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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시장 216

광진 한양연립, 215가구 아파트로 탈바꿈… 2026년 8월 준공 예정

'오세훈표 모아주택 1호' 사업… 지하 2층부터 지상 10~15층 아파트 4개동 건립 오세훈 서울시장이 첫 도입한 서울시의 새로운 주택공급모델인 모아주택 1호 광진구 한양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착공에 들어간다. 통합심의 이후 착공까지 8개월이 소요되는 등 빠른 사업시행으로 원주민 전원이 재정착에 성공했다. 지정개발자 방식으로 투명성을 강화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이자지원 제도를 활용해 조합원의 분담금 우려도 줄었다는 평가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6월 '모아주택 사업시행계획 수립 기준'에 맞춰 통합심의를 통과한 지 8개월 만인 이날 광진구 한양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착공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을 통해 2026년 8월 완공 예정이며 총 215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시는 재개발 활성화와 재건축..

시사 2024.02.27

한 달새 1억 뛴 전셋값에 세입자 '한숨'…"떨어질 이유가 없다"

이사수요 늘고 갱신청구권 사용에 매물 급감 "당분간 서울 전셋값, 떨어질 이유 없다" 서울 도심 아파트 전경. 서울 전셋값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신학기를 앞둔 봄을 맞아 곳곳에서 이사를 준비하는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전세계약갱신청구권 사용으로 전반적으로 전세 물건이 줄어들어서다. 현장에선 "두세달 전부터 이사 수요가 늘어나면서 찾는 사람은 많은데 어떤 단지엔 전세 물건이 한두개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올해 서울 공급 물량마저 줄어들면서 전셋값이 떨어질 이유가 없다"고 분석했다. 2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강남구 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 전용 84㎡는 지난 1일 16억원에 신규 전세 계약이 맺어졌다. 지난달 19일 맺어진 신규 계약 15억5000만원과 비교하면 한..

시사 2024.02.22

집값 뚝뚝, 지금이 내집 마련 할 때?…가격 말고 '이것' 보세요

전국 아파트값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무주택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매물은 쌓이고 있지만 거래량은 지난해 11월부터 두 달 연속 2000건에 못 미치는 상황이다. 지난 8일 기준 올해 1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1937건으로 일부 회복될 전망이지만 급매물이나 정책대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저가 매물 위주로 거래가 이뤄지는 상황이라 집값 반등은 어려울 전망이다. 이광수 광수네복덕방 대표는 매수 적기를 기다리는 무주택자들에게 가격 대신 '이것'을 보라고 반복해서 조언하는데, ☞머니투데이 부동산 유튜브 채널 '부릿지'가 이광수 대표와 내 집 마련 타이밍을 알아봤다. ▶김효정 기자 비혼 인구가 증가하고 있고 출생률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니까 말씀하신 유효수요는 앞으로 계속 줄어들 수밖에 없는 거잖아요. 그..

시사 2024.02.14

1.8억 낸 아파트 양도세, 7500만원 돌려받았다

"양도세 중과 '무효'…환급하라" 판결문 뜯어보니 과세당국, 불황기 '일반세율' 약속→호황기 외면 오락가락 세법 적용에 납세자·시장만 혼란 가중 # 2009년 4월 과천에 아파트를 매입한 K씨는 이를 2019년 7월 8억9000만원에 팔았다. K씨는 부동산 침체기였던 아파트 매입 당시 집을 사면 양도 시기에 상관없이 기본세율을 적용하겠다는 정부 말을 믿었다. 이에 기본세율에 해당하는 약 1억500만원의 세금을 냈다. 하지만 국세청은 K씨가 다주택자이고 과천지역이 2017년 조정대상지역에 지정됐다며 2020년 다주택자 중과세(일반세율+20%포인트)를 더해 총 약 1억8000만원의 세금을 거둬갔다. 2018년 4월 이후 조정대상지역 내 주택을 보유한 다주택자들은 기본세율에 10~20%포인트를 더한 중과세율을..

시사 2024.01.20

인천 계양테크노밸리 올 상반기 착공...3기 신도시 중 처음

정부, ‘주택공급 확대와 건설경기 보완방안’ 발표 계양 이어 하반기 고양창룽·남양주왕숙·하남교산 수도권 3기 신도시 가운데 인천 계양테크노밸 리가 올해 상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3기 신도시 중 첫 번째다. 지난 10일 정부가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와 건설경기 보완방안’을 보면, 정부는 2018~2019년 발표한 3기 신도시 5곳 가운데 인천계양(1만7000호)를 처음으로 올 상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인천 계양 테크노밸리 조감도. (자료제공 인천시) 이어 고양창릉(3만6000호)과 남양주왕숙(6만6000호)·하남교산(3만3000호)는 올해 하반기, 부천대장(1만9000호)는 2025년 1월 착공한다는 방침이다. 광명시흥(7만호)는 올해 하반기 지구계획 승인이 이뤄질 예정이며, 의왕·군포·안산(4만1000..

시사 2024.01.18

석호현 국민의힘 예비후보, GTX-C 병점역 연장과 병점역 복합환승센터 공약

▲ 석호현 국민의힘 예비후보(화성시병)가 'GTX-C 병점역 연장과 병점역 복합환승센터 공약'을 발표하고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석호현 예비후보 제공) 4.10 총선 석호현(경기화성병)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15일 'GTX-C 병점역 연장과 병점역 복합환승센터 공약'을 발표했다. 2번째 공약이다. 석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강력하게 추진 의사를 밝힌 GTX-C 병점역 연장과 병점역 복합환승센터를 다시 추진하겠다"고 강조햇다. GTX_C노선이 병점역까지 연장될 경우 이용객은 운행이 시작되는 2028년 1만 1000여 명에서 2030년 1만 4000여 명, 2040년 1만 5000여 명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행정 재정적 지원 기반을 만들어 지역 경제성으로 연결하겠..

시사 2024.01.16

박상우의 건설 침체 해법…GTX 등에 20조 투입

국토교통부, SOC 예산 20조8000억원 신속집행대상 중 65% 상반기 집행 "어려운 민생경제 회복 기여" 건설경기 침체로 인해 민간 건설투자가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경기 회복을 위해 공공부문 중심의 사회간접자본(SOC) 건설투자가 단행된다. 국토교통부는 SOC 예산 총 20조8000억원을 집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전년대비 5.3% 높은 수준으로 신속집행 관리대상(19조1000억원) 중 12조4000억원(65%)을 상반기에 집행한다. 건설산업은 GDP의 약 15%, 총근로자의 8%를 차지하는 핵심 기간산업이나, 현재 건설경기는 위축돼 있고 건설투자도 감소 전망이기 때문에 투자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에서다. 도로분야 주요사업으로는 서울-세종 등 고속도로 건설, 안동-영덕 등 국도 건설, 광명-서울..

시사 2024.01.16

"GTX-C·D·신안산선·신수원선 투자 핵심지 부동산 콘서트서 배웠다"

표찬 하우에스테이트 대표가 21일 열린 '2023 땅집고 부동산 콘서트'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노선이 머릿속에 잘 그려지지 않았는데, 전문가가 구체적으로 짚어주니 선명하게 보이는 느낌이네요. 내년에는 C노선 핵심역을 중심으로 매수를 고민해 봐야겠습니다.”(강연 참석자 50대 김 모씨) 전국에 대설특보와 함께 한파가 몰아친 21일 오후 7시 서울역. 두꺼운 패딩과 방한용품으로 꽁꽁 싸맨 참석자들이 하나둘 강연장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이날 온 참석자는 젊은 청년층부터 백발의 노인까지 연령대가 다양했다. 새해에는 부동산 투자를 시작해 보고 싶다는 20대 참석자부터, 투자용 주택을 매수를 고민하던 중 조언을 들으러 왔다는 50대 참석자, 투자 정보를 얻기 위해 왔다는 70대 참석..

시사 2023.12.28

“실거주 결심 증명하라”…나쁜 집주인 막겠다며 ‘일단 죄인 취급’

임대인에 실거주 입증 책임 …대법 판결 파장 대법원 판결은 임대인이 주택에 실거주한다는 이유로 임차인의 계약갱신을 거절할 때, ‘실거주 의사’에 대한 증명을 임대인에게 부여했다는 점에 부동산업계에 파장이 예상된다. 그동안 임대인이 “실거주를 하겠다”는 이유로 계약갱신을 거절할 때 ‘임대인의 실거주 의무’에 대한 입증을 놓고 갈등이 많았다. 주택세입자법률지원센터 운영위원장인 김태근 변호사는 “집주인이 실거주한다고 해놓고 실거주 안하는 경우가 많고, 그렇다 하더라도 세입자가 이를 입증하기도 어려웠다”며 “그래서 손해배상 소송도 못하고 세입자가 피해를 보기 일쑤였다”고 말했다. 김 변호사는 “계약갱신건은 세입자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것인데 법의 허점으로 세입자 권리는 보장받지 못했다. 이제라도 중요한 기준이..

시사 2023.12.27

개발 16년차 마곡산업단지, 서남권 중심 도시로 성장

마곡산업단지. 서울시는 2007년부터 개발을 추진한 마곡산업단지가 입주기업 매출, 일자리, 전문인력 유입 등 모든 분야에서 연구개발의 집적기능이 높아졌다고 25일 밝혔다. 마곡산업단지는 당초 첨단 연구개발 단지로 계획됐다. 2007년 서울시가 도시개발사업지구로 지정한 뒤 2009년 첫 삽을 떴다. 일상생활의 먹거리를 키워내던 논밭이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내는 첨단 연구개발산업 클러스터로 변신했다. 현재 마곡에는 국내외 기업 총 199개사가 입주를 확정지었다. 엘지와 롯데, 코오롱 등 대기업 46곳을 비롯해 146개사가 입주를 완료했다. 지난해 마곡 입주기업의 연구개발 투자비용은 총 4조4433억원으로, 2021년 3조4947억 대비 27% 증가했다. 이는 정부 전체 연구개발 예산의 15%에 해당하는 규모다..

시사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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