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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5

서울시 재산세 4조806억원…강남>서초>송파 순

전년 동기 대비 4441억원 감소 강남구 9087억원으로 자치구 1위 서울시가 올해 9월분 토지 및 주택(1/2)에 대한 재산세 422만건, 4조 806억원을 확정했다. 이는 전년 대비 4441억원 감소한 금액으로, 납세자의 세 부담이 완화됐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매년 6월 1일 현재 과세물건 소유자에게 7월과 9월에 부과된다. 7월에 주택(1/2), 건축물, 항공기, 선박에 대해 부과하고, 9월에 토지와 나머지 주택(1/2)에 대해 부과한다. 이번 9월에 부과한 재산세는 토지와 주택분(1/2)으로 지난해 9월 보다 3만건 증가했으나, 4441억 원(9.8%)이 감소했다. 토지분(상업건물 부속토지 등)은 78만2000건에 2조6495억원으로, 전년 대비 1만1000건 증가했으나, 세액은 1541억원 ..

시사 2023.09.13

서울시, 옛 성동구치소 부지 공공주택 설계공모 심사 생중계

서울시가 미래 주거의 청사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옛 성동구치소 부지 공공주택 설계안이 이달 말에 결정된다. 시는 오는 28일 설계공모 통합 홈페이지 '프로젝트 서울'을 통해 '송파 창의혁신 공공주택'(옛 성동구치소 부지 공공주택) 기본설계공모 본심사를 생중계한다고 21일 밝혔다. 송파 창의혁신 공공주택은 송파구 가락동 옛 성동구치소 부지에 통합 1150가구 규모의 공공주택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울시가 설계공모를 주관하고 서울주택공사(SH)가 시행과 공급을 맡는다. 1차 심사에서 선정된 5개 작품을 대상으로 본심사가 이뤄진다. 5개 작품은 ▲주거유형의 창의·혁신성 ▲주제 ▲구성 ▲표현력 ▲완성도 등을 평가해 선정했다. 본심사에서 동영상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당선작이 선정된다. 앞서 '서..

시사 2023.08.22

'모아타운 1호' 강북 번동, 내년 상반기 첫삽…1242가구로 탈바꿈

오세훈표 저층주거지 정비모델 모아타운 1호 강북구 번동 시범사업이 구역지정 후 1년 2개월 만에 관리처분계획과 설계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정비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강북구 번동 모아타운 사업추진을 위한 사업시행계획인가(관리처분계획인가 포함)가 지난달 31일 승인, 내년 상반기 공사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준공·입주는 오는 2026년 7월 예정. 강북구 번동 모아주택 시범사업은 정비계획 수립, 조합추진위 구성 등 일부 절차가 생략되고 관리계획 수립부터 사업시행계획인가까지 약 1년 2개월이 소요됐다. 이번 사업시행계획인가로 번동 모아주택은 이주와 철거를 진행하고 내년 상반기 중 착공, 870가구에서 최고 35층 13개동에 1242가구로 탈바꿈한다. 공사기간은 약 31개월로 계획됐다. 1279대 규모의 지하..

시사 2023.08.02

서울시, 모아타운 6곳 지정… 총 11곳, 약 1만9000세대 공급

강서 2곳, 중랑 4곳 총 6곳 모아타운 관리계획 심의 통과 재개발 어려웠던 강서구 등촌2동 일대 용도지역 상향해 중화동 일대 등 '모아타운 선 지정'으로 빠른 사업 지원 서울시는 제7차 도시재생위원회(소규모주택 수권분과위원회)에서 △강서구 등촌동 515-44 일대 2곳과 △중랑구 중화1동 4-30 일대 4곳, 총 6곳의 ‘모아타운 관리계획(안)’ 심의를 통과시켰다고 19일 밝혔다. 노후 저층주거지를 정비하는 모아타운 1호 시범사업지인 ‘강북구 번동’ 포함 모아타운 5곳을 지정한 이후 이번 심의로 모아타운 6곳을 추가로 지정하게 됐다. 시는 올해 2월부터 당초에는 특정 기간에만 신청받았던 공모방식을 수시신청으로 전환, 수시로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대상지를 선정하고 있다. 현재까지 선정된 모아타운 대상지는..

시사 2023.07.19

명동·무교동…서울 한복판에 숲길 생긴다

市 '녹지 도심' 계획 발표 다동공원·을지로 등 10곳서 휴식·문화 녹지 공간 조성 저층부 핵심상권과 도보연결 건물층수 높여 고밀개발 유도 연내 녹지 가이드라인 마련 서울시가 16일 발표한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은 도심에 녹지공간 확보와 고밀개발을 동시에 시도하겠다는 구상이 포함돼 있다. 도심에서 대규모 민간개발이 진행될 경우, 용지 내 건축물의 면적(건폐율 50% 이하)을 줄이는 대신 저층부에 녹지와 개방형 공공공간을 조성(30% 이상)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민간 개발사에는 용적률과 높이 인센티브를 제공해 다양한 도시 경관을 확보하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시가 이 같은 구상을 발표한 이유는 지금까지 도시 계획이 도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녹지공간을 만드는 데 미흡했다는 판단 ..

시사 2023.07.18

공공임대 부속토지 소유자 '종부세 합산 배제'… 상생주택 본격화

앞으로는 공공임대주택으로 활용되는 부속토지 소유자도 토지분 종합부동산세 합산 배제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지난 4일 정부가 '2023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한 가운데 서울시는 '임대주택 등 공급기반 확충'에 따라 민간 토지에 공공주택을 조성해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하는 '상생주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5일 밝혔다. 종합부동산세(종부세)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새로운 유형의 임대주택 공급이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당초 임대주택의 경우 부속토지와 건물의 소유자가 동일할 경우에만 종부세 합산 배제가 가능했으나 이번 발표에 따라 세제 개정을 통해 공공주택은 토지 소유자와 무관하게 합산 배제가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그간 민간 토지를 활용해 공급하는 공공주택인 '상생주택' 활성화를 위해 ..

시사 2023.07.05

서울 상도동의 저층·노후주거지, 29층 1190가구 아파트 단지로

서울 동작구 상도동 244 일대가 최고 29층, 1190가구의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한다. 동작구 상도동 244 일대 재개발사업 후보지 신속통합기획안 / 서울시 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의 재개발사업 신통기획안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상도동 244일대는 1960년대부터 형성된 저층·노후주거지로 열악한 도로 여건과 급경사로 재해에 취약했다. 지난 2018년에는 해당 지역에 위치했던 ‘상도유치원’이 붕괴하는 사건도 발생했었다. 서울시는 이번 재개발로 최고 29층 내외 1190가구 규모의 주거단지를 조성해 열악한 주거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우선, 지형 특성에 맞도록 지형이 높은 지역의 주거 지역에는 테라스하우스를 배치하고, 지형이 낮은 지역에는 최고 29층 내외 높이의 주거 지역을 신설한다. 현재 다수의 옹..

시사 2023.06.29

침수 대비 반지하 매입 ‘하세월’…국토부·서울시 대책은?

서울시 반지하 매입 목표 5250가구지만 실제 98가구 계약 동별 매입 원칙이지만 반지하 세대별 매입 논의 중 “매입·주거상향 활성화 위해서는 예산 더 확보해야” 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다세대주택에 대해 반지하를 지상부 주택을 포함한 동별 매입이 아닌 가구별 매입으로 추진하는 방안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침수 피해로 인해 반지하 주택에 대한 매입·이주 지원 대책 등이 마련돼 추진되고 있으나 성과는 아직이다. 다만 최근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반지하 주택 매입과 관련해 기준 완화 등을 논의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업에 속도가 붙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다세대주택에 대해 반지하를 지상부 주택을 포함한 동별 매입이 아닌 가구별 매입으로 추진하는 방안이 검토 중인..

시사 2023.06.19

상계5동 신통기획 확정...39층 4300가구 들어선다

상계5동 154-3 일대 신통기획 위치도. 서울시 제공 서울 상계5동 상계역과 수락산 인근이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최고 39층 4300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서울시는 노원구 상계5동 154-3일대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하고 오랜 기간 개발에서 소외됐던 대상지의 재개발사업이 본격화된다고 5일 밝혔다. 이 일대는 수락산의 자연경관과 상계역세권의 편의성, 계상초등학교 및 축구장 2배 크기 공원(약 1만4000㎡) 등 기반시설까지 두루 갖춘 동북권 대표 주거단지다. 이번에 확정된 신속통합기획안에 따르면 상계역, 계상초등학교, 수락산과 연계한 계획수립을 통해 역세권,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단지), 숲세권을 모두 갖춘 도시와 자연이 연결되는 주거단지로 조성한다. 최고 39층, 약 4300가구 내외가 들어서게 된다..

시사 2023.06.05

"지금보다 더 빨리" 서울시 신통기획 공모 연 1회→수시 신청

서울시가 노후한 저층주거지의 주거환경 개선과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기존에 매년 한 차례 공모로 진행했던 서울 시내 재개발 후보지 선정방식을 '수시 신청'으로 전환한다. 시는 오는 연말까지 재개발 후보지 주택 물량 13만 가구 이상을 확보하기 위해 지금까지 공모로 확보한 9만6000 가구 외에 연내 후보지 3만4000 가구 이상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늘(8일)부터 시기에 상관없이 주민이 자치구로 재개발 후보지를 신청할 수 있으며, 시는 매월 수시 검토를 통해 후보지를 선정하게 된다. 수시 신청을 통해 후보지로 선정돼도 공모 때와 마찬가지로 신속통합기획을 적용해 정비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신청구역의 재개발 추진 적정성·정비 시급성, 실현가능성 등 현황 검토를 위해 이뤄지는 자..

시사 20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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