. 수도권은 1만559가구로 전월(1만799가구) 대비 2.2%..

시사 2023.07.31

옛 노량진수산시장, 여의도·용산 잇는 수변복합거점으로 탈바꿈

옛 노량진수산시장이 여의도와 용산을 연결하는 수변복합거점으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제1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한강철교 남단 저이용부지 일대 지구단위계획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하철 1호선 노량진역에 인접한 옛 노량진수산시장인 수협 부지를 포함한 저이용부지 일대를 여의도와 용산을 연결하는 서울의 새로운 수변복합거점으로 재편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상지는 한강과 여의도에 인접한 역세권 부지이나 경부선 철도와 올림픽대로가 가로지르고 있어서 교통 접근성이 매우 열악한 지역이다. 현재 대상지에서 여의도까지 직선거리로 300m지만 보행으로 접근할 수 없고 차량으로 약 3km 이상을 이동해야 접근할 수 있다. 이러한 접근성 문제를 해소하기 위..

시사 2023.07.28

서대문구 홍은동 신통기획 확정…숲세권 1600가구 아파트

서대문구 홍은동 8-400 일대 신속통합기획 대상지 서울 북한산 자락에 위치한 서대문구 홍은동에 최고 23층 1600가구 아파트가 공급된다. 노후도가 90%에 달할 정도로 재개발에서 소외된 지역으로 '숲세권' 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홍은동 8-400일대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지역은 북한산 자락으로 홍제천을 서쪽으로 끼고 있다. 주변 지역과 단절되는데다 최대 표고차가 40m에 달해 재개발이 어렵다는 판단이 많았다. 지역이 노후화되면서 막다른 도로와 비탈진 계단이 형성되는 등 기반시설도 열악해졌다. 서울시는 북한산과 홍제천을 품은 쾌적한 단지를 목표로 잡았다. 사업성 개선을 위해 구역에 주 진입도로인 홍은중앙로 일대를 포함하고 도로를 넓혀 교통난을 완화하기로 했다. 용도..

시사 2023.07.26

가락우성1차아파트 정비안 확정…최고 26층, 총 967세대 계획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 분과소위원회 결정 가락우성1차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 계획 서울시는 24일 열린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 분과소위원회(수권)에서 송파구 가락동 96-1번지 일대 가락우성1차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25일 밝혔다. 송파구 가락동 96-1번지 가락우성1차아파트는 지하철8호선 송파역과 가락시장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1986년 준공된 9개동 838세대 규모의 노후된 아파트다. 이번 결정을 통해 구역면적 35만0437㎡, 용적률 281.88%이하, 최고층수 26층, 총 967세대(공공주택 92세대 포함)로 건립될 예정이다. 단지 내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하여 인근 주민들의 보행 연결성과 개방감을 확보하고 단지 내 저층주거지에서 접근 용이한 위치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하여..

시사 2023.07.25

청파·공덕동에 4100세대 아파트 들어선다…신통기획 확정

서울 용산구와 마포구 경계에 위치한 청파동1가와 공덕동에 약 4100세대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18일 서울시는 청파동1가 89-18 일대와 공덕동 11-24 및 115-97 일대에 대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청파동1가 89-18 일대에는 1900세대 내외의, 공덕동 11-24 일대에는 1530세대 내외의, 공덕동 115-97 일대에는 680세대 내외의 아파트가 들어서게 됐다. 시는 서울역 서측 청파로와 만리재로 변에 연접한 3곳에서 동시에 신속통합기획이 추진되는 점을 고려해 보행 및 녹지, 교통체계, 경관 등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통합적인 계획안을 마련하는데 주력했다. 인접한 서울역 일대는 지속적인 개발이 이뤄지지만 이 지역은 그간 개발 및 정비에서 소외되면서 건물과 도로 등 기반..

시사 2023.07.24

서울 마장동 382 친환경 주거단지 변신…신통기획 확정

주변 개발사업 연계한 정비·주거환경 개선 24층 내외·260세대 구모 주거단지 조성 살곶이2길 경관계획안.(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권혁진 기자 = 급경사로 열악한 주거환경을 지닌 서울 마장동 382 일대가 편리한 기반시설을 갖춘 친환경 주거단지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마장동 382 일대 재개발사업 후보지’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릉지에 위치한 마장동 382일대는 차량 및 보행 접근이 어려워 그간 주거환경 정비에 한계가 존재했다. 하지만 이번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주변 지역 개발과 연계한 일체적 기반시설 정비 및 주거환경 개선이 가능해졌다. 해당 지역 일대는 구릉지 특성을 반영해 면적 1만7959㎡에 24층 내외, 약 260세대 규모의 주거 단지로 거듭난다. 이번 기..

시사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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