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서울 355

동부이촌동 반도아파트, 정밀안전진단 착수…10월 결과 나온다

용산구 서울 용산구가 지난 11일 동부이촌동 반도아파트에 대한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착수했다. 용역 결과는 발주 후 4개월로 이르면 10월에 나올 예정이다. 반도아파트(이촌동 301-170번지 일대)는 1977년 1월 건립돼 올해로 준공 47년차를 맞은 구축 아파트다. 연면적 1만5534㎡에 지하1층 ~ 지상12층, 2개동, 199가구 규모다. 2015년 현지조사 후 안전진단 실시 결정이 났고 올해 초 정부의 재건축 규제 완화에 따라 급물살을 탔다. 지난 1월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가 용산구에 정밀안전진단 시행을 요청했다. 안전진단 용역비는 총 1억9470만원으로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에 따라 안전진단 실시를 요청하는 측에서 부담한다. 이에 구는 지난 4월 재건축 정밀안전진..

시사 2023.07.17

‘재건축 대장주’ 압구정...6구역은 속앓이

지구단위계획 확정시 통합 필수 한양 7차 속도, 8차는 미적지근 입지·대지지분·사업성 ‘동상이몽’ 압구정 6구역 내 한양 7차 아파트 전경 [네이버부동산] 서울 ‘재건축 대장주’ 강남구 압구정 2~5구역이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하며 초고층 재건축을 서두르고 있지만, 압구정 6구역은 단지 간 통합 재건축이 표류하며 상반된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현재 서울시가 열람 공고한 압구정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안)이 확정되면, 통합 재건축이 불가피하지만 단지 간 협의점을 찾기가 쉽지 않아서다. 1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압구정한양7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서울시가 공고한 압구정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안)과 관련해 13일까지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다. 압구정 재건축 구역 중 가장 동쪽인 6구역에는 압구정한양 5·..

시사 2023.07.14

서울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량 재반등…'꼬마빌딩'이 주도

서울 상업·업무용 빌딩 매매거래량 147건…4월 比 24.6%↑ 전체 거래량 중 76.2%가 꼬마빌딩…60.5%는 50억 미만 빌딩 YBD 매매거래량 직전월 比 155.6%↑…거래금액도 서울 3대 5권역 중 유일한 증가세 부동산플래닛 제공 5월 서울시 상업·업무용 빌딩 매매거래량이 4월 소폭 하락세를 딛고 재반등했다. 빅데이터 및 AI 기반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2023년 7월 1일 다운로드 기준)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부동산플래닛은 이런 내용을 담은 2023년 5월 서울시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 리포트를 발표했다. 매매 거래 모두 소형과 중형 사이즈에서 발생한 것으로, 대형은 전무했다. 이런 이유로 거래량 증가 대비 거래 금액 규모는 ..

시사 2023.07.13

'서울의 맨해튼' 꿈꾸는 여의도…吳 신통기획 업고 재건축 시계 째깍째깍

대교 아파트 신통기획 자문방식 주민제안 승인 이미 한양, 시범 신통기획 합류해 재건축 속도 "초고층 국제금융도시로…부촌 명맥 잇는다"' 서울의 맨해튼'을 꿈꾸는 여의도 재건축 시계가 빨라지고 있다. 한양, 시범에 이어 대교 아파트까지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에 합류했다. 재건축 속도전이 오세훈 서울시장의 '한강 르네상스 2.0'과 만나면서 여의도 스카이라인은 화려하게 변모할 채비를 마쳤다. 1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최근 대교 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제출한 신통기획 자문방식 주민제안을 승인했다. 서울시 소재 재건축 추진 단지 가운데 신통기획 자문방식 사업장으로 선정된 것은 대교 아파트가 처음이다. 신통기획은 서울시가 직접 기획해 개발 방향을 제시하는 제도다. 정비구역 지정까지 소요 ..

시사 2023.07.12

양천 서부트럭터미널 본격 개발된다

서울시 복합단지 심의 통과 83만4천㎡, 하남 스타필드 2배 주거·쇼핑·물류센터로 조성 이르면 2025년 상반기 착공 서울 양천구의 숙원사업인 서부트럭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국내 최대 복합쇼핑단지로 평가받는 하남 스타필드보다 2배나 큰 규모의 복합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라 주목된다. 10일 서울시는 지난 7일 열린 물류단지계획 심의위원회에서 서부트럭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 계획안이 조건부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2016년 국토교통부로부터 도시 첨단물류 시범단지로 선정된 후 7년 만에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는 셈이다. 다만 서울시는 교통과 일조권 개선에 대한 이행계획서를 추가로 제출하라고 조건을 걸었다. 이 사업은 하남 스타필드 연면적의 2배에 달하는 83만4000㎡ 규모로 추진된다..

시사 2023.07.11

여의도 대교 최고 50층 1000가구로…신통기획 패스트트랙 1호 승인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대교 아파트가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최고 59층, 1000가구로 재건축된다. 신통기획 자문 방식(패스트트랙)으로 사업이 진행되는 첫 단지로, 사업 기간이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서울시·영등포구청에 제출한 주민제안이 승인돼 신통기획 자문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신통기획은 서울시가 직접 기획해 계획 방향을 제시하는 제도다. 정비구역 지정까지 소요 시간을 평균 5년에서 2년으로 단축할 수 있다. 특히 새로 도입된 패스트트랙은 서울시의 기획설계 용역 발주 없이 자문만 거치는 것으로, 용역 발주 기간(2개월)과 기획설계 기간(6~10개월)을 추가로 줄이는 효과가 있다. 대교아파트는 여의도 금융 중심 지구단위계획을 준용해 총..

시사 2023.07.11

'마곡 신안빌라' 재건축 탄력… 한토신 시행자 지정, 사업 재개

서울 강서구 마곡 신안빌라 재건축 사업이 한국토지신탁을 시행자로 지정,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신안빌라 재건축 추진위원회는 지난 5일 한국토지신탁을 사업시행자로 지정했다. 추진위는 "갈등 조율을 통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가 필요했다"며 "한국토지신탁의 사업경험과 사업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재건축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해당 사업지는 2012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2019년 시공사 선정과 함께 조합원 분양신청까지 마쳤다. 하지만 조합설립 과정에서 상가 소유자를 누락, 조합설립 무효 판결이란 난관에 봉착했다. 이에 추진위는 이견을 효율적으로 조율해 나갈 수 있는 중재자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추진위..

시사 2023.07.10

"붕괴 막아라"…서울시 아파트 건설 현장 긴급 점검

서울시가 시내 대형 공공·민간 아파트 건설 현장을 긴급 점검한다. 서울시는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 주차장 붕괴 사고를 계기로 비슷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7월10일∼8월9일 무량판구조 등 특수구조를 적용한 공동주택 공사장의 안전성을 긴급 점검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설계 단계부터 감리·시공까지 총체적인 부실이 드러난 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 주차장은 보 없이 기둥이 직접 슬래브를 지지하는 무량판구조로 설계됐다. 민간 공동주택 공사장 약 10곳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공사장 약 2곳은 서울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을 투입하고 유사한 특수구조를 적용한 일반건축물 공사장 약 5곳은 서울시 건축안전자문단을 활용해 점검한다. 현장별로 사흘에 걸쳐 특수구조 안전성 점검에 중점을 두고 1차 설계도면 등 서..

시사 2023.07.10

엘리베이터에 그려진 호돌이의 그 아파트…신통기획으로 45층 재건축

30% 주민 동의 확보 3분기 내 자문방식 신속통합기획 신청 22일 주민설명회 개최 서울 송파구 올림픽선수기자촌 아파트의 모습. 5500여가구 규모 매머드급 단지인 송파구 올림픽선수기자촌 아파트가 신속통합기획으로 재건축을 추진한다. 신속통합기획 주민 동의 요건인 30%를 채운 단지 재건축신속통합위원회는 조만간 구청에 신속통합기획 신청서를 제출하고, 재건축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 재건축 신속통합위원회는 3분기 내 자문방식(패스트트랙) 신속통합기획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이미 신속통합기획 신청 최소 요건인 주민동의 30%를 충족했다. 다만 신속통합기획 주민안을 만들기 위해서는 주민 의견 수렴이 필요한만큼, 위원회는 이달 22일 주민 대상 설명회를 열고..

시사 2023.07.07

'기생충 촬영지' 아현1 공공재개발 탄력

주민 40% 동의 받아 준비위 발족 서울시 사전기획 거쳐 본격 추진 2025년 총회서 시공사 선정 계획 10.5만㎡로 공공재개발 중 최대 대우·삼성 등 1군 건설사들 눈독 영화 ‘기생충’ 갈무리 영화 '기생충' 촬영지로 유명한 서울 마포구 아현1구역의 공공재개발이 본격 속도를 낸다. 최근 재개발 준비위원회가 발족하면서 정비사업 첫 단추인 정비구역 지정 등을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 구역은 반지하 등이 밀집한 곳으로 이미 20년 전 아현뉴타운으로 지정됐으나 주민 간 대립 등으로 재개발이 지지부진했다. 하지만 공공재개발을 통해 인허가 절차를 단축할 수 있어 빠른 사업 추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아현1구역은 최근 주민 약 40%의 동의를 받아 재개발 준비위원회를 발족했다. 준비..

시사 2023.07.03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