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아파트 평당 6400만원·한양아파트 6000만원 추산 래미안원베일리 이미 넘어…'국평' 분양가 최소 22억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양아파트의 모습. 2023.1.19/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용적률 최대 1200%를 적용, 350m 높이의 초고층 빌딩 건립이 가능해진 서울 여의도 일대의 아파트 재건축 분양가가 평당 6000만원대로 추산됐다. 이미 반포 원베일리를 뛰어넘는 수준으로, 완공 시점에는 평당 1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6일 서울 영등포구 구보에 공개된 재건축 정비계획안을 보면 최고 65층 높이의 시범아파트의 3.3㎡당 일반 분양가는 6400만원, 최고 54층 높이의 한양아파트의 3.3㎡당 일반 분양가는 6000만원가량으로 추산됐다. 재건축 단지 중 3.3㎡당 역대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