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아파트 497

청약 특공 당첨자 70% '1인 가구'… 4인 가구 비중 더 줄어

서울 민영주택 생애최초 특별공급 당첨자 70.8%는 1인 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민간 아파트 생애최초 특별공급 당첨자 10명 중 7명은 '1인 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가 1인 가구도 민간 분양 생애최초 특별공급 전형에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편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1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민홍철(더불어민주당·경남 김해갑) 의원이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제공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민영주택 생애최초 특별공급 당첨자 1350명 가운데 956명은 1인 가구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의 70.8%를 차지한 것이다. 올해 2월까지 집계된 생애최초 특별공급 당첨자도 전체(174명)의 58%에 해당하는 101명이 1인 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정부는 지난 2021년 11월 '주택공급에 관한..

집사의 부동산 2023.04.18

동작구 아파트값 9개월만에 반등… 세종시 4주째 올라

급매물 소진에 서울 하락폭 줄어지난해 6월부터 떨어지던 서울 동작구 아파트값이 9개월여 만에 반등하고 지난달 ‘반짝 반등’했다가 떨어졌던 송파구 아파트값이 다시 올랐다. 서울 전체 아파트값 하락 폭도 줄었다. 13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4월 둘째 주(10일 조사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1% 떨어져 전주(―0.13%)보다 하락 폭이 소폭 줄었다. 지난주(3일 기준) 하락 폭이 전주 수준을 유지한 것을 제외하면 2월 첫째 주(6일 기준) 이후 하락세 둔화가 이어지고 있다. 동작구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01% 올라 지난해 6월 넷째 주(27일 기준)부터 이어오던 하락세가 9개월여 만에 멈췄다. 송파구는 지난주보다 0.02% 올라 반등했다. 부동산원 측은 ..

집사의 부동산 2023.04.14

분양권 전매제한 풀렸지만… “후속 입법 안돼 팔고 싶어도 못 판다”

실거주 의무·양도세 규제 그대로 국회서 관련법 개정 논의도 안돼 “지금 분양권 팔았다가 잘못되면 감옥에 갈 수도 있는데 과연 거래가 늘어날까요” 올해 말부터 분양권 전매가 가능해진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현장의 모습./연합뉴스 정부가 지난 7일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인기 지역의 아파트 분양권 전매를 허용했지만, 시장 분위기는 아직 잠잠하다. 일선 중개업소들에 따르면 분양권 시세를 묻는 문의 전화는 간간이 있지만, 거래로 연결되진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분양권 처분을 고민 중인 사람들 사이에선 “팔고 싶어도 못 판다”는 불만 섞인 목소리가 나온다. 전매가 가능해져도 양도소득세 중과(重課) 완화, 실거주 의무 폐지 등 후속 조치들이 뒤따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이들 규제도 완화 또는 폐..

집사의 부동산 2023.04.10

봄 이사철 전세 수요 ‘꿈틀’…가격 약세는 여전

강동·송파구, 지난해 거래량 넘어 25개구 중 상승지역, 28주째 단 한 곳도 없어 “고금리 기조·입주물량 여파로 전셋값 반등 일러”\ 강동구와 송파구 등에서 올 1분기 전세 거래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거래량을 넘어섰다. 봄 이사철을 맞아 학군 수요와 함께 갈아타기 수요가 움직이면서 가격이 크게 떨어진 아파트나 중저가 지역 위주로 전세계약이 이뤄지는 분위기다. 10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1분기(7일 기준) 서울 전세계약은 6만223건으로 지난해 1분기 6만4679건에 근접한 수치를 보였다. 특히 강동구와 송파구 등에서는 올 1분기 거래량이 이미 지난해 같은 기간 거래량을 넘어섰다. 지난해 1~3월 3872건을 기록했던 강동구 전세계약은 올해 같은 기간 5424건으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송파..

집사의 부동산 2023.04.10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 수원에 임시 개소…법률·금융·주거상담 지원

오전 10~12시, 오후 2시~5시 사전 예약 뒤 방문 상담 경기도는 오는 31일 ‘깡통전세’를 비롯한 전세 피해자를 대상으로 부동산, 법률, 긴급금융지원, 주거지원 등 종합적인 상담을 지원하는 ‘경기도전세피해지원센터’를 임시 개소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전세피해지원센터는 지난 15일 도가 발표한 ‘전세피해 대책’의 하나로, 최근 급락하는 부동산 시세에 따라 늘어날 전세피해를 우려해 대책 발표 10여 일 만에 임시 개소 형태로 우선 운영하게 됐다. 센터는 경기도 주거복지센터 9층 공간(수원시 권선구 권중로 50번 길 8-35)에 마련됐다. 이곳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GH) 직원, 민간전문가(변호사, 법무사) 등 4명이 피해자를 상담하게 된다. 상담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전화(0..

집사의 부동산 2023.03.30

평택역 일대 집창촌 포함 ‘평택1구역 재개발 사업’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

평택시에 따르면, 지난 3일 '평택1구역 재개발 사업'에 대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진행한 결과, 조건부로 통과되었음을 밝혔다. 이는 작년 11월 경관위원회 심의를 조건부로 의결한 뒤 넉달 만에 이루어낸 성과이다. 조건부에 따른 조치계획이 완료되면 '평택1구역 재개발 사업' 부지에 대한 정비구역 지정 절차를 위한 마지막 관문을 지나 정비계획 결정이 고시될 예정이다. 이번 도시위원회 심의 계획안은 시가 추진하는 평택역 주변 정비방안 기본계획 중 복합문화광장 조성 사업과 연계된 방안이 포함되어 있어 맥이 닿아 있다는 게 중론이다. 또한 지난 심의 때 제기되었던 공공기여 확충 방안과 인근 초교 통학로 안전 확보 등에 대한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평택1구역 재개발 사업'은 계획과 절차에 맞..

집사의 부동산 2023.03.29

서울 아파트 전세가 하락에도 월세 찾는 이유...전월세전환율 때문

서울 서대문구 한 부동산 중개업소에 월세를 안내하는 현수막이 붙어 있다.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경제만랩이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서울 주택 월세 거래가 역대 최다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주택 임대차 시장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9.2%를 기록, 2018년부터 4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 갔다. 월세 거래 증가는 금리 인상의 영향으로 대출을 줄이려는 심리에 기반한 것으로 보인다.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남았기 때문이다. 금리가 전월세전환율(전세보증금을 월세로 전환하는 비율) 보다 더 높은 상황에서 세입자가 목돈인 전세 대출을 부담스러워하는 이유도 있다. 전문가들은 현재 전월세 시장은 세입자가 각자 사정에 맞게 전세 또는 월세를 선택하는 상황이라고 봤다. 아파트 전세, 월세거래 동..

집사의 부동산 2023.03.29

강북 1채 소유자 대다수, 종부세 납세대상 제외

신한은행,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 바탕 세액추정 결과 올해 서울 강북 지역에서 주택을 1채 소유하고 있는 가구 대다수가 종합부동산세 납세 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집값이 비싼 강남의 1주택자라도 부부 공동명의인 경우 일부 초고가 단지를 제외하고는 종부세에서 비켜갈 전망이다. 올해 공시가격의 큰 폭 하락이 예상됐는데도, 지난해 정부와 국회가 서둘러 종부세 기본공제 기준을 12억원까지로 상향하는 등 공세적인 감세 행보에 나선 결과다. 27일 우병탁 신한은행 팀장(WM사업부)이 지난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을 바탕으로 세액을 추정한 결과를 보면, 지난해 말 기준 시세 17억원가량인 전용면적 84.59㎡ 주택 1채 소유자(장기·고령자 특별공제 대상이 아님을 전제)는 지난해에는 종부세..

집사의 부동산 2023.03.28

'서울숲' 노후단지 재건축 속도…'동아아파트' 정밀안전진단 신청

정부의 재건축 규제 완화와 함께 서울 서울숲역 인근 노후 중소형 단지들의 정비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2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성동구청은 최근 성수동 동아아파트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발주했다. 1983년9월 준공돼 재건축 연한을 훌쩍 넘긴 동아아파트는 390세대, 3개동, 전용면적 57㎡~95㎡로 이뤄졌다. 단지 바로 앞 서울숲역과 인근 뚝섬역을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단지다. 최근 전용면적 97㎡이 14억1500만원에 거래됐는데 1층 매물이었고, 호가는 최소 17억원부터 매물이 나와 있다. 성수동 카페거리 인근 소규모재건축도 속속 진행 중이다. 지난해 정안맨션6차는 시공사로 신동아건설을 선택했고, 소규모재건축 조합 설립 인가를 받은 신성연립의 경우 조만간 시공사 선정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집사의 부동산 2023.03.23

공시가 하락에… 지역가입자 건보료 年4만6000원 감소

[공동주택 공시가 역대 최대 하락] 소득환산액 줄어 복지수혜는 확대 생계급여-국가장학금 대상 늘듯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역대 최대 폭으로 하락하면서 건강보험료 부담이 줄고 국가 장학금 수혜자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공시가격은 보유세뿐만 아니라 건강보험료, 기초생활보장 수급, 기초연금과 복지수급 등 60여 개 행정제도의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가 1인당 한 해 평균 4만6000원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건강보험료는 소득·재산에 따른 등급별 점수에 따라 매긴다. 재산가액은 공시가격에 비례하기 때문에 공시가격이 낮아지면 건보료 부담도 완화된다. 건보료 조정은 올해 11월부터 이뤄진다. 지난해 공시가격 3억5200만 원인 아파트를 보유한 지역가입자는 올..

집사의 부동산 2023.03.23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