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경기 남부지역 '첨단산업 거점' 육성 의지 밝혀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지난 대선 때 경기지역 대선공약으로 제시한 광역급행철도(GTX) 노선의 신속한 추진을 거듭 약속하는 한편 경기 남부권을 세계 최고의 '첨단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기도 화성 기아 전기차 전용공장 기공식에 참석해 전기자동차 생태계 전환의 기회를 삼아 경기 남부권의 거점 개발 계획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세계적 인프라와 경쟁력을 갖춘 경기 남부지역을 세계 최고의 전기차, 반도체, IT 클러스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경기 남부지역이 판교의 IT·소프트웨어·콘텐츠, 화성의 전기차·자율주행 테스트베드·미래 차 R&D, 용인 평택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로 이어지는 세계 최고의 '첨단산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