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살아나는 아파트 갭투자…“송도서 2000만 원이면 한채”
지난 2월 한 서울 시민이 부동산 중개업소 외벽에 적혀 있는 매물 정보를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신축도 갭 크게 줄어…송파·노원·강동서 갭투자 활기 낙폭 큰 지역 중심으로 갭투자자가 급매물 매수…바닥 쳤나? 아파트값이 크게 떨어진 지역을 중심으로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갭투자’가 다시 늘어나고 있다. 전셋값이 크게 내리긴 했지만, 매매가가 더 많이 떨어지면서 자금력에 여유가 있는 갭투자자들이 급매물을 받아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1일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실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전국 시군구에서 갭투자가 가장 많았던 지역은 경기 화성시로 77건을 기록했다. 이어 세종시(65건), 경기 평택시(53건), 인천 연수구(53건), 경기 남양주시(43건)가 뒤를 이었다. 서울에서는 송파구(40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