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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437

방배 판자촌 성뒤마을, 최고 20층 1천가구로

서울시, 지구계획 변경 추진 기존 7층 800가구 계획서 평균 15층 안팎으로 탈바꿈 분양 500가구보다 더 늘어 하반기에 사전청약 예고 25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고층 아파트 근처에 있는 판자촌 성뒤마을 전경. 서울 강남권 판자촌 정비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서초구 방배동 성뒤마을은 최고 20층 안팎의 1000가구 이상 '중고층 대단지'로 바뀔 예정이다.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도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가 끝나 조만간 보상 절차를 밟는다. 25일 매일경제 취재 결과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성뒤마을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 변경 절차를 추진 중이다. 성뒤마을은 1970년대 강남 개발로 밀려난 이주민들이 우면산 자락에 정착해 만든 판자촌이다. 수십 년간 난개발이 이뤄진 데다 재해 위험이 커 서..

시사 2024.03.26

GTX-A노선 개통 불쏘시개 되나… 역세권 집값 '들썩'

GTX-A '수서~동탄' 오는 30일부터 개통, 출퇴근 단축 수혜지역 단지 집값 급상승… "폭등까지는 어려울 전망" GTX A 노선 개통에 따른 인근 수혜지역의 집값이 급등하고 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의 개통이 임박한 가운데 해당 노선을 지나는 정차역 인근 집값이 심상찮게 오르는 모양새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GTX-A 노선 ‘수서~동탄’ 구간(34.9㎞)이 본격 운행에 들어간다. 노선이 개통되면 동탄에서 수서까지 20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정부가 예고했던 ‘출퇴근 30분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것이다. 정부는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를 현실화하기 위해 134조원에 달하는 거액을 투입할 계획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당장 올해부터 본격적인 GTX시대를 열겠다고..

시사 2024.03.26

"초역세권 전세가 6억대"…서울서 '가성비' 입소문난 동네

, 길음에 왔습니다. 성북구 길음동, 가성비 뛰어난 주거지입니다. 시내에서 가까운 데다 뉴타운 인프라까지 갖췄거든요. 임장하면서 뉴타운 이야기도 해보겠습니다. 서울의 '1기 뉴타운 삼총사'가 은평뉴타운, 왕십리뉴타운, 그리고 여기 길음뉴타운이죠. 특히 길음뉴타운은 서울 동북 지역에선 입지가 아주 좋은 데다 '가성비 뛰어난 동네'로 꼽힙니다. 교통이나 학군, 편의시설 등을 고루 충족해 실거주 수요가 많거든요. 또 미아재정비촉진지구를 비롯해 신월곡과 장위뉴타운 등 주변도 한창 개발되고 있습니다. 이 일대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4만가구 이상의 거대한 아파트 블록이 형성되는 거죠. 아주 오래 전엔 길음동이 미아리였습니다. 1970년대 성북구가 도봉구로부터 분리되면서 미아리의 일부 지역이 길음동이 됐습니다. 땅값이..

시사 2024.03.25

강남3구 보유세 10% 안팎 뛸 듯… 반포자이 84㎡는 12% 올라 941만원

■ 올 공시가로 시뮬레이션 해보니 래대팰 84㎡, 작년 대비 7% ↑ 아리팍도 7% 올라 ‘1135만원’ 잠실주공5단지 82㎡는 32%↑ 비강남권은 지난해와 비슷할듯 국토교통부가 19일 발표한 공동주택 공시가격에서 올해도 서울 강남구 청담동 ‘더펜트하우스청담’이 전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에 이름을 올렸다. 4년 연속 1위다. 상위 10위 아파트가 모두 서울에 위치했고, 강남구와 용산구 아파트가 각각 3곳씩 ‘톱10’에 들었다. 이에 따라 강남권 주요 아파트 단지 보유세도 최대 18%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부가 이날 공개한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 따르면 전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는 더펜트하우스청담(전용면적 407.71㎡)으로, 공시가격은 164억 원이었다. 지난해보다 1억6000만 원 올랐..

시사 2024.03.20

“집값 떨어졌다더니 까보니 아니네”…종부세 대상 3만6천가구 늘었다

보유세 시뮬레이션해보니 전국 공시가 1.52% 소폭 상승 강남권 고가아파트 세금 늘어 잠실주공 32% 늘어 581만원 아리팍 7% 증가한 1135만원 올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소폭 오르면서 주택 보유자들 보유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 부담도 조금 오를 전망이다. 정부가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2020년 수준인 69%로 동결했지만, 지난 1년간 집값(시세)이 조금 올랐기 때문이다. 보유세 부담이 조금 늘어나긴 했으나, 여전히 2020년 수준보다는 크게 줄어들 것으로 분석됐다. 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종합부동산세(종부세) 납부대상은 26만7061가구(전체 가구의 1.75%)로, 지난해(23만1391가구·1.56%)보다 3만5670가구(15.4%) 늘어날 전망이다...

시사 2024.03.20

"그걸 10억에 누가 사냐" 욕먹던 수원 아파트…'대반전'

욕 먹으면 청약 대박?…'욕세권'이 뜬다 가지각색 부정적 의견에도 청약은 '흥행' "관심 많다는 방증…약점 많다는 뜻, 청약시 유의" 서울 시내 아파트 전경. "그 단지 앞에 변전소 있는거 알고 청약하시는거죠?", "제가 여기 가봤는데요, 완전 언덕에 입지도 별로에요.", "주변 시세보다 분양가가 엄청 비싸네요. 이거 팔리기나 하겠어요?"(올해 분양을 진행한 단지에 달린 부정적인 댓글) 부동산 용어 중에 일반인에게도 잘 알려진 '역세권'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파생돼 숲이 가까이 있으면 '숲세권', 슬리퍼를 신고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면 ‘슬세권’ 등으로 물리적으로 거리가 가까운 곳에 무언가 있을 때 쉽게 부르는 용어가 사용되고 있죠. 그렇다면 '욕세권'은 무엇일까요. 예전엔 분양 단지..

시사 2024.03.19

용산 노른자 아세아아파트, 최고 36층·999가구로 재건축

서울 용산구 아세아아파트 위치도. 서울 용산구의 노른자 단지로 꼽히는 아세아아파트가 최고 36층, 999단지 규모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지난 13일 제3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용산 지구단위계획 및 아세아아파트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파트 건물 높이는 기존 33층 이하에서 36층 이하로 올라갔다. 용적률은 340%이하에서 382%이하로 확대된다. 이 아파트는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과 경의중앙선 이촌역 인근 한강대로 이면에 있으며 LG유플러스 본사와 방탄소년단(BTS) 소속사인 하이브도 붙어 있다. 과거 군인아파트 등 군부대 용지로 사용해왔던 곳으로 2020년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을 결정하고 주택법에 의한 주택건설사업을 추진해왔다. ..

시사 2024.03.14

'땅 없는' 토지임대부주택, '제값' 받을 수 있을까?

분양가 '반값'이지만 소유권에 토지 빠진 '반쪽' 시세차익 감정평가 때도 토지가격 상승분 빼야 개인거래 열려도 건물감가상각·토지임대료 관건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이 '시세'대로 거래될 수 있게 된다. 5년이 지나면 감정평가를 통해 시세 차익의 70%을 집주인이 가져갈 수 있게 되고, 10년을 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만 팔 수 있는 제약이 풀려 시장에서 팔리는 대로 시세 차익을 낼 수 있다. 하지만 일반적인 주택과 달리 '토지에 대한 소유권'은 빠져 있는 게 토지임대부 주택이다. 토지는 LH 등에서 빌려 쓰는 것이고 감가상각되는 건물에 대해서만 소유권을 인정하는 게 토지임대부 주택의 기본 개념이자, 한계이기도 하다. '반값 아파트'이기도 하지만 '반쪽 아파트'라고 불리기도 하는 이유다. 시세대로 팔 수 ..

시사 2024.03.13

'둔촌주공'보다 6억 더 싸다…5000명 우르르 몰린 아파트

찬 밥 신세 됐다는 리모델링 별동 증축한 경우엔 예외적인 인기몰이 강동구 둔촌동 '더샵 둔촌포레' 청약 결과 47가구 모집에 4374명, 두 자릿수 경쟁률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 더샵 트리에' 거실 모습 윤석열 정부 들어 도시정비사업에 관심이 커졌습니다. 하지만 찬밥 신세인 분야도 있죠. 바로 '리모델링'입니다. 하지만 예비 청약자들까지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유를 지금부터 설명합니다. 1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리모델링은 기존 아파트를 완전히 밀고 새로 올리는 재건축과 달리 골조를 유지한 채 증축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이전에 재건축·재개발 규제가 심했을 때는 리모델링을 대안으로 추진하는 사례가 많았습니다. 리모델링 아파트하면 대표적으로 지적되는 내용이 몇 가지 있습니다. '아파트 천장고가 너무..

시사 2024.03.13

“원룸 전세요? 중개 안합니다”...공인중개사 기피대상 1순위 된 ‘다가구’

중개사 책임 대폭 강화 이후 다가구 한 호실 중개하려면 모든 호실 근저당·보증금 등 권리관계 확인 부담에 기피 세입자 못구한 임대인 발동동 빌라가 밀집한 서울 강서구 화곡동 일대 전경. “괜히 원룸 전세 중개했다가 소송 휘말리면 망하는데 왜 다가구를 해요. 다가구는 안받아요.” 10일 서울 화곡동 공인중개사 김모씨는 “집주인 분들에게는 미안하지만 다가구는 웬만하면 안하려고 한다. 아주 급한 경우 월세 매물은 받는데 전세는 절대 안한다”고 했다. 공인중개사들 사이에서 ‘다가구 기피’가 확산되고 있다. 전세 사기여파로 공인중개사의 설명 의무가 강화되면서 전세사기 노출 위험이 큰 ‘다가구’ 매물 자체를 꺼리게 되는 것이다. 세입자들도 다가구 전세는 기피하고 있어 다가구 집주인들은 “세입자 구하기가 너무 힘들다..

시사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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