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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 109

‘118m U턴 시도’ 2구역 … 한남 고도 완화 무산되나

한남3, 이미 고도완화 뺀 촉진계획 변경 가결해대우건설 시공권 두고 또 갈등 불거질까 우려한남2재정비촉진구역에 대한 고도를 완화해 단지 높이를 118m로 완화하는 방안이 사실상 무산위기에 놓였다. 한남2구역 조합이 고도완화를 제외한 재정비 촉진계획 변경(안) 마련에 나서면서다. 이는 한남뉴타운의 고도완화 실현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판단된 데 따른 것으로, 단지 높이 완화를 내세운 대우건설의 시공권을 둘러싼 갈등이 또 다시 불거질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특히 앞서 고도완화가 제외된 한남3구역 재정비 촉진계획 변경(안)이 가결된 것을 감안하면 한남4·5구역의 고도완화도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한남2구역 조합은 지난달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재정비 촉진계획 변경 계획안 접수를 위한 ..

집사의 부동산 2024.05.03

"허리 휘겠다"…'최대 7억' 부담금에 떠는 강남·용산 재건축

1호 반포 센트레빌아스테리움…서초구, 8월 부과 예정재초환 부담금 줄었어도…강남·반포·용산 '억소리'"10~15년 기다린 조합원들, 팔고 세금낼지 고민도""재건축 수익성 악화로 재건축 양극화 심화될 듯"“재건축이 10~15년 이상 진행되면서 연세 많은 조합원들이 대부분인데 분담금에 재건축초과이익환수 부담금까지 내려면 허리가 휠 지경입니다. 일부는 입주 시점에 집을 팔아 세금을 내고 서울 외곽으로 이사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습니다.”재건축 초과이익 부담금을 감면해주는 것을 골자로 한 개정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재초환법)이 본격 시행되면서 재초환 부담금 부과가 본격화한다. 최근 공사비가 급등하면서 재건축 사업성이 떨어지고 조합원의 추가분담금 부담이 커진 가운데 재초환 부담금까지 부과되면 재건축..

집사의 부동산 2024.05.02

강북 분양가가 3.3㎡당 4천만원대…공사비 치솟아 재건축 몸살

최근 원자잿값과 인건비 등 상승으로 아파트 공사비가 치솟으면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몸살을 앓고 있다. 공사비 급등에 따른 조합과 시공사간 분쟁이 잇따르고 공사비 인상 합의가 이뤄진 사업장에선 일반분양 아파트의 분양가가 뛰어오르고 있다. 업계에선 공사비 상승이 재개발·재건축 사업 부담을 가중시키고, 급등한 분양가는 주택 수요 위축과 미분양 위험으로 이어지는 연쇄적인 파장을 우려하고 있다.서대문구 홍제동 분양가가 3.3㎡당 4천만원대?지난 16일 서울 신반포22차 재건축 조합과 시공사 현대엔지니어링은 공사비를 3.3㎡당 1300만원으로 올리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정비사업 공사비 중 역대 최고가로 꼽혔던 서초구 방배삼호 12·13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의 공사비(3.3㎡당 1153만원)를 넘어선 것이다..

집사의 부동산 2024.04.30

24.5억 찍은 잠실아파트도 '들썩'…집값 바꾸는 '신의 한수'

"꿈은 이뤄집니다" 입주민들 환호서울 송파구 잠실동 '리센츠' 커뮤니티 리모델링 추진"주민들 불편 해소, 커뮤니티 신설로 집값 오를 것""장기수선충당금 이렇게 활용해도 되나…관리비 인상 우려"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아파트 전경. "이제 저희도 커뮤니티에 있는 카페에서 커피 마실 수 있나요? 상상만 해도 행복하네요.""솔직히 안 될 줄 알았어요. 기대 반 의심 반이었는데 커뮤니티 리모델링이 추진돼 정말 좋습니다."서울 송파구 잠실동 대장 아파트인 '엘·리·트(잠실엘스·리센츠·트리지움)' 가운데 리센츠가 단지 내 커뮤니티 리모델링에 나섭니다.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카페, GX룸, 도서관, 회의실 등 요즘 신축 아파트라면 필수적으로 있는 커뮤니티를 새로 지을 예정입니다.2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송파구 ..

집사의 부동산 2024.04.25

40평 받으려면 9억 더내라?…분담금 폭탄에 30평 골랐습니다

분담금 크게 올라 조합원 평형선택 부담동일평형 선택해도 3억대 분담금서울 시내 재건축이 한창 진행중인 아파트 단지 모습.  #. 서울 양천구 신정동 재개발 예정 물건 가지고 있는 A씨는 조만간 진행될 조합원 분양신청에서 30평대를 넣을지 고려 중이다. 공사비 상승 등으로 인해 불과 2~3년 전보다도 분담금 많이 올라서다. 40평형 신청 시 7억원대였던 추가분담금이 이제는 9억을 웃돌고있기 때문이다. A씨는 “추정분담금이 2억원이나 뛰었는데 현 시점보다 더 오를 것 생각하면 40평대 가고싶지만 너무 부담될 것 같아 30평대로 가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공사비가 오르고 사업성 떨어지면서 재건축·재개발 조합원들이 일명 ‘울며 겨자먹기’로 작은 평형 선택하는 경우가 나오고 있다. 일반분양을 앞둔 송파구..

집사의 부동산 2024.04.24

"공사비 갈등 심하더니"…정비사업 줄지어 '스톱'

성남 은행주공아파트, 임시총회서 시공사 계약 해지 결정 계약 해지 사유에 따라 시공사와 법적다툼 벌어질 가능성 원자잿값과 인건비 상승으로 공사비가 급등하면서 정비사업 현장 곳곳에서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시공사 계약을 해지하거나 조합 집행부가 해임되는 등 사업이 멈춰 선 현장도 늘어나고 있다. 은행주공 재건축 조감도 16일 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은행동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지난 13일 임시총회를 열고 시공자인 GS건설·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과의 공사가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 조합은 2019년 시공단과 가계약을 체결한 후 2022년 7월에는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하지만 계약 이후 공사비가 급등하면서 사업은 속도를 내지 못했다. 시공단은 지난해 공사비를 3.3㎡당 445만원에서..

집사의 부동산 2024.04.16

50여년 베드타운 탈출 '강북'… 신성장 거점 사업지 선정

서울시, 서북·동북권 신성장 거점사업 시행 서울시가 강북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성산로·왕십리·북한산·중랑천·노해로 일대에 위치한 다섯 곳의 신성장 거점 개발대상지를 선정한다. 오랜 기간 주거 공간으로만 쓰여 일자리와 문화공간이 부족했던 강북 지역의 에너지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2일 서울시는 50여년 동안 베드타운으로 여겨져 온 강북 권역의 경제 활성화와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해 '서북·동북권 신성장 거점사업' 5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지역은 신속추진 형태로 진행되며 상대적으로 일자리와 문화공간이 부족했던 강북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선정된 신속추진사업은 ▲성산로 일대 입체 복합개발(서대문구·3만451㎡)▲왕십리광역중심 육성을 위한 입체 도시 조성(성동구·3만㎡) ▲북..

집사의 부동산 2024.04.03

발산역 역세권 복합개발… 112가구 규모 공동주택 들어선다

서울시 "신혼부부, 청년세대 등 양질의 도심 주택 공급" 서울 강서구 발산역 인근에서 역세권 복합개발이 진행돼 15층 높이의 주거복합 건축물이 들어선다. 공동주택 112가구를 포함해 근린생활시설, 지역주거복지센터 등이 건립된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열린 '제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소위원회'에서 '강서구 내발산동 652-4번지 역세권 복합개발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이 수정가결 됐다. 대상지는 서울 지하철 5호선 발산역에서 250m 이내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과 접근이 편리하다. 공항대로(40m)와 강서로(30m)를 중심으로 주거·근린생활시설 등이 밀집한 지역으로 편리한 생활권이 갖춰져 있다는 평가다. 서울시는 2021년 정부의 도심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일환으로 '역세권 복합개발..

집사의 부동산 2024.04.01

압구정3구역·여의도 시범 재건축 길 터준다…공공부담 대폭 완화

노원구 등 강북 재건축도 보정계수 적용해 사업성 개선 기존 사업 사업성 좋아지고 임대주택도 줄어들어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이 2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재개발·재건축 2대 사업지원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서울시가 정비사각지대의 재개발·재건축을 돕기 위해 파격적 인센티브와 규제 완화, 전폭적인 공공지원 방안을 내놨다. 최근 여의도 시범과 압구정동 일대에서 논란이 된 공공기여 비율 등이 완화돼 주요 재건축 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27일 재개발 재건축 사업성 개선방안과 공공지원 방안을 담은 ‘재개발·재건축 2대 사업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사업이 진행되는 곳은 더 원활하게, 사업성이 없다는 이유로 소외된 지역은 정비사업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길을 터주는 것이 이번 ..

집사의 부동산 2024.03.27

이촌동 고밀아파트도 재건축길 열려...재개발 두배 넓어진다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2대 사업지원안 현황용적률 인정...최대 120%까지 부여 접도율 4m에서 6m로 완화, 재개발 가능 세대수·지가·과밀정도 고려, 사업성 보전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이 27일 오전 서울시청 청사에서 열린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방안’에 대한 기자설명회에서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서울시가 27일 ‘재개발·재건축 2대 사업지원 방안’을 내놓으면서 그간 사업성 또는 기본적인 요건 때문에 정비사업이 불가능했던 지역들이 대거 ‘재개발·재건축 가능단지’로 편입되게 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신속통합기획, 재건축 3대 규제 철폐 등을 통해 10년간 중단됐던 정비사업의 물꼬가 어느 정도 트였지만 사업성 부족으로 정비사업 문턱조차 이르지 못한 곳까지 아우르는 지원책이 필요하..

집사의 부동산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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