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매물 소진에 서울 하락폭 줄어지난해 6월부터 떨어지던 서울 동작구 아파트값이 9개월여 만에 반등하고 지난달 ‘반짝 반등’했다가 떨어졌던 송파구 아파트값이 다시 올랐다. 서울 전체 아파트값 하락 폭도 줄었다. 13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4월 둘째 주(10일 조사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1% 떨어져 전주(―0.13%)보다 하락 폭이 소폭 줄었다. 지난주(3일 기준) 하락 폭이 전주 수준을 유지한 것을 제외하면 2월 첫째 주(6일 기준) 이후 하락세 둔화가 이어지고 있다. 동작구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01% 올라 지난해 6월 넷째 주(27일 기준)부터 이어오던 하락세가 9개월여 만에 멈췄다. 송파구는 지난주보다 0.02% 올라 반등했다. 부동산원 측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