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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재건축 최대어 만수주공1~6단지, 예비안전진단 통과

인천 만수주공 3단지 전경. 인천지역 최대 규모의 재건축 사업인 남동구 만수주공 1~6단지가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했다. 이 아파트는 1986년~1987년 준공됐으며 현재 6개 단지 7000여 가구가 통합 재건축을 추진중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1만2000여가구) 규모로 탈바꿈한다. 2월28일 인천 남동구에 따르면 만수주공 1~6단지를 대상으로 진행된 예비안전진단 결과 D등급을 받아 통과 됐다. 재건축을 위해서는 예비안전진단과 1차 정밀안전진단, 2차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해야 한다. 이 중 예비안전진단은 1번째 단계로 D등급부터 재건축을 추진할 수 있다. 추진위는 이르면 상반기 중에 1차 정밀안전진단을 받는다는 계획이다. 규제 완화로 1차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 이상을 받고, 지자체의 ..

시사 2023.06.16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15주 연속 상승…강남↑강북↓ 희비

작년 7월 이후 11개월 만에 최고치 강남3구 수치 87.3에서 88.9로 올라 마포·서대문은 78.4에서 77.8로 하락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이 0.03% 상승해 지난해 5월 첫주(0.01%) 이후 1년여만에 상승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26일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강남권 아파트 단지의 모습. 2023.05.26. hwang@newsis.com[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에 힘입어 주택 매수심리가 살아나고 있다. 여전히 집을 팔려는 사람이 더 많고 거래도 활발하진 앉지만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매수심리가 회복되고 있다. 1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6월 둘째 주(12일 기준) 서울 ..

시사 2023.06.16

용산전자상가 대변신...용적률 1000% 허용, IT메카 만든다

서울시 ‘용산 메타밸리’ 구상 발표 AI·ICT 디지털·메타버스 거점 육성 용산정비창 국제업무지구와 연계 1985년 조성된 서울 용산전자상가 일대가 인공지능(AI)과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메타버스 산업의 거점 공간으로 재개발 된다. 이른바 ‘용산 메타밸리(Meta-Valley)’ 구상이다. 서울시는 신산업을 적극 육성하기 위해 재개발 과정에서 건축 용적률 1000% 이상도 허용할 방침이다. 바로 옆 용산정비창에 들어서는 국제업무지구와 연계해 개발하는 방안도 마련한다. 용산전자상가 재개발 조감도 15일 서울시는 “용산전자상가 일대를 국제업무지구와 연계해 미래 서울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신산업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용산전자상가는 1985년 전기·전자 업종을 육성하겠다는 정부 정..

시사 2023.06.15

“이제는 진짜 집 살 때?”…부동산 시장 소비심리 1년 만에 100p 회복

수도권 매매심리 ‘상승’으로 돌아서 토지 시장은 여전히 ‘하락 심리’ 커 금리 안정과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가 겹치며 전국 부동산 시장 소비자 심리가 1년 만에 100포인트를 넘어섰다. 지난달 대비 2.8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특히 수도권은 한 달 사이 4포인트 오르며 시장 소비심리를 견인했다. 15일 국토연구원의 ‘2023년 5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에 따르면 주택과 토지를 합한 전국 부동산 시장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달 기준 100.2포인트를 기록했다. 지난 4월(97.4) 대비 2.8포인트 오른 수치다. 수도권은 전달보다 4포인트 오른 102.1포인트, 비수도권은 1.4포인트 오른 98.1포인트를 기록했다. 부동산 소비심리지수는 0~200 사이로 점수가 매겨진다. 지수가 100을 넘으면 전월..

시사 2023.06.15

불광동 600번지 일대 신속통합기획 확정

9년만에 본궤도...314가구 건설 상권과의 조화·보행 환경 개선도 은평구 불광동 600번지 조감도 북한산 조망을 누릴 수 있는 서울 은평구 불광동 600번지 일대가 신속통합기획으로 재개발을 진행한다. 서울시는 ‘불광동 600 일대 재개발 사업 후보지’의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업지는 2009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상가 주민 갈등, 사업성 악화 등으로 2014년 구역이 해제된 노후 주거지다. 이후 2021년 주택정비형 재개발 후보지 공모를 통해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계획지원 대상으로 선정됐고 9년 만에 재개발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대상지는 3·6호선 불광역으로부터 250m 이내에 위치해있다. 그러나 좁은 일방통행로와 막다른 도로로 차량 진입이 불가능해 역세권임에도 주거환경이 ..

시사 2023.06.14

서울 아파트 '외지인' 구매 늘어…"투자수요 살아있다는 의미"

서대문·송파·강서·강동 순으로 외지인 매입 거래 건수 많아 최근엔 용산도 비중 '껑충'…전체 거래의 40%가 외지인 매수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 전망대를 찾은 시민들이 아파트 단지를 살펴보고 있다. 2023.6.11/ # "여긴 제주도에서도 사러 옵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묶여 있어도 좋은 투자처니까 돈 있는 사람들은 사놓고, 들어와서 살기엔 집이 너무 낡았으니까 비워두는 거죠." (잠실동 한 재건축 대상 아파트 단지 인근 A 공인중개사) 서울 외 지역 거주자의 서울 아파트 매매 비중이 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작년 말 대비 반등한 데에는 외지인의 투자 수요 유입도 적잖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13일 부동산 프롭테크 '호갱노노'에 따르면 서울 25개 행정구..

시사 2023.06.14

"종부세 다시 늘어날까" 세수 감소에 가능성 부각

단기 양도세율 완화 관련 전문가 입장 '엇갈려' 정부, 내달 세제개편안 발표…추경호 "다주택자 과도한 세금 수정" 정부가 다음달 중 세제 개편안을 내놓을 예정인 가운데 다주택자 부동산세 부담 완화는 '속도조절'에 들어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종합부동산세는 전체적인 세수 감소를 감안해 공정시장가액비율을 다시 높이면서 상향 조정할 가능성이 거론되는 한편, 단기 양도세율 완화 등 부동산 세제 개편과 관련해서는 전문가들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 여의도에서 바라본 상수동 일대 아파트 전경. 13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오는 7월 말 세제 개편안 발표를 앞두고 부동산세 검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초기 검토 단계여서 구체적인 내용을 논하긴 이르지만 다주택자의 세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방안 등이..

시사 2023.06.13

재초환 완화·1기신도시 특별법, 이달 국회 표류 멈출까

국토위, 15일 임시회 법안심사소위 논의 '실거주 의무 폐지' 주택법 개정안은 빠져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재초환) 완화 및 1기신도시 재정비를 위한 특별법 제정 논의가 이달 임시 국회에서 진척이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서울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에서 바라본 시내 아파트 모습. 13일 국회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교통위원회는 오는 15일 임시회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쟁점 법안을 논의한다. 교통 분야와 번갈아 법안심사소위를 진행하며, 29일에는 전체회의가 예정돼 있다. 임시회 기간은 6월 한 달간이다. 이번 소위에는 수개월째 계류 중인 안건들이 상정됐다. 재건축부담금 완화 방안을 담은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개정안'과 1기신도시 재정비를 위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 등..

시사 2023.06.13

서울시, 4·19사거리·가오리역 인근 저층주거지 개발구역 확대

4.19사거리 및 가오리역 지구단위계획구역 위치도.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전날 열린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4·19사거리, 가오리역 지구단위계획구역 계획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8일 밝혔다. 우이~신설 경전철 개통에 따라 4·19민주묘지역과 가오리역 주변지역을 생활권 중심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지구단위계획구역을 확대 및 신규 지정했다. 이번 계획안이 통과되면서 4·19민주묘지역 주변지역까지 지구단위계획구역이 확대됐고, 고도지구 등 저층주거지 관리방안으로 도입된 공동개발(특별지정)가능구역으로 지정됐다. 이 지역에서 공동개발이나 용적률 인센티브 항목을 이행하면 허용 용적률의 1.2배인 240% 이내까지 건축물을 지을 수 있다. 가오리역 인근은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신규 지정됐다. 지역여건과 관련계획을 고려해 권장..

시사 2023.06.12

오피스텔 인기 '뚝'…주택·비주택 논란, 소유주 불만 '여전'

아파트 대체재 옛말…청약성적 저조, 공급도 미미 "각종 세 부담 다 지는데 정부 혜택선 예외로 취급" 소유주들, 주택 수 제외 등 제도개선 촉구 아파트를 중심으로 얼어붙은 매수심리가 차츰 살아나고 있지만, 오피스텔 시장은 여전히 찬 바람이 분다.ⓒ데일리안 홍금표 기자[데일리안 = 배수람 기자] 아파트를 중심으로 얼어붙은 매수심리가 차츰 살아나고 있지만, 오피스텔 시장은 여전히 찬 바람이 분다. 집값 급등기에 아파트 대체재로 여겨지던 주거용 오피스텔, 일명 '아파텔'을 통해 내 집 마련에 나선 소유주들은 주택 수 산정에서 제외하는 등 관련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촉구한다. 12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들어 5월까지 전국 오피스텔 청약 경쟁률은 4대 1 수준이다. 같은 기간 2020년 25.2대 1, 2..

시사 202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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