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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시장 239

부천→일산 ‘20분’…소사~대곡선 7월1일 개통

서해선 중 소사~대곡 구간이 7월 1일 개통한다.|부천시 제공 경기 부천 소사역과 고양 일산 대곡역을 연결하는 서해선 연장 구간인 소사~대곡선이 다음달 개통한다. 부천시는 소사~대곡선에 7월 1일부터 전동차 운행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구간에는 부천 소사역∼부천종합운동장∼원종∼김포공항∼능곡∼대곡 등 6개역으로 길이는 18.35㎞ 이다. 전동차는 승객이 붐비는 출·퇴근 시간대는 13분 간격, 나머지 시간에는 2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그동안 부천 소사에서 지하철을 이용해 대곡까지 가려면 70분 이상 소요됐지만, 소사∼대곡선 개통하면 20분이면 갈 수 있다. 특히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는 서울지하철 7호선으로 갈아탈 수 있다.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는 향후 GTX-B 노선과도 이어진다. 또 대장신도시를 거..

시사 2023.06.20

인천 재건축 최대어 만수주공1~6단지, 예비안전진단 통과

인천 만수주공 3단지 전경. 인천지역 최대 규모의 재건축 사업인 남동구 만수주공 1~6단지가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했다. 이 아파트는 1986년~1987년 준공됐으며 현재 6개 단지 7000여 가구가 통합 재건축을 추진중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1만2000여가구) 규모로 탈바꿈한다. 2월28일 인천 남동구에 따르면 만수주공 1~6단지를 대상으로 진행된 예비안전진단 결과 D등급을 받아 통과 됐다. 재건축을 위해서는 예비안전진단과 1차 정밀안전진단, 2차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해야 한다. 이 중 예비안전진단은 1번째 단계로 D등급부터 재건축을 추진할 수 있다. 추진위는 이르면 상반기 중에 1차 정밀안전진단을 받는다는 계획이다. 규제 완화로 1차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 이상을 받고, 지자체의 ..

시사 2023.06.16

“이제는 진짜 집 살 때?”…부동산 시장 소비심리 1년 만에 100p 회복

수도권 매매심리 ‘상승’으로 돌아서 토지 시장은 여전히 ‘하락 심리’ 커 금리 안정과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가 겹치며 전국 부동산 시장 소비자 심리가 1년 만에 100포인트를 넘어섰다. 지난달 대비 2.8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특히 수도권은 한 달 사이 4포인트 오르며 시장 소비심리를 견인했다. 15일 국토연구원의 ‘2023년 5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에 따르면 주택과 토지를 합한 전국 부동산 시장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달 기준 100.2포인트를 기록했다. 지난 4월(97.4) 대비 2.8포인트 오른 수치다. 수도권은 전달보다 4포인트 오른 102.1포인트, 비수도권은 1.4포인트 오른 98.1포인트를 기록했다. 부동산 소비심리지수는 0~200 사이로 점수가 매겨진다. 지수가 100을 넘으면 전월..

시사 2023.06.15

불광동 600번지 일대 신속통합기획 확정

9년만에 본궤도...314가구 건설 상권과의 조화·보행 환경 개선도 은평구 불광동 600번지 조감도 북한산 조망을 누릴 수 있는 서울 은평구 불광동 600번지 일대가 신속통합기획으로 재개발을 진행한다. 서울시는 ‘불광동 600 일대 재개발 사업 후보지’의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업지는 2009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상가 주민 갈등, 사업성 악화 등으로 2014년 구역이 해제된 노후 주거지다. 이후 2021년 주택정비형 재개발 후보지 공모를 통해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계획지원 대상으로 선정됐고 9년 만에 재개발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대상지는 3·6호선 불광역으로부터 250m 이내에 위치해있다. 그러나 좁은 일방통행로와 막다른 도로로 차량 진입이 불가능해 역세권임에도 주거환경이 ..

시사 2023.06.14

서울 아파트 '외지인' 구매 늘어…"투자수요 살아있다는 의미"

서대문·송파·강서·강동 순으로 외지인 매입 거래 건수 많아 최근엔 용산도 비중 '껑충'…전체 거래의 40%가 외지인 매수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 전망대를 찾은 시민들이 아파트 단지를 살펴보고 있다. 2023.6.11/ # "여긴 제주도에서도 사러 옵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묶여 있어도 좋은 투자처니까 돈 있는 사람들은 사놓고, 들어와서 살기엔 집이 너무 낡았으니까 비워두는 거죠." (잠실동 한 재건축 대상 아파트 단지 인근 A 공인중개사) 서울 외 지역 거주자의 서울 아파트 매매 비중이 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작년 말 대비 반등한 데에는 외지인의 투자 수요 유입도 적잖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13일 부동산 프롭테크 '호갱노노'에 따르면 서울 25개 행정구..

시사 2023.06.14

"종부세 다시 늘어날까" 세수 감소에 가능성 부각

단기 양도세율 완화 관련 전문가 입장 '엇갈려' 정부, 내달 세제개편안 발표…추경호 "다주택자 과도한 세금 수정" 정부가 다음달 중 세제 개편안을 내놓을 예정인 가운데 다주택자 부동산세 부담 완화는 '속도조절'에 들어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종합부동산세는 전체적인 세수 감소를 감안해 공정시장가액비율을 다시 높이면서 상향 조정할 가능성이 거론되는 한편, 단기 양도세율 완화 등 부동산 세제 개편과 관련해서는 전문가들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 여의도에서 바라본 상수동 일대 아파트 전경. 13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오는 7월 말 세제 개편안 발표를 앞두고 부동산세 검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초기 검토 단계여서 구체적인 내용을 논하긴 이르지만 다주택자의 세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방안 등이..

시사 2023.06.13

오피스텔 인기 '뚝'…주택·비주택 논란, 소유주 불만 '여전'

아파트 대체재 옛말…청약성적 저조, 공급도 미미 "각종 세 부담 다 지는데 정부 혜택선 예외로 취급" 소유주들, 주택 수 제외 등 제도개선 촉구 아파트를 중심으로 얼어붙은 매수심리가 차츰 살아나고 있지만, 오피스텔 시장은 여전히 찬 바람이 분다.ⓒ데일리안 홍금표 기자[데일리안 = 배수람 기자] 아파트를 중심으로 얼어붙은 매수심리가 차츰 살아나고 있지만, 오피스텔 시장은 여전히 찬 바람이 분다. 집값 급등기에 아파트 대체재로 여겨지던 주거용 오피스텔, 일명 '아파텔'을 통해 내 집 마련에 나선 소유주들은 주택 수 산정에서 제외하는 등 관련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촉구한다. 12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들어 5월까지 전국 오피스텔 청약 경쟁률은 4대 1 수준이다. 같은 기간 2020년 25.2대 1, 2..

시사 2023.06.12

용인시, 감량지구 39층 이하 주상복합건물 허용한다

지구단위계획 변경 제안 가이드라인 수립 용적률 800%서 700% 이하로…과밀개발 방지 [용인=뉴시스]용인시 감량지구 구역도[용인=뉴시스]신정훈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처인구청 일대 상권 활성화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김량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 제안 검토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일대 지역의 민간 개발을 유도할 수 있도록 주상복합건축물을 허용하고, 계획적인 개발을 위해 용적률, 기반시설 설치 등의 최소한의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서다. 김량지구 20만3179㎡는 기존 시가지 정비와 지역 활성화를 목표로 지난 2006년 6월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됐다. 하지만 도시형생활주택 이외의 공동주택은 들어설 수 없어 노후 주택 정비율이 낮고, 인근 역북지구 등의 새로운 상권이 형성되면서 지역 경쟁력도 ..

시사 2023.06.09

신안산선 향남 연장 구체화...위·수탁 협약 체결 (B tv 수원뉴스)

지난해 말 국토부 승인을 받은 바 있는 신안산선 향남 연장 사업이 점점 더 구체화 되어가고 있습니다. 화성시와 철도공단, 철도공사 등이 사업 착수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는데요. 화성시는 오는 2027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화성시의 역점 추진사업인 신안산선 향남 연장이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화성시는 국가철도공단과 한국철도공사 등과 함께 신안산선 전동열차 연장사업에 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향남 연장운행 사업의 범위'와 '사업비 부담 주체', '기관별 업무 분담'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정명근 / 화성시장] "화성시는 100만 도시가 곧 됩니다. 그런데 현재 전철역이라곤 병점역 하나가 유일한 도시입니다. 우리 시에서는 수도권 교통문제 해결의 가장 근본적인 것은 철도..

시사 2023.06.07

여의도 재건축 분양가 평당 6000만원대…"반포보다 비싸"

시범아파트 평당 6400만원·한양아파트 6000만원 추산 래미안원베일리 이미 넘어…'국평' 분양가 최소 22억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양아파트의 모습. 2023.1.19/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용적률 최대 1200%를 적용, 350m 높이의 초고층 빌딩 건립이 가능해진 서울 여의도 일대의 아파트 재건축 분양가가 평당 6000만원대로 추산됐다. 이미 반포 원베일리를 뛰어넘는 수준으로, 완공 시점에는 평당 1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6일 서울 영등포구 구보에 공개된 재건축 정비계획안을 보면 최고 65층 높이의 시범아파트의 3.3㎡당 일반 분양가는 6400만원, 최고 54층 높이의 한양아파트의 3.3㎡당 일반 분양가는 6000만원가량으로 추산됐다. 재건축 단지 중 3.3㎡당 역대 최..

시사 2023.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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