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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시장 216

성수1지구 이어 2지구도 '50층 미만' 준초고층?…안건 통과는 부결

준초고층 375표, 초고층 369표…불과 6표 차 1지구 준초고층, 4지구 '77층'…엇갈리는 행보\ 성수전략지구 경관 계획(서울시 제공)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제2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성수2지구 조합)이 최고 층수 확정을 위한 투표에서 과반 득표를 하지 못해 추후 투표를 한반 더 할 것으로 보인다. 1차 투표에선 50층 미만 준초고층에 투표한 조합원 수가 초고층 대비 소폭 많았다. 1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성수2지구 조합은 지난 9일 오후 총회를 열고 건축심의를 위한 아파트 주동의 최고 층수(안) 의결의 건' 안건을 상정했다. 조합원 투표 결과 771명이 참석해 준초고층(50층 미만)에 375표, 초고층(50층 이상 70층 이하)에 369표로 준초고층이 6표 많았다. 다만 준초고층이 과반 ..

시사 2024.03.11

3채만 나온 ‘무순위 청약’에 왜 100만 명이 몰렸을까

최근 무순위 청약이 100만 명이 넘는 지원자를 모으는 등 ‘흥행’하고 있다. 시세차익이 크고, 지원 자격에 제한이 없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최근 시세차익이 수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진 이른바 ‘로또 청약’이 잇달아 나왔었죠. 지난달 26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의 무순위 청약에서는 3채 모집에 101만 명 이상이 신청해 33만7818대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실제로 59A㎡의 경우 분양가가 13억 2000만 원인데, 고층의 같은 평형이 22억 원이 넘는 가격에 거래된 바 있죠. 132㎡의 경우 분양가가 22억6000만 원이었는데, 비슷한 층수의 같은 크기 아파트가 49억 원에 거래되기도 했습니다. 이런 막대한 규모의 시세차익을 노리고 사람들이 몰린 것이죠. 오늘 부동..

시사 2024.03.08

서울 방화동·풍납동 등 모아타운 2곳 통합심의 통과

강서구 방화동 1389가구 공급· 송파구 풍납동 930가구 공급 송파구 풍납동 483-10번지 일대 정비사업 전의 모습.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는 지난 7일 열린 제3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위원회에서 강서구 방화동 592-1번지 일대 모아타운을 비롯해 총 2건의 통합심의를 통과시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심의에 통과된 모아타운은 ▲강서구 방화동 592-1번지 일대 모아타운 ▲송파구 풍납동 483-10번지 일대 모아타운 등 총 2곳으로 향후 모아주택사업 총 8개소 추진 시 2319가구 주택이 공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강서구 방화동 592-1번지 일대는 노후·불량건축물 밀집, 도로 협소, 주차공간 부족 등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해 개선이 필요한 지역으로 2022년 공모를 통해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

시사 2024.03.08

한남2구역 조합원 분양 나섰다…"'118m 고도 제한' 완화 숙제 남아"

추정비례율 100.06%…9일 조합원 분양 위한 정기총회 한남 3구역 전경. 이른바 '118 프로젝트'로 불리는 고도제한 완화 숙제가 남은 한남2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한남2구역 조합)이 추정분담금 심의 결과를 받으며, 조합원 분양에 나선다. 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한남2구역 조합은 오는 9일 정기총회를 열고 조합원 분양신청을 위한 예산안을 안건으로 올린다. 한남2구역 조합은 최근 관할구청으로부터 추정 비례율 '100.06%'를 통보받았다. 추정분담금 검토가 완료됐다는 의미로, 조합은 조만간 조합원 대상으로 분양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정기총회에서 예산이 확정되면 바로 다음 주 조합원 대상 감정평가액을 통지 후 조합원 분양을 신청받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한남2구역은 '고도 제한' 완화라는..

시사 2024.03.07

'삼성2동·개포4동·역삼2동'…강남 모아타운 대상지 3곳 선정 불발

서울시 "갈등·투기수요 등엔 미선정 방침" 서울시청 전경. 서울시는 지난 5일 '제3차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공모를 신청한 강남구 3곳 모두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하지 않았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시는 주민 갈등 여부, 투기수요 여부 등을 면밀히 검토해 사업 실현성이 높은 곳을 선정한다는 방침을 밝혔는데, 이번 3곳 모두 이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판단에서다. 이번 모아타운 대상지로 신청한 3곳은 △강남구 삼성2동 △개포4동 △역삼2동 등이다. 시는 "주민 갈등과 투기 우려가 있어 향후 조합설립 등 사업추진이 불투명하고, 노후 저층 주거지를 개선하는 모아타운 정비가 적정하지 않다고 판단돼 미선정했다"고 밝혔다. 강남구 삼성2동 26 일원(면적 4만 6800㎡)은 심의 결과 대상지 내 주민 반..

시사 2024.03.07

"22억 계약 나왔다던데…" 동탄 뒤집은 소문 사실이었다

GTX-A노선 동탄역 개통 임박 '동탄역롯데캐슬' 전용면적 102㎡, 22억원 신고가 거래 "판교신도시 육박, 마래푸 가격 앞섰다" 동탄신도시 호수공원에서 본 전경. / 사진=게티이미지뱅크"롯데캐슬에서 22억 계약 나왔다던데 정말인가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효과가 있긴 있나보네요", "언제 실거래 뜨나요. 이러다가 계약 취소되는 건 아닌가요"….(동탄신도시 부동산 커뮤니티) 최근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에서 소문으로 돌았던 '아파트 22억 거래'가 확인됐다. 동탄신도시에서 최고가 거래인데다 경기도 남부권에서는 판교신도시를 넘나드는 수준이다. 3.3㎡당으로 비교하면 서울 마포구 대장아파트인 '마래푸'(마포래미안푸르지오)를 뛰어넘었다. GTX 개통이 임박한데다 확장되는 동탄신도시의 후광효과를 제대..

시사 2024.03.06

집값 내리는데 전셋값 올라…전국 갭투자 다시 꿈틀댄다

서울 아파트값이 14주 연속 하락한 반면, 전셋값은 41주 동안 상승하면서 매맷값과 전셋값의 차이가 줄고 있다. 전세를 끼고 집을 매수하는 이른바 ‘갭투자’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4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경기 화성시 병점동 ‘병점역에듀포레’ 전용면적 75㎡는 지난해 12월 3억원에 매매된 뒤 바로 2억7000만원에 전세계약이 체결됐다. 세금 등 비용을 제외하고, 3000만원에 아파트를 매입한 것이다. 이 아파트 해당 면적은 2021년 7월 4억1700만원에 최고가를 기록했는데, 당시 전세 시세는 1억9000만원가량으로 갭투자를 위해서는 2억2000만원가량이 필요했다. 매맷값이 내리고 전셋값이 오르면서 갭투자 비용이 크게 줄었다. 서울시 송파구 송파동 ‘송파 아파트..

시사 2024.03.04

서울 신축 아파트값 강세…새집 품귀현상에 신고가 '속속' 경신

준공 1년 이내 신축, 2~3억원 상승 신고가 "실거주의무, 전매제한 없는 단지 희소해" 서울 아파트 가운데 준공 1년 이내의 신축 단지에서 신고가 경신 사례가 나오고 있다. 서울의 준공 1년 내 신축 아파트의 신고가 경신 사례가 속속 나오고 있다. 올해 입주를 앞둔 신축 단지의 입주권 가격도 오르는 추세다. 서울 내 신축 단지의 희소성이 높아지면서 가격이 오른 것이다. 새 아파트 공급이 더딘 데다 실거주 의무와 전매 제한을 받지 않아 매매가 가능한 단지가 드물어 품귀현상을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 중구 힐스테이트세운센트럴 2단지 전용면적 49㎡는 9억1715만원에 신고가를 새로 썼다. 지난해 준공 당시 7억원대에 거래됐는데 1년 새 2억원이나 뛰었다. 입주 후 1년차를 맞..

시사 2024.03.04

현금 없으면 낭패… '무순위 청약' 중도금 대출 불가

시세차익 30억 육박, 역대급 로또 '디퍼아' 3가구에 101만명 경쟁 일반청약 당첨자 계약 포기하면 전국 만 19세 이상 모두에게 기회 발표→계약→잔금 일정 촉박… 철저한 자금조달계획 필요 최근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 1단지 아파트 재건축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무순위 청약 3가구에 101만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리며 주목 받았다. 최대 30억원에 달하는 시세차익 기대감에 청약자가 몰렸지만 무순위 청약은 철저한 자금조달 계획 없이 뛰어들었다간 낭패를 볼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2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무순위 청약 3가구에 몰린 인원은 총 101만3456명이다. 전용면적별로는 ▲34㎡(1가구) 17만2474명 ▲59㎡(1가구) 50만3374명 ▲1..

시사 2024.02.29

양천·중랑·마포 등 모아타운 4곳 심의 통과, 5649가구 공급

서울시,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 개최… 주변 여건과 연계해 개발 서울시가 모아타운 사업 심의를 통해 양천·중랑·마포구 등 총 4곳에 총 5649가구 공동주택을 공급키로 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최근 열린 제2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양천구 신월동173번지 일대 모아타운'을 비롯해 총 4건의 통합심의를 통과시켰다. 심의에 통과된 사업지는 ▲양천구 신월동 173번지 일대 모아타운 ▲중랑구 망우3동 427-5일대 모아타운 ▲중랑구 중화1동 4-30일대 모아타운▲마포구 대흥동 535-2 일대 모아타운 등 4곳이다. 양천구 신월동 173번지 일대는 도로 협소, 불법주차, 인근 공항소음 등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주민이 이용 가능한 생활서비스 시설이 부족하다는 평가다. 모아주택 4개소가 추진..

시사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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