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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짓겠다고 난리더니…목동옆 1600가구 시공사 못찾아 난리

1660가구 양천 신정4구역 시공사 1곳 참여, 수의계약 “경쟁 없어 공사비 상승 우려” 서울 양천구 신정4구역 위치도아파트 공사비 상승 부담에 전국 정비사업장에서 건설사들의 ‘출혈 경쟁’이 사라지고 있다. 서울에서 1000가구가 넘는 대규모 사업지도 시공사 선정에 난항을 겪으면서 수의계약으로 시공사 선정에 나서는 실정이다. 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양천구 신정4재정비촉진구역(신정4구역) 재건축정비사업 조합(이하 조합)은 최근 시공사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을 진행했다. 나라장터에 따르면 지난 달 중순 진행된 1차 입찰에서 참여 시공사 부족으로 유찰된 신정4구역은 지난 달 30일 진행된 현장설명회에서 대우건설만 참석해 참여업체 부족으로 유찰됐다. 정비사업은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2곳 이상의 시공사가..

시사 2023.06.09

서울 아파트값 3주째 상승… 수도권은 17개월만에 반등

전셋값도 회복… 전국 하락폭 줄어 8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 스카이전망대에서 바라본 송파구 잠실동 아파트 단지 모습. 2023.06.08. 뉴시스서울 아파트값이 강남권 위주로 오르며 3주째 상승세를 이어갔고, 1년 5개월간 하락세를 이어가던 수도권 아파트값도 상승세로 돌아섰다. 한국부동산원이 8일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6월 첫째 주(5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전주 대비 0.04% 올랐다. 지난달 서울 아파트값이 52주 만에 상승 전환된 이후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것이다. 강남권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송파구 아파트는 잠실·신천동 주요 대단지 위주로 상승 거래가 이뤄지며 0.30% 상승했다. 강남구(0.20%)는 압구정·역삼·대치동 위주로 가격이 뛰었다...

시사 2023.06.09

신정1-5구역, 9년 만에 재개발…956가구 아파트 공급

2014년 뉴타운 출구 전략의 일환으로 정비구역에서 해제된 신정1-5구역이 9년 만에 재개발사업 정비구역으로 재지정됐다. 서울시는'제2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등 특별분과(수권) 소위원회를 열고 신정동 1152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하는 결정 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구역은 2014년 정비구역 해제된데 이어 2017년 신정재정비촉진지구에서 제척된 지역이다. 지난 2021년 3월 정비구역 재지정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를 진행해 같은 해 8월 서울시가 추진하는 신속통합기획 대상지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이번에 신정동 1152번지 일대 재개발구역 정비계획이 결정되면서 제1종일반주거지역과 제2종일반주거지역(7층)이 혼재돼 있는 용도지역을 제2종일반주거지역(7층)으로 ..

시사 2023.06.08

천호3-3구역, 최고 24층·568가구 단지로 탈바꿈

노후 저층주거지가 밀집한 서울 강동구 천호동 532-2번지(이하 천호 3-3구역)이 최고 24층, 568가구 규모의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전날 제2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수권분과 위원회를 열고 천호3-3구역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구역 정비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정비계획 통과로 천호3-3구역은 기존 151세대 노후 저층주거지에서 총 568가구(공공주택 107가구), 최고 24층의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한다. 공공주택은 다양한 주거수요를 고려해 중형 평형을 포함한 사회적 혼합배치를 적용할 예정이다. 해당 구역은 현재 2종일반주거지역과 2종7층이 혼재됐으나 2종일반주거지역으로 통일해 기준용적률(190%)을 적용받았다. 여기에 소형주택 확보, 공공기여 등에 따른 인센티브를..

시사 2023.06.08

"집값 오른다"…위약금 물고 계약 깨는 집주인들

[힘 실리는 서울 집값 바닥론] 月 거래량 3000건 돌파…전년比 4~5배 늘어 계약금 배액배상하고 매물 거두는 사례 등장 전세시장도 반등 불씨…집값 바닥론 힘 실어[이데일리 김아름 박지애 기자] 지난달 말 서울 강남구 청담동 청담삼익(전용면적 105㎡) 아파트에선 집주인이 가계약금으로 받은 2억원을 배액배상(가계약금의 2배 배상)으로 4억원 물어주며 매물을 거둬들였다.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래미안 엘리니티(전용면적 84㎡)에서도 지난달 26일 계약금 6000만원을 받은 집주인이 매물을 거둬들이기 위해 계약자에게 1억2000만원의 배액배상을 진행했다. 금리 동결, 대출 규제 완화 등이 맞물려 서울 아파트 시장의 급매물이 소진된 데 이어 거래량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과거 부동산 시장 급등기 때 집주인이 아파..

시사 2023.06.08

신안산선 향남 연장 구체화...위·수탁 협약 체결 (B tv 수원뉴스)

지난해 말 국토부 승인을 받은 바 있는 신안산선 향남 연장 사업이 점점 더 구체화 되어가고 있습니다. 화성시와 철도공단, 철도공사 등이 사업 착수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는데요. 화성시는 오는 2027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화성시의 역점 추진사업인 신안산선 향남 연장이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화성시는 국가철도공단과 한국철도공사 등과 함께 신안산선 전동열차 연장사업에 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향남 연장운행 사업의 범위'와 '사업비 부담 주체', '기관별 업무 분담'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정명근 / 화성시장] "화성시는 100만 도시가 곧 됩니다. 그런데 현재 전철역이라곤 병점역 하나가 유일한 도시입니다. 우리 시에서는 수도권 교통문제 해결의 가장 근본적인 것은 철도..

시사 2023.06.07

용산구, 42년차 청화아파트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용역 시행

이태원동 청화아파트 일대(용산구청 제공) 서울 용산구가 이태원 청화아파트 재건축 판정을 위한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청화아파트는 1982년 준공해 올해로 42년차를 맞은 단지다. 10개동, 지상 12층, 578가구, 대지면적 4만7872㎡, 연면적 9만4176㎡로 이뤄졌다. 청화아파트는 지난 2009년 재건축추진위원회를 세우고, 2014년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했으나 같은 해 정밀안전진단 동의율을 채우지 못해 사업이 무산됐다. 이후 청화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추진위)가 지난 2월 용산구에 다시 정밀안전진단 시행을 요청했다. 구는 지난 3월부터 안전진단기관 선정 등 행정절차를 추진해 이달부터 용역에 돌입했다. 평가분야는 주거환경(30%), 건축마감 및 설비노후도(30%..

시사 2023.06.07

상계5동 신통기획 확정...39층 4300가구 들어선다

상계5동 154-3 일대 신통기획 위치도. 서울시 제공 서울 상계5동 상계역과 수락산 인근이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최고 39층 4300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서울시는 노원구 상계5동 154-3일대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하고 오랜 기간 개발에서 소외됐던 대상지의 재개발사업이 본격화된다고 5일 밝혔다. 이 일대는 수락산의 자연경관과 상계역세권의 편의성, 계상초등학교 및 축구장 2배 크기 공원(약 1만4000㎡) 등 기반시설까지 두루 갖춘 동북권 대표 주거단지다. 이번에 확정된 신속통합기획안에 따르면 상계역, 계상초등학교, 수락산과 연계한 계획수립을 통해 역세권,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단지), 숲세권을 모두 갖춘 도시와 자연이 연결되는 주거단지로 조성한다. 최고 39층, 약 4300가구 내외가 들어서게 된다..

시사 2023.06.05

과천 갈현지구 개발 중도위 통과, 주민들 강력 반발

과천시·교육지원청·시의회도 반대 갈현지구 개발 반대 플래카드 경기 과천시가 갈현(재경골)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취소를 요구했지만,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는 조건부 승인을 했다. 그러자 과천시 의회와 해당 지역 주민들이 반발 수위를 높이고 있다. 3일 과천시와 주민 등에 따르면 이 사업이 지난 1일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조건부 통과됐다. 구체적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이달 말 지구 지정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 해당 지역 주민들은 물론, 과천시의회와 안양과천교육지원청도 사업 추진에 반대하고 나섰다. 김진웅 과천시의회 의장은 "국토부에 지역 주민들이 지구 지정 계획 철회를 요청하고, 예견되는 각종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지난달 31일까지 요구했으나 답변이 없었다"며 "난개발이 되는 상황을 묵과..

시사 2023.06.05

일산 대화 성저마을3단지, 재건축 사전 컨설팅 준비 ‘착착’

단지 주민 재건축 동의율 60% 넘어 20일 재건축 설명회 개최…국토부, 1‧2‧4단지와 통합재건축 제안도 5월 20일 오후 경기도 일산서구 성저마을3단지 광장에서 열린 재건축 주민총회에 참석한 주민들이 재건축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성저마을3단지재건축추진위원회]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성저마을 3단지가 재건축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재건축을 논의 중인 성저마을1‧2‧3‧4단지 가운데 가장 높은 주민 동의율을 확보하며 사전 컨설팅 신청 준비에도 힘을 쏟는 모습이다. 2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성저마을3단지 재건축추진위원회는 지난 20일 일산 서구 성저마을3단지 내 광장에서 재건축 주민총회와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준형 국토교통부 마스터플래너(MP)와 김현아 당협위원장..

시사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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