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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 95

서울 을지로3가 일대 21층 복합시설·녹지공간 들어선다

제12차 도시계획위원회 서울 중구 을지로3가 일대에 21층 복합시설과 녹지공간이 조성된다. 을지로3가구역 제10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조감도.[이미지제공=서울시] 서울시는 16일 제12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을지로3가구역 제10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지는 남측으로 지하철 2·3호선 을지로3가역과 북측으로 청계천 사이에 입지한 곳으로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돼 2016년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됐으며, 도시기능 회복, 건축물 및 기반시설 개선이 요구되는 지역이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개방형녹지 도입·기반시설 제공 비율 등에 따라 용적률 1098% 이하, 높이 94m 이하로 건축밀도를 결정하고, 대상지 주변의 교통환경을..

시사 2023.08.17

한남3구역 철거 초읽기, 다시 시동거는 '황제' 한남뉴타운 현황

서울 강북의 금싸라기 땅이자 황제뉴타운으로 불리는 한남뉴타운 재개발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2003년 뉴타운으로 지정돼 20년이 지나도록 재개발 사업이 지지부진했지만, 최근 한남3구역이 정비사업의 8부 능선을 넘으며 분위기가 달라졌는데요. 본격적인 개발 신호탄을 쏘아 올린 한남뉴타운을 리얼캐스트TV에서 살펴봤습니다. 다시 시동 거는 한남뉴타운, 재개발 현황은? 사진 : 리얼캐스트TV 남산을 등지고 한강과 마주해 배산임수형 명당으로 꼽히는 한남뉴타운. 이견 없는 재개발 최대어인 한남뉴타운의 재개발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한남뉴타운은 용산구 한남·보광·이태원·동빙고동 일대 111만205㎡를 재개발하는 사업으로 용산에서 가장 큰 정비사업인데요. 정비구역에서 해제된 1구역을 제외하고, 현재 2·3·..

시사 2023.08.04

구로구 오류시장, 26층 주상복합 탈바꿈…정비사업심의 통과

오류시장정비구역 위치도 김준태 기자 = 서울 구로구 오류시장이 최고 26층 높이의 주상복합건물로 탈바꿈한다. 2일 구로구(구청장 문헌일)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달 13일 시장정비사업심의위원회를 열어 오류시장정비사업 추진계획안을 수정 가결했다. 오류동 38-7번지 일대의 오류시장은 대로변 옆 골목에 위치하면서도 주차장이나 편의시설이 부족했다. 시설 자체도 1968년 지어진 만큼 노후화했다. 2007년부터 지금까지 3차례 정비를 시도했지만 주민 간 갈등이 일고 시에서도 심의를 보류하는 등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기도 했다. 결국 이번에 서울시 심의를 통과해 본격적으로 개발이 추진된다고 구는 설명했다. 추진계획안에 따르면 오류시장은 연면적 4만934㎡에 지하 6층, 지상 26층 총 234세대 규모의 주상복합건물..

시사 2023.08.03

평택시, 평택1구역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고시... 재개발 본격 추진

경기 평택시 평택동 76번지 일원에 호텔, 오피스텔, 1800여 세대 공동주택이 포함된 주상복합단지를 건설하는 재개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평택시에 따르면 지난 7월 28일 평택1구역 재개발 사업에 대해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을 고시했다고 밝혔다(평택시 고시 제 2023-282호). 정비구역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의거, 정비사업을 계획적으로 시행하기 위한 구역으로, 지정권자가 적합한 범위에서 정비계획을 결정하여 정비 구역을 지정, 고시를 할 수 있다. 이번 고시는 지난 14일, 이 구역의 정비 계획에 대한 주민 공람공고가 마무리되고, 지난주 시의회 의견 청취 후에 이뤄진 조치로, 지정권자인 평택시장이 이 구역을 정비구역으로 지정, 고시하면서 이 일대는 본격적으로 재개발 사업이 진행된..

시사 2023.08.02

서울 마장동 382 친환경 주거단지 변신…신통기획 확정

주변 개발사업 연계한 정비·주거환경 개선 24층 내외·260세대 구모 주거단지 조성 살곶이2길 경관계획안.(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권혁진 기자 = 급경사로 열악한 주거환경을 지닌 서울 마장동 382 일대가 편리한 기반시설을 갖춘 친환경 주거단지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마장동 382 일대 재개발사업 후보지’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릉지에 위치한 마장동 382일대는 차량 및 보행 접근이 어려워 그간 주거환경 정비에 한계가 존재했다. 하지만 이번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주변 지역 개발과 연계한 일체적 기반시설 정비 및 주거환경 개선이 가능해졌다. 해당 지역 일대는 구릉지 특성을 반영해 면적 1만7959㎡에 24층 내외, 약 260세대 규모의 주거 단지로 거듭난다. 이번 기..

시사 2023.07.21

'노량진뉴타운' 1만가구 재개발 속도… 7구역 관리처분인가 신청

약 1만가구가 들어서는 '노량진뉴타운'이 재개발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총 8개 구역 중 7구역은 노량진뉴타운 재정비구역 중 5번째 관리처분인가를 앞두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노량진7재정비촉진구역 조합은 지난 4일 동작구청에 관리처분계획인가 신청을 제출했다. 노량진7재정비촉진구역은 동작구 대방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7층 7개동, 총 576가구 공동주택과 부대시설을 짓는 사업으로 시공사는 SK에코플랜트다. 해당 구역은 2017년 6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았으나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서 일반분양을 높이는 방향으로 우회했다. 이에 2021년 7월 사업시행계획을 변경했다. 관리처분계획인가는 이주·철거·일반분양 전 마지막 단계로 재개발 사업에서 막바지 관문으로 꼽힌다. 신청 후 관리처분인가까지 짧게는 4..

시사 2023.07.20

서울시, 청파·공덕동 인접 3개소 신통기획 확정…총 4100세대

인접한 3개 대상지 주변 연계 고려한 공원·도로 및 경관계획 개별 단지계획 차원 넘어 지역과 연계 신속통합기획안 마련 서울시가 용산구와 마포구 경계로 맞닿아 있는 청파동1가 89-18일대(용산)와 공덕동 11-24일대 및 115-97일대(마포 2개소) 총 3개소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역 서측 청파로와 만리재로 변 연접한 3개소에서 동시에 신속통합기획이 추진된다. 이번 기획안이 확정됨에 따라 대상지는 서울역과 남산 경관 등 도시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총 4100세대 내외 구릉지형 도심주거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각 대상지별로 청파동1가 89-18일대는 1900세대 내외(최고 25층), 공덕동 11-24일대 1530세대 내외(최고 30층), 공덕동 115-97일대 680세대 내외(..

시사 2023.07.18

양천 서부트럭터미널 본격 개발된다

서울시 복합단지 심의 통과 83만4천㎡, 하남 스타필드 2배 주거·쇼핑·물류센터로 조성 이르면 2025년 상반기 착공 서울 양천구의 숙원사업인 서부트럭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국내 최대 복합쇼핑단지로 평가받는 하남 스타필드보다 2배나 큰 규모의 복합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라 주목된다. 10일 서울시는 지난 7일 열린 물류단지계획 심의위원회에서 서부트럭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 계획안이 조건부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2016년 국토교통부로부터 도시 첨단물류 시범단지로 선정된 후 7년 만에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는 셈이다. 다만 서울시는 교통과 일조권 개선에 대한 이행계획서를 추가로 제출하라고 조건을 걸었다. 이 사업은 하남 스타필드 연면적의 2배에 달하는 83만4000㎡ 규모로 추진된다..

시사 2023.07.11

창신·숭인동 일대 신속통합기획안 확정…2000가구 규모 주거단지로

구릉지 특화 도심주거단지로 탈바꿈 창신동23·숭인동56 일대 종합구상도 ㅅ서울 도심의 대표적인 낙후지역으로 손꼽히는 종로구 창신동23·숭인동56 일대가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으로 2000가구 규모 주거단지가 된다. 서울시는 서울 대표 노후 저층주거지인 창신동23·숭인동56 일대의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지역은 개발과 보존 사이에서 정체됐던 곳이기도 하다. 오세훈 시장은 이날 오전 창신·숭인동 일대 현장을 방문해 지역 애로사항 청취하고 창신·숭인 신속통합기획의 성과를 점검했다. 오 시장은 소외 낙후지역의 주거환경 정비야말로 신속통합기획의 본래 취지이자 ‘약자와의 동행’을 시정철학으로 내걸은 서울시의 가장 중요한 정책 방향임을 강조하며 “1차 재개발 공모지(21곳) 모두 신속통합기획을 완료..

시사 2023.07.06

마곡 택시 차고지에 공동주택 608가구 들어선다

강서구 마곡동 753번지 일대 위치도/사진제공=서울시서울 강서구 마곡동 택시차고지에 공공임대주택 304가구를 포함한 총 608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5일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마곡 도시개발구역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안을 조건부가결했다. 강서구 마곡동 753번지 일대 택시차고지·편익시설 용지는 장기간 팔리지 않아 부지 활용방안 수립이 필요했다. 이번 개발계획 변경을 통해 마곡 미매각 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공동주택 608가구(분양주택 304가구·공공임대주택 304가구)를 건설해 청년층 주택공급을 확대한다. 오는 12월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거쳐 내년 하반기에 착공한다.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시사 2023.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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