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낳고 서울 '내 집' 살기, 욕심인가요?
연 1.6%에 5억 빌려준다는 신생아 특례대출적용 주택 한정적…'갈아타기' 쉽지 않아신생아 특별·우선공급, 저소득·다자녀 우선'미리 내 집' 분양도 '하늘의 별 따기'# 다음 달 출산 예정인 30대 최 씨는 첫 내 집 마련을 위해 '신생아 특례대출'을 받을까 고민했지만 결국 포기했습니다. 본인과 아내의 출퇴근이 편리하면서, 처가와 가까운 서울 내 지역으로 손품, 발품을 팔아봤는데요. 9억원 이하 아파트 중엔 마땅한 물건을 찾지 못했습니다. 최저 금리가 연 1.6%라고는 하지만 맞벌이 중인 최 씨 부부에게 적용되는 금리는 연 3.0%(30년 만기)로 이자가 썩 저렴하지도 않았고요. 외곽+구축+소형 아파트만?지난해 출산율이 반짝 올랐습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23만8300명으로 1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