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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126

"좀 있으면 만기인데 전셋값이 미쳤네요"…세입자 '발동동'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서울 전셋값, 52주 연속 상승상승률 1위 성동구…11.14% 껑충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 모습.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52주 연속으로 치솟았다. 전셋값이 1년 내내 오르면서 보증금이 전년 대비 억대 상승한 단지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1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5월 둘째 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7%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해 5월 셋째 주부터 1년 내내 상승을 거듭하고 있다.서울 25개 자치구별로 살펴봐도 대규모 입주 물량이 예정된 강동구 외 24개 구가 모두 올랐다.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곳은 중구와 은평구로, 각각 0.15%씩 올랐다. 이어 노원구가 0.13% 올라 뒤를 이었고 성북구와 동작구가 각각 ..

집사의 부동산 2024.05.16

“개포동 32평 전세가 3억8천?”…‘짠내 전세족’ 몰리는 이곳 어디?

서울 전셋값 6주 연속 상승에저렴한 임차료 40년차도 북적전용 83㎡ 2억원 ‘과천주공’서울 신혼부부 몰려가기도1983년 준공된 경기도 과천시 과천주공8단지 전경. [사진 = 현대건설]강남구 일원동에 있는 개포한신아파트(1985년 준공). 재건축이 한창 진행 중인 이 단지는 지난해 11월 관리처분인가를 득하며 재건축 마지막 관문을 넘어섰다. 내년 8월 이주가 목표다.그러나 이 단지는 최근에도 전세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관리처분인가 이후 올해 1분기에만 9건 전세계약이 체결됐다. 지난해 4분기(8건)보다도 많다. 인근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가격이 워낙 저렴하다보니, 계약기간 2년을 다 채운다는 보장이 없어도 매물이 나오는 족족 계약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상승일로를 걷는 가..

집사의 부동산 2024.05.09

“전세계약 종료 연락 받았어요”… 전셋값 급등에 임대차법 4년차 덮친다

임대차2법, 오는 7월 31일 시행 4년차“4년 동안 제한될까” 집주인은 전셋값 인상 원하지만2+2년 거주한 임차인들, 이미 오른 전세시장에 가격 현실화 우려#용산구에서 4년째 전세로 살고 있는 임차인 A씨는 오는 7월말 전세계약이 종료된다. A씨는 최근 집주인으로부터 전세금을 5% 이상 올려받고 싶다는 연락을 받았다. A씨가 전세금 인상분을 협의하고 싶다고 하자 집주인은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A씨는 “이사하려고 보니 주변 전셋값이 올라, 집주인이 원하는 만큼 올려줘야 하는 것 아닌가 싶다”고 했다.서울의 한 공인중개사무소에 매매 및 전·월세 매물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임대차 2법(계약갱신청구권·전월세상한제)이 올해로 시행 만 4년을 앞뒀다. 임대차 계약은 만료되기 최소 2개월 전부터 계약 해지나 임..

집사의 부동산 2024.05.07

“집값은 왜 오르고 전세물건은 왜 없지?”... 실수요자들 잠이 안온다는데

서울 1천가구 대단지 매물 실종에송파 리센츠 33평 2년새 3억 껑충전세가격 9억원대서 최고 12억원보증금 뛰자갱신권 사용 35% 달해전세선호 여전한데 서울 입주 반토막“불안한 전셋값, 집값 밀어 올릴 우려” 서울 송파구 잠실 아파트 단지 전경“1년 전만 해도 ‘역전세’ 얘기 나와서 재계약 때 전세금 돌려받을 줄 알았는데 그사이 전세가 이렇게 뛸 줄 몰랐어요. 계약갱신권 써서 5% 인상으로 간신히 재계약했네요.”서울 송파구에 있는 5500가구 규모 대단지(리센츠)에 사는 김 모 씨는 “전세가 오르는 속도는 너무 빨라서 다음번 만기 때는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하다”면서 “이번에 계약갱신권을 썼기 때문에 2년 뒤가 무섭다”고 했다.김 씨가 사는 이 단지는 불과 1년 전만 해도 ‘국민평수’ 30평대(전용 84..

집사의 부동산 2024.05.02

1000가구 대단지도 매물 '0'…"서울 전셋값 더 오른다"

ㅈ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 2만건 대…1년 만에 28% 급감은평·동대문·중구 60%대 감소…7개월 만에 최저치8월 갱신계약 만기 도래…"집주인들 전셋값 올릴 것"서울 송파구의 한 부동산중개업소에 붙어 있는 전세 매물 안내문.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이 귀한 몸이 됐다.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 수는 7개월 만에 2만건 대로 주저앉으며 품귀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30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은 전일 2만9782건을 기록하며 3만건 밑으로 내려왔다. 전년 같은 기간 4만876건과 비교해 약 28% 감소했다.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이 2만건 대로 내려온 것은 지난해 10월 2만9026건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은평구가 지난해 1817건에서 올해 610건으로 6..

집사의 부동산 2024.04.30

"월세 안 내고 잠적한 세입자, 이렇게 대응하세요"

인천에 있는 한 상가가 비어있다. #. "세입자가 3개월째 월세를 내지 않고 있습니다. 문제는 세입자가 연락을 받지 않아 점유 중인 점포에 찾아가니 문이 닫힌 채 장사도 하지 않고 있다는 겁니다. 월세 연체로 해지통보도 해보았지만, 연락이 닿지 않아 명도소송이 불가능한 건 아닌지 걱정입니다."위법을 저지른 세입자가 연락조차 받지 않는다면 건물주는 상당히 곤란합니다. 상가 임대차에서 건물주가 세입자를 상대로 명도소송을 하려면 계약해지통보가 선행돼야 합니다. 하지만 짐만 남겨둔 채 세입자가 연락이 두절 된 상태라면 건물주의 해지 의사가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기 때문에 소송절차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법률상 명도소송은 세입자의 위법행위가 발생했을 때 제기할 수 있습니다. 세입자가 법률상 위법에 해당하는 행..

집사의 부동산 2024.04.26

신림동 이어 봉천동서 또 중국인 전세 사기

세입자 15가구 보증금 23억 발 묶여…중국인 세입자 2가구도 포함집주인 "법무 대리인과 얘기해라" vs 세입자들 "형사 고발"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이어 봉천동에서도 '귀화' 중국인 집주인이 다가구주택 23억원의 보증금을 떼어먹은 전세 사기가 발생했다. 중국인 집주인들의 전세 사기 수법이 비슷한 양상을 보여 연쇄 전세 사기의 고리가 형성된 것 아니냐는 의구심마저 배제하기 어려운 상황이다.(본지 4월 12일자 [단독] '귀화' 중국인 집주인도 전세사기…"21억 규모", 본지 4월 5일자 [단독] 중국인 집주인 전세 사기 터졌다…"최소 23억 규모")'귀화' 중국인 집주인 H씨(41)이 전세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고 경매에 넘어간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다가구주택 '골*하우스' ◇ 전세 계약기간 남아있..

집사의 부동산 2024.04.24

"그때 그 아파트, 두 달 만에 5억이나 올랐네요" 발 동동

서울 전셋값 빠르게 치솟아…연초 손바뀜에 물건 급감 앞으로 더 오른다 불안감 엄습…"세입자 재계약 많아" 서울 시내 한 부동산에 붙은 매매 및 전세 관련 안내문.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1년 가까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들어 속도를 더하고 있다. 신학기를 지나면서 전세 물건이 자취를 감췄고, 신규 아파트 물량이 부족하다보니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아서다. 빌라·다세대를 중심으로 끊이지 않는 전세사기도 아파트 전세수요가 늘어난 요인이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상승세가 작년 5월 넷째 주 이후 48주째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와중에 전셋값 상승이 두드러지는 곳은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과 주변지역이다. 거주 선호지인 탓에 연초 하락했던 전셋값에 수요가 급격히 몰렸다. 세입자들은 '전세난'에 시달리고 ..

집사의 부동산 2024.04.19

"전셋값 밑으로도 안팔려" 무너지는 빌라

HUG 깡통전세 경매 쏟아져도 서울 빌라 낙찰률 10%대로 '뚝' '똘똘한 한채'선호에 찬밥 신세 전세보증보험 강화·전세가 하락 실거주·투자자 모두 외면 문제 서울 빌라 경매 낙찰률이 10%대로 떨어졌다. 사진은 서울 한 빌라촌 전경. 5년 전 서울 빌라를 매수한 김 모씨는 올해 결혼을 앞두고 이사를 가기 위해 빌라를 매물로 내놓았다. 70곳 넘는 공인중개업소에 중개를 의뢰했지만 집을 보러 온 손님은 한 명뿐이었다. 김씨는 "산 가격에 내놓았지만 문의는 딱 3건이 왔다. 주변에서는 '빌라를 사면 절대 못 판다'고 하고, 전월세 놓으려는 투자 수요도 없다"고 한탄했다. 빌라 시장의 봄은 오지 않고 있다.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가 상승 추세로 돌아섰고 서울 아파트는 전고점을 넘보는 단지가 나왔지만 빌라 시장은..

집사의 부동산 2024.04.15

"연말이면 90%가 빈집"…빌라, 사지도 살지도 짓지도 않는다

[부러진 주거사다리 '빌라'] 서울 강서구 방화동의 한 원룸형 빌라. 이 건물의 30%가량이 공실로 남아있다. 최근 방문한 서울 강서구 방화동 일대 빌라촌. 70가구가 넘는 원룸형 빌라 건물의 30%가량이 공실로 있었다. 공실의 대부분은 집주인이 계약 만료 이후에도 세입자에게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해 HUG(주택도시보증공사)가 대위변제를 진행 중인 집이다. 임대인의 상황을 잘 아는 인근 공인중개사는 “연말이면 이 건물 90%가량이 빈집으로 남게 될 것”이라며 “전세사기발(發)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처럼 현재 빌라(연립·다세대·도시형생활주택) 시장은 그야말로 ‘초토화’다. 빌라는 월세·전세를 살며 돈을 모아 아파트로 내 집 마련을 하는 ‘주거 사다리’의 첫 단계다. 하지만 2022년 말 ..

집사의 부동산 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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