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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시장 239

마곡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특별공급 53대1 마감

청년 특공 최고 187대1 경쟁률 기록 특공 전체 평균경쟁률 53대1로 마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윤석열 정부 공공분양주택 정책 브랜드 ‘뉴:홈’의 마곡 10-2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나눔형) 특별공급 사전예약 접수 결과, 59㎡ 208호 공급에 1만 1109명이 신청해 평균 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유형별로 경쟁률을 보면 청년특별공급이 39세대 모집에 7,284명이 몰리며 최고(187대1)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혼부부특별공급은 104세대 모집에 2436명(23대1)이, 생애최초특별공급은 65세대 모집 1389명(21대1)이 신청했다. 마곡 10-2단지 일반공급 접수는 18일 10시부터 19일 17시까지 진행된다. 일반공급은 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시사 2023.10.18

청량리역 인근에 축구장 규모 공원 갖춘 1750가구 아파트 들어선다

2026년 착공···2029년 입주 목표 전농답십리 재정비촉진지구 전농8구역 위치도. 사진제공=서울시 서울 지하철 1호선·경의중앙선 등이 지나는 청량리역 인근에 축구장 규모의 녹지공간을 갖춘 1750가구 규모 아파트가 들어선다. 18일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9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전농8구역(동대문구 전농동 204번지 일대)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결로 일대에는 19개 동, 지하 4층~지상 32층의 1750가구(공공주택 352가구 포함)의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선다. 공공기여 등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공공체육시설, 공영주차장도 조성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소규모 공원 대신 ‘전농?답십리 재정비촉진지구’ 내 전체 녹지축과 연계한 7000㎡ 규모 공원을 배치하기로..

시사 2023.10.18

"사당3구역 재건축 조합, 공사비·이자 전액 납부하라"

대우건설·사당3구역 소송 최종판결 法 "부분준공으로 조합 잔액 미지급 시공사 의무 완료, 이자도 책임져야" 재개발·재건축 조합과 시공사간 공사비 갈등이 증폭되는 가운데 준공 후 미지급 공사비 소송과 관련해 조합측이 건설사에 공사비 잔액과 지연이자를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최종 준공인가를 받지 않아도 시공사가 도급 계약서상의 책임과 의무를 다했다면 조합이 밀린 공사비를 부담해야 한다는 것이 골자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동작구 사당 3구역과 대우건설(시공사) 간의 공사대금 지급 소송에서 조합이 시공사에 공사비 잔액과 지연이자를 지급할 것을 판결했다. 사건의 발단은 이렇다. 조합은 지난 2021년 6월 말부터 사당3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조성된 '이수푸르지오더프레티움'의 부분 ..

시사 2023.10.17

남양주 왕숙, 3기 신도시 최대 규모 첫 삽…내년 하반기 분양

15일 남양주 왕숙·왕숙2 공공주택지구 착공식 열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5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사능양묘장에서 열린 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왕숙2 공공주택지구 착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경기도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로 조성될 남양주 왕숙 신도시(왕숙·왕숙2 지구)가 첫 삽을 떴다. 청년과 무주택 서민을 위한 공공분양주택 뉴홈 2만5000호를 포함한 주택 6만6300호가 내년 하반기 분양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국토부)는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 냠양주도시공사와 함께 15일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에 위치한 남양주 왕숙 공공주택지구에서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원희룡 국토부 장관,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이한준 LH 사장,..

시사 2023.10.17

‘반값아파트’ 토지임대부 vs 지분적립형 뭐가 다를까?

민간 아파트 분양가가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공공에서 공급하는 토지임대부,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등 이른바 ‘반값 아파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주거 안정과 자산증식 수단의 측면에서 각 주택의 장단점을 따져보고 청약에 나설 것을 조언했다. 마곡 10-2단지 위치도.[이미지제공=SH공사] 토지임대부 주택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공급하는 대표적인 ‘반값 아파트’다. 공공이 토지를 소유하고 건축물에 대한 소유권은 수분양자가 취득하는 분양주택 유형이다. 아파트 분양원가에서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토지 가격이 제외되기 때문에 초기 분양가를 민간이 분양하는 가격의 30~60% 수준으로 낮출 수 있어 ‘반값 아파트’로 불린다. 오는 16일 사전청약 신청 접수를 앞둔 ‘마곡 10-2단지(260가구)’가 대표..

시사 2023.10.13

마곡지구 10-2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사전예약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16일부터 마곡지구 10-2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투시도·사진)의 사전예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은 공공이 토지를 소유하고, 건축물 등에 대한 소유권은 수분양자가 취득하는 분양주택 유형이다. 40년 간 거주한 뒤 재계약을 통해 최장 80년(40년+40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SH공사는 SH인터넷청약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마곡지구 10-2단지 사전예약 특별공급 접수를 받는다. 특별공급 접수는 16일부터 17일까지이고 일반공급 접수는 18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공급 물량은 총 260가구(전용면적 59㎡)이며, 전체 공급 물량의 80%인 208가구를 청년·신혼부부·생애최초 등으로 특별공급한다. 마곡지구 10-2단지 전용면적 ..

시사 2023.10.13

서울서 찾기 힘든 ‘중저가 아파트’…매매거래 4건 중 1건만 6억 이하

1~9월 서울에서 거래된 6억 이하 아파트 비중이 25.2%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사진은 동작구 흑석동 아파트 단지의 모습. 서울에서 맞벌이하는 결혼 3년 차 이모(36)씨는 지난 5월 경기도 하남시의 아파트 한 채를 5억9000만원에 샀다. 3억5000만원의 대출을 낀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은다는 뜻) 매수’였다. 이씨는 “직장(잠실)과 가까운 송파·강동은 물론 하남·성남에서도 6억원으로 살 수 있는 집을 찾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서울·경기도에서 6억원 이하에 거래된 아파트 비중이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특히 서울에선 네 채 중 한 채에 불과했다. 6억원은 중저가 아파트의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통한다. 11일 부동산 정보업체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해 1~9월 서울..

시사 2023.10.12

‘킬링 아이템’ 없는 9·26대책, 부동산 투자 3대 포인트는?

착공 물량이 주는 시사점, 1군 건설사 쏠림 현상, 3기 신도시 급물살 국토교통부는 추석을 앞두고 대대적인 부동산대책 발표를 예고하며 이목을 끌었다. 기대가 컸던 탓일까. 국토부가 내놓은 9·26 부동산대책은 기존 정책을 더욱 빠르게, 열심히 해보겠다는 다짐을 나열한 것에 그쳐 실망감을 줬다. 시장의 허를 찌를 만한 ‘킬링 아이템’이 부재한 것이다. 부동산 실수요자와 투자자는 이번 대책을 통해 정부가 시장을 보는 관점이 어떻고, 공급 정책의 키워드는 무엇인지 파악할 필요가 있다. 국토부가 발표한 9·26 부동산대책의 타이틀은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이다. 정부가 주택 공급 부족에 따른 부동산시장 불안을 염려하고 있음이 읽힌다. 이번 대책이 사실상 주택 공급에만 초점이 맞춰졌다는 것도..

시사 2023.10.07

초고층 아파트 속속 들어서는 GTX 의정부역, 스카이라인 바뀐다

의정부역 일대 최고 50층 육박한 초고층 단지들 들어서…청량리역과 닮아 GTX-C노선, 초고층 랜드마크 아파트들로 의정부 부동산시장 재편 기대 의정부시 의정부역 일대로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서며 스카이라인이 바뀌고 있다. 특히 초고층 아파트는 지역에서 손꼽힐 만큼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등 대장주인 경우가 많아 의정부역 부동산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최고 48~49층 높이 새 아파트, 의정부역 등장 6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의정부역 인근(반경 500~600m)에 의정부시 최고층 높이로 현재 공사 중이거나 사업을 앞둔 현장들은 5곳가량으로 최고 48~49층 규모다. 현재 의정부 지역 최고층(30층 안팎)과 비교하면 최대 10층 이상 높은 수준이다. 가장 입주가 빠른 곳은 2024년 2월 입주 예정 ..

시사 2023.10.06

노량진5구역 7년 만에 관리처분인가 승인…내년 이주·해체공사

최고 28층 727가구 규모 신축 아파트로 탈바꿈 노량진5구역 조감도(동작구 제공). 서울 동작구는 지난달 25일 노량진5재정비촉진구역(이하 노량진5구역)에 재개발 정비사업의 마지막 관문인 관리처분계획인가를 승인했다고 5일 밝혔다. 노량진5구역 재개발조합이 설립된 지 7년 만에 이룬 쾌거며 인허가 처리 기간이 119일 만에 이뤄져 획기적으로 8개월 단축됐다. 노량진5구역은 3만8017㎡ 면적이며 지하 5층 ~ 지상 28층 공동주택, 근린생활시설 등 9개 동 727가구 규모의 신축 아파트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올 하반기 이주 준비를 거쳐 내년에 이주 및 해체 공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노량진 재정비촉진지구는 총 8개 구역으로 이뤄져 있다. 노량진5구역은 6, 2, 8, 4구역에 이어 5번째로 관리처분계..

시사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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