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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417

아이 낳고 서울 '내 집' 살기, 욕심인가요?

연 1.6%에 5억 빌려준다는 신생아 특례대출적용 주택 한정적…'갈아타기' 쉽지 않아신생아 특별·우선공급, 저소득·다자녀 우선'미리 내 집' 분양도 '하늘의 별 따기'# 다음 달 출산 예정인 30대 최 씨는 첫 내 집 마련을 위해 '신생아 특례대출'을 받을까 고민했지만 결국 포기했습니다. 본인과 아내의 출퇴근이 편리하면서, 처가와 가까운 서울 내 지역으로 손품, 발품을 팔아봤는데요. 9억원 이하 아파트 중엔 마땅한 물건을 찾지 못했습니다. 최저 금리가 연 1.6%라고는 하지만 맞벌이 중인 최 씨 부부에게 적용되는 금리는 연 3.0%(30년 만기)로 이자가 썩 저렴하지도 않았고요. 외곽+구축+소형 아파트만?지난해 출산율이 반짝 올랐습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23만8300명으로 1년 ..

집사의 부동산 2025.03.08

입주완료 앞둔 둔촌주공에 날벼락···“아파트·상가 가압류할 것”

상가재건축관리사 ㈜리츠인홀딩스, 가압류 예고상가분양수익금 정산 앞두고 소송 불가피해져입주자들 “상가분쟁에 왜 우리가 피해를…” 분통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의 모습. 오는 31일 입주완료를 앞둔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올파포) 조합이 상가분쟁에 휘말린 것으로 7일 경향신문 취재결과 확인됐다.상가 재건축과 아파트 재건축은 별개의 사업이지만, 아파트 재건축 조합이 상가분쟁에 엮이면서 상가와 아무런 관련없는 일반 분양자들까지 소유권 침해 우려가 생긴 것이다.현재 올파포 상가는 전체 호실의 약 70% 가량 분양완료된 상태다. 통상 재건축 단지 상가는 초기 1년간 공실률이 높은 편인 반면 이곳은 입주가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정작 내부를 들여다보면 상가 분양수..

집사의 부동산 2025.03.08

삼성물산 "99억 더 달라"…원펜타스 조합원들 "지급 의무 없어" 가처분 신청

삼성물산, 작년 6월 준공 이후 '손실 보전' 요청임시총회에서 '공사비 보전' 안건 가결되자조합원들 대책위 꾸려 총회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래미안 원펜타스(옛 신반포15차) 재건축 조합이 삼성물산에 99억원 규모 손실 보전액 지급안을 통과시키자 일부 조합원들이 이에 반발해 소송을 제기했다. 이미 세 차례나 공사비를 증액해줬고, 공사가 끝난 시점에 지급 의무도 없는 손실을 보전해줄 이유가 없다는 것이 이들의 의견이다.7일 업계에 따르면 '신반포15차 환급금 지키기 대책위원회'에 참여한 조합원 39명은 지난 4일 조합을 상대로 임시총회 결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접수했다. 조합이 지난달 28일 임시총회를 열어 '삼성물산 공사비 보전의 건'을 통과시켰는데 이에 대한 효력 정지를 요청한 것이다. 당시 임총에..

집사의 부동산 2025.03.07

"여의도까지 20분 만에 간다" 들썩…집값 1억 껑충 뛴 동네

서울 관악구~은평구 남북 잇는 서부선작년 말 기재부 심의 통과… 내년 착공서울대·상도동·노량진·여의도·신촌 등주요 상권·대학가 지나는 알짜 노선남가좌·응암동 등 지하철 먼 동네 수혜투자자 모집 난항… 착공 여부 지켜봐야서울 관악구 봉천도 관악드림타워 단지와 뒤로 멀리 보이는 여의도 63빌딩 빽빽한 서울 지하철 지도지만 잘 보면 제법 큰 공백이 있다. 관악구 신림동과 봉천동, 동작구 상도동, 서대문구 남가좌동, 은평구 응암동 일대다. 가장 가까운 역에서 지하철을 타더라도 빙 둘러 가는 까닭에 시내까지 가는 데 꽤 시간이 걸린다. ‘교통 소외 지역’이라 불리는 이유다.관악구 봉천동 관악드림타운은 3544가구가 사는 이 동네 대표 단지다. 여의도 IFC몰까지 가는데 차로 20여분이면 가지만 버스로는 40여분,..

집사의 부동산 2025.03.07

MZ세대, 더 이상 내 집 마련 꿈꾸지 않는다?

“급등하는 집값과 고용 불안정, MZ세대의 내 집 마련을 어렵게 만든다”MZ세대가 더 이상 내 집 마련을 꿈꾸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건 아마 월급을 모아서는 도저히 답이 나오지 않는 아파트 매매가격과 더불어 MZ세대들이 선호하는 주거 형태가 기성세대와는 다르기 때문일 것이다. 최근 몇 년간 수도권 집값은 급등했으며, 서울의 평균 전세가도 급등세를 보인다. 특히 강남의 한 30평대 아파트가 지난해 60억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기록했다. MZ세대는 경제적 이유뿐만 아니라, 더 작은 공간에서 독립적이고 유연한 생활 방식을 선호한다. 소형 아파트나 원룸, 쉐어하우스는 이들에게 상대적으로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자율성을 중시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선택이다. 6일 KB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서울의 평균 아..

집사의 부동산 2025.03.06

한남 다음은 성수…'한강변 9천가구' 누가 지을까

성수전략정비구역 1~4지구 '잰걸음'정비계획 고시 후 시공사 선정 돌입삼성·현대·GS 등 대형 건설사 각축전한강 변에 자리한 성수전략정비구역 재개발 사업이 다시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곳은 지난해 초부터 지구단위계획 및 정비계획 변경안을 주민 공람한 이후 구체적인 사업 진척이 없었다. 하지만 이달 중 최종안이 고시될 예정이라 사업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모두 합쳐 1만가구에 가까운 대규모 재개발 사업인 만큼 대형 건설사들의 관심도 뜨겁다. 이르면 하반기 이뤄질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본격적인 수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다만 한강 덮개공원 이슈 등 변수에 따라 일정이 다소 지연될 가능성도 있어 신중한 모습도 엿보인다.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대상지정비계획 고시 임박…연내 브랜드 결정성동구는 '성수전략정..

집사의 부동산 2025.03.06

'1년 새 10억 더?' 송파·강남 얼마나 더 똘똘해질래

잠실·신천동 중심 송파구 주간 0.58%↑ 강남3구 집값 반년 새 최대폭 상승 신축·재건축 '똘똘한 한채'로 선호 몰려지난달 13일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해제된 이후 강남권 일대 집값이 무섭게 치솟고 있어요. 송파·강남 주요단지에서 연일 신고가가 나오는 한편, 해제지역 아파트뿐 아니라 덜 오른 주변 단지나 재건축을 앞둬 규제가 풀리지 않은 구축들도 크게 오르며 상승 열기가 퍼지고 있어요. 금리 인하, '똘똘한 한 채' 편향이 강해지면서 강남3구를 중심으로한 서울 집값 상승이 연말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와요. 정국불안,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 등 일부 변수는 있지만요.주간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송파 0.58%, 강남 0.38%, 서초 0.25% 한국부동산원은 토허제 해제 후 2..

집사의 부동산 2025.03.01

신축보단 입지…최상급지 압구정 아파트 줄줄이 신고가

조합원 지위 양도 허용에수개월 사이 수억원 뛰어실거주 감수하며 매매거래신축 고분양가에 대안 부상"재건축을 기다릴 수 있는 30~40대 투자자들이 실거주까지 고려하며 사들이고 있어요. 압구정은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유지될 거라고 모두들 예상하고 있어서 발표 이후에도 호가가 내리지는 않았어요." (압구정동 B공인중개사무소)서울 강남구 압구정 구축 아파트들이 신고가를 잇달아 갈아치우고 있다. 지난해부터 조합원 양도가 가능해지면서 투자자들이 압구정 재건축 아파트로 눈을 돌린 결과다. 지난 1년간 7억~8억원 정도 뛴 단지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압구정 일대는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되지 않아 집을 사서 실제 거주를 해야 하지만, 강남에서도 최상급지여서 자산가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는 분석이다.압구정 신고가 갱신 속..

집사의 부동산 2025.02.18

“자기야, 난 아파트에서 시작하고 싶어”… 30대, 결혼하려고 내집 마련?

지난해 30대, 서울 아파트 매수 5년 연속 1위지난해 6월 직장인 김모(38)씨는 수도권 지역에 아파트를 사 두었다. 아직 미혼인 상태인 김씨는 “작년초 부동산 강의를 듣고 집을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사뒀다”라며 “아직 구체적인 결혼 계획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집이 있다면 결혼시장에서 플러스가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30대가 서울 아파트 매수에서 5년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전국적으로도 1위를 차지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40대가 더 많이 매수한 경우도 나타났다. 17일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30대는 전 연령대에서 서울 아파트를 가장 많이 매수했다. 서울에서 30대가 매수한 아파트는 1만8579채로 40대(1만8492채)보다 앞섰다. 그 다음은 50대(1만579채), 60대..

집사의 부동산 2025.02.18

“잠실이 30억이면 여긴 더 오르겠네”…매수자 몰려드는 반포

토허제 해제 이후 서초 아파트값도 들썩"반포 평당 3억 가기 전에 사자" 분위기집주인 매물 회수로 매수자 헛걸음하기도지방 거주자, 물건 보지도 않고 계약금 내서울시가 강남·송파구의 잠실·삼성·대치·청담동 일대 토지거래허가를 해제하자 서초구까지 아파트 가격이 들썩거리고 있다. 토지거래허가제 해제 단지들의 매매가가 급등하면서 서초구 반포·서초동 단지까지 이른바 ‘키 맞추기’를 하는 상황이 펼쳐진 것이다. 강남 3개 구의 아파트값이 큰 폭으로 상승한 반면 노원·도봉·강북구 등은 여전히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해 서울 아파트 가격의 양극화 현상도 심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16일 서울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반포동 주요 중개업소에는 아파트 매수를 문의하는 고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반포동 A중개업소 대표는 “지..

집사의 부동산 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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