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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시장 233

'노량진뉴타운' 1만가구 재개발 속도… 7구역 관리처분인가 신청

약 1만가구가 들어서는 '노량진뉴타운'이 재개발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총 8개 구역 중 7구역은 노량진뉴타운 재정비구역 중 5번째 관리처분인가를 앞두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노량진7재정비촉진구역 조합은 지난 4일 동작구청에 관리처분계획인가 신청을 제출했다. 노량진7재정비촉진구역은 동작구 대방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7층 7개동, 총 576가구 공동주택과 부대시설을 짓는 사업으로 시공사는 SK에코플랜트다. 해당 구역은 2017년 6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았으나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서 일반분양을 높이는 방향으로 우회했다. 이에 2021년 7월 사업시행계획을 변경했다. 관리처분계획인가는 이주·철거·일반분양 전 마지막 단계로 재개발 사업에서 막바지 관문으로 꼽힌다. 신청 후 관리처분인가까지 짧게는 4..

시사 2023.07.20

30·40 영끌족의 귀환… 생애 첫 부동산 매수 '19만8810명'

올해 1~6월 전국 생애 처음 집합건물 매매 이전 등기 신청 매수인은 19만8810명으로 전체 신청자(41만6877명)의 절반 수준인 47.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생애 첫 부동산 매수자가 역대 최고치를 나타냈다. 특히 30·40 매수자가 전체 매수자의 절반을 넘어서면서 '영끌족'(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이 돌아왔다는 의견이다. 20일 법원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1~6월 전국 생애 처음 집합건물(아파트·오피스텔·연립주택·다세대주택 등) 매매 이전 등기 신청 매수인은 19만8810명으로 전체 신청자(41만6877명)의 절반 수준인 47.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통계가 시작된 2010년 이후 역대 최고치다. 역대 추이를 살펴보면 2010년부터 2013년까지 40% 수준에 ..

시사 2023.07.20

지방 악성 미분양 쌓인다…건설사 '부도 도미노' 현실화하나

5월 기준 악성 미분양 8892가구… 전월 대비 2.0% 증가 상반기 종합건설기업 폐업 건수 248건…12년 만에 최대 유동성 위기에 줄도산 우려…지방 미분양 흡수 대책 필요 서울 동대문구 한 주택재건축현장 모습. 2023.03.14. 정부의 대대적인 부동산 규제 완화 이후 미분양 전망 수치가 호전되고 있으나, 악성을 꼽히는 준공 후 미분양이 지방을 중심으로 늘어나면서 기업회생(법정관리)을 신청하는 중소·중견 건설사가 늘고 있다. 전국적으로 악성 미분양 문제가 좀처럼 해결되지 않으면서 지방 중소·중견 건설사들의 유동성 위기가 갈수록 커지는 양상이다. 통상 주택 사업은 시행사가 건설사 보증을 받아 금융사 프로젝트금융(PF) 대출을 받아 진행한다. 미분양이 발생하고, 자금 회수 절차가 진행되면 유동성 위기에..

시사 2023.07.19

서울시, 모아타운 6곳 지정… 총 11곳, 약 1만9000세대 공급

강서 2곳, 중랑 4곳 총 6곳 모아타운 관리계획 심의 통과 재개발 어려웠던 강서구 등촌2동 일대 용도지역 상향해 중화동 일대 등 '모아타운 선 지정'으로 빠른 사업 지원 서울시는 제7차 도시재생위원회(소규모주택 수권분과위원회)에서 △강서구 등촌동 515-44 일대 2곳과 △중랑구 중화1동 4-30 일대 4곳, 총 6곳의 ‘모아타운 관리계획(안)’ 심의를 통과시켰다고 19일 밝혔다. 노후 저층주거지를 정비하는 모아타운 1호 시범사업지인 ‘강북구 번동’ 포함 모아타운 5곳을 지정한 이후 이번 심의로 모아타운 6곳을 추가로 지정하게 됐다. 시는 올해 2월부터 당초에는 특정 기간에만 신청받았던 공모방식을 수시신청으로 전환, 수시로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대상지를 선정하고 있다. 현재까지 선정된 모아타운 대상지는..

시사 2023.07.19

명동·무교동…서울 한복판에 숲길 생긴다

市 '녹지 도심' 계획 발표 다동공원·을지로 등 10곳서 휴식·문화 녹지 공간 조성 저층부 핵심상권과 도보연결 건물층수 높여 고밀개발 유도 연내 녹지 가이드라인 마련 서울시가 16일 발표한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은 도심에 녹지공간 확보와 고밀개발을 동시에 시도하겠다는 구상이 포함돼 있다. 도심에서 대규모 민간개발이 진행될 경우, 용지 내 건축물의 면적(건폐율 50% 이하)을 줄이는 대신 저층부에 녹지와 개방형 공공공간을 조성(30% 이상)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민간 개발사에는 용적률과 높이 인센티브를 제공해 다양한 도시 경관을 확보하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시가 이 같은 구상을 발표한 이유는 지금까지 도시 계획이 도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녹지공간을 만드는 데 미흡했다는 판단 ..

시사 2023.07.18

‘재건축 대장주’ 압구정...6구역은 속앓이

지구단위계획 확정시 통합 필수 한양 7차 속도, 8차는 미적지근 입지·대지지분·사업성 ‘동상이몽’ 압구정 6구역 내 한양 7차 아파트 전경 [네이버부동산] 서울 ‘재건축 대장주’ 강남구 압구정 2~5구역이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하며 초고층 재건축을 서두르고 있지만, 압구정 6구역은 단지 간 통합 재건축이 표류하며 상반된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현재 서울시가 열람 공고한 압구정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안)이 확정되면, 통합 재건축이 불가피하지만 단지 간 협의점을 찾기가 쉽지 않아서다. 1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압구정한양7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서울시가 공고한 압구정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안)과 관련해 13일까지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다. 압구정 재건축 구역 중 가장 동쪽인 6구역에는 압구정한양 5·..

시사 2023.07.14

“지금 아니면 평생 못 사”…영끌족, 주택시장 주도

아파트매입 비중 26.6%…30대 가장 높아 청약 당첨자 10명 중 6명 '30대 이하'#서울 강서구에 거주하는 박모씨(31)는 최근 4억원대 경기도 부천의 구축 아파트를 특례보금자리론을 이용해 매수했다. 월세로 살던 기존 아파트에 4년 정도 살 계획이었지만 마침 원하는 가격대의 매물이 나타나면서 1년 만에 이사를 결심한 것이다. 박 씨는 “올해 초 집값이 바닥을 찍었다는 생각이 들어 서둘러 구매에 나섰다”며 “특례보금자리론이 체증식 상환방식이 가능하고 나중에 수수료 없이 다른 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점도 장점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직장인 이모씨(30)는 올해 상반기 서울에서 분양한 단지들에 빠짐없이 청약을 넣었다. 추첨제 물량이 늘어난 데다 중도금 대출 규제도 풀리면서 청약 문턱이 대폭 낮아졌다고..

시사 2023.07.14

서울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량 재반등…'꼬마빌딩'이 주도

서울 상업·업무용 빌딩 매매거래량 147건…4월 比 24.6%↑ 전체 거래량 중 76.2%가 꼬마빌딩…60.5%는 50억 미만 빌딩 YBD 매매거래량 직전월 比 155.6%↑…거래금액도 서울 3대 5권역 중 유일한 증가세 부동산플래닛 제공 5월 서울시 상업·업무용 빌딩 매매거래량이 4월 소폭 하락세를 딛고 재반등했다. 빅데이터 및 AI 기반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2023년 7월 1일 다운로드 기준)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부동산플래닛은 이런 내용을 담은 2023년 5월 서울시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 리포트를 발표했다. 매매 거래 모두 소형과 중형 사이즈에서 발생한 것으로, 대형은 전무했다. 이런 이유로 거래량 증가 대비 거래 금액 규모는 ..

시사 2023.07.13

경기 서북권 잇는 대곡소사선…일산·부천 집값은 아직 잠잠

철길 개통에도 고양·김포 -0.10%, 부천 -0.01% 수도권 부동산 시장 기지개…서북부는 아직 GTX 개통하면 서부권 교통망 획기적 개선 [부천=뉴시스] 정병혁 기자 = 2일 경기 부천시 서해선 원종역 전광판에 서해선 복선전철 대곡∼소사 구간 개통 안내문이 나오고 있다. 서해선 복선전철 대곡∼소사 구간이 1일 개통됐다. 대곡~소사 복선전철 사업은 고양시 대곡역을 출발해 김포공항역을 거쳐 경기도 부천시 소사역을 잇는 사업으로, 수도권 서부에서 30분 만에 서울 진입이 가능해졌다. 2023.07.02. jhope@newsis.com[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지난 1일 수도권 서북부지역을 남북으로 잇는 대곡소사선이 개통했다. 내달엔 철길이 일산역까지 연결되면서 강남과의 물리적 거리가 집값 상승에 있어..

시사 2023.07.12

'서울의 맨해튼' 꿈꾸는 여의도…吳 신통기획 업고 재건축 시계 째깍째깍

대교 아파트 신통기획 자문방식 주민제안 승인 이미 한양, 시범 신통기획 합류해 재건축 속도 "초고층 국제금융도시로…부촌 명맥 잇는다"' 서울의 맨해튼'을 꿈꾸는 여의도 재건축 시계가 빨라지고 있다. 한양, 시범에 이어 대교 아파트까지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에 합류했다. 재건축 속도전이 오세훈 서울시장의 '한강 르네상스 2.0'과 만나면서 여의도 스카이라인은 화려하게 변모할 채비를 마쳤다. 1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최근 대교 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제출한 신통기획 자문방식 주민제안을 승인했다. 서울시 소재 재건축 추진 단지 가운데 신통기획 자문방식 사업장으로 선정된 것은 대교 아파트가 처음이다. 신통기획은 서울시가 직접 기획해 개발 방향을 제시하는 제도다. 정비구역 지정까지 소요 ..

시사 202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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